한국경제

미 케리, 4개 뉴햄프셔 여론조사 선두

... 일련의 정책에서 실패했다며 조지 부시 대통령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그는 ""미국이 매우 분열된 국가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분열을 해결할, 준비가 돼 있는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케리 의원은 또 '폭스뉴스 선데이' 프로에 출연,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건강 및교육 관련 세금은 인상하되 중산층 대상으로는 감세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 그는 "국민들은 제대로 된 치료와 학교, 맑은 공기, 깨끗한 식수 등을 원한다"며 "국가가 당면한 주요 ...

연합뉴스 | 2004.01.26 00:00

호나우두, 16호골.. 팀 선두 견인

삼바군단 간판 골잡이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프로축구(프리메라리가)에서 시즌 16번째 골을 작렬하며 팀의 선두 복귀를 이끌었다. 호나우두는 26일(한국시간)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9분 쐐기골을 터뜨려 팀이 2-1로 승리하는 데 앞장섰다. 2003~2004 시즌 16번째 득점포를 쏘아올린 호나우두는 아틀렌티코 마드리드의페르난도 토레스(12골)를 4골차로 여유있게 앞서며 득점 선두를 ...

연합뉴스 | 2004.01.26 00:00

이승엽, 김기태로부터 한방 입욕제 선물

일본 프로야구에 도전하는 '라이언킹' 이승엽(롯데 마린스)이 선배 김기태(SK)로부터 북한의 김일성 장수연구소 출신 연구원이 만든 입욕제 '향림수'를 선물받았다. 김기태는 "북한의 김일성 전 주석이 목욕할 때 사용한 피부로 먹는 보약"이라고 이 제품을 소개했고, 이승엽은 "특별한 선물을 받아 기쁘다"며 25일 선배의 선물을 챙겨넣고 일본으로 출국했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firstcircle@yna.co.kr

연합뉴스 | 2004.01.26 00:00

대한골프협회, 27일 대의원총회

대한골프협회(KGA)는 27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2004년도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지난 96년 취임한 뒤 8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방우영(方又榮) 회장의 후임자를 선임한다. 신임 회장 후보로는 윤세영(尹世榮) SBS 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협회는 이 자리에서 2003년 MVP 및 프로와 아마추어 최우수선수에 대한 상식도 가질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meolakim@yna.co.kr

연합뉴스 | 2004.01.26 00:00

네덜란드 태극 3인방, 후반기 첫 출격

네덜란드 프로축구에서 뛰는 태극전사 삼총사 이영표-박지성(이상 PSV 에인트호벤)과 송종국(페예노르트)이 후반기 리그 첫 경기에 나란히 출격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붙박이 왼쪽 윙백으로 자리잡은 이영표는 2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열린 FC 그로닝겐과의 원정 경기에 풀타임 출전해 특유의 부지런한 수비와 과감한 오버래핑을 선보였고 박지성은 후반 29분 욘 데용 대신 교체 투입돼 공격 감각을 조율했다. 에인트호벤은 전반 32분과 36분 바우마와 ...

연합뉴스 | 2004.01.26 00:00

김병현, ML 최고투수 꿈 안고 출국

'한국형 핵잠수함' 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이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미국으로 출국했다.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보스턴의 선발로테이션 진입이 유력한 김병현은 26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에서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싣기에 앞서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투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21일(한국시간) 보스턴과 2년간 1천만달러의 거액에 계약을 맺은 데 대해서도 그는 "생각보다 많은 액수다. 하지만 아직도 갈 길이 많이 남았다"면서 ...

연합뉴스 | 2004.01.26 00:00

이승엽, 어떤 대우 받나

일본프로야구에서 첫 시즌을 시작한 '국민타자' 이승엽(28.일본 롯데)이 초보 용병으로서는 융숭한 대접을 받으며 한해를 보낸다. 이승엽은 바비 밸런타인 감독의 팀 운영 방침에 따라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개인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는 무산됐지만 그밖에는 모두 만족할만한 대우를 받는다. 일단 통역 문제 등 구단의 배려에서부터 보통 선수들과 차별화된다. 전담 통역을 맡은 이동훈(32)씨는 "외국인 선수라고 해서 모두 통역을 고용해주지는 않는다. 구단에서 ...

연합뉴스 | 2004.01.25 00:00

한국인 메이저리거 5월께 격돌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투수와 타자간 대결이 5월께 성사될 전망이다.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올 시즌 경기일정에 따르면 플로리다 말린스는 오는 5월29-31일 홈무대인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뉴욕 메츠와 3연전을 치른다. 이에 따라 1루수겸 선발 출장이 확실한 플로리다의 최희섭은 고교 선배이자 뉴욕 메츠의 4선발인 서재응과 한국인 첫 투타 대결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희섭은 이어 6월4-7일 뉴욕 ...

연합뉴스 | 2004.01.25 00:00

SI지, 하승진 호평

... 농구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게 됐다. SI 최근호는 스코어카드란에 `Ah, Ha! He's Next'라는 제목으로 NBA에 도전장을던진 하승진에 대해 상세하게 보도하고 있다. 이 기사에는 기술 훈련, 웨이트트레이닝, 요가 등으로 짜여진 훈련 프로그램과영어 과외 등 하승진의 미국내 생활이 상세하게 소개돼 있다. 또 NBA 선수 출신 월 퍼듀 코치 등의 인터뷰도 실려 있는데 특히 퍼듀 코치는하승진에 대해 "힘이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me...

연합뉴스 | 2004.01.25 00:00

이승만, 청각장애딛고 APGA투어 Q스쿨 1위

청각장애 프로골퍼 이승만(23)이 올해 아시안PGA투어에서 활약하게 됐다. 이승만은 지난주 말레이시아의 팜리조트GC(파72)에서 끝난 2004년 APGA투어 퀄리파잉스쿨(Q스쿨)에서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백76타(70·68·70·68)를 기록,일본의 시모우치 사토시를 제치고 1위로 합격했다. 이로써 이승만은 올해 아시아 각 지역에서 벌어지는 프로골프대회는 물론 한국에서 열리는 APGA투어에도 출전,고국팬들에게 기량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

한국경제 | 2004.01.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