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문화계 장인들 ③ 김홍기 “음악마케팅의 정답? 음악에게 있더라”(인터뷰)

... 서로 하고 싶은 콘셉트를 경쟁적으로 가져오기 시작했다. Q. 아티스트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가지고 오기도 했나? 김홍기: 소란은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홍보할 때 심야식당 콘셉트로 요리를 해주겠다는 아이디어를 직접 냈다. 윈터플레이는 2층 버스에서 연주하는 오픈 재즈 버스를 제안했다. 인디레이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서 재미난 제안을 많이 줬다. 옥상달빛은 관객들에게 월리 티셔츠를 입히자고 했고, 요조는 관객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고 해서 ...

텐아시아 | 2014.05.02 06:57 | 권석정

'재즈수첩' 15주년 맞은 DJ 황덕호 “재즈는 못난 우리 형 같은 음악”(인터뷰)

... 들려주는 순서도 생각 중이에요. 재즈가 어려운 음악이 절대 아니에요. 스탠더드 몇 곡만 알아도 충분히 흥얼거리면서 즐길 수 있는 음악입니다.” '재즈수첩'은 15주년을 맞아 5월 한 달간 영화감독 박찬욱, 팝 재즈 그룹 윈터플레이, 소설가 김중혁,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게스트로 나오는 특집을 진행한다. 다양한 문화 예술인들이 직접 골라온 재즈곡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찬욱 감독은 굉장한 음악 마니아에요. 록, 재즈, 클래식 등에 대한 지식이 매우 풍부한 분이죠. ...

텐아시아 | 2014.05.02 06:40 | 권석정

'5월 징크스', 이번엔 벗어나나

...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경기선으로 불리는 중장기 이동평균선(60일선·120일선·200일선)이 1970선 근처에 집중돼 있는 것도 향후 증시 방향을 위쪽으로 볼 수 있게 하는 요인이다. ○디스플레이주 유망종목 1순위 전문가들이 예상한 5월 코스피지수 범위는 1950~2050의 박스권에 머물고 있다. 전문가들은 낙폭 과대주와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부진한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위주로 대응할 것을 조언했다. 업종별로는 ...

한국경제 | 2014.05.01 21:42 | 강지연

[부고] 박해준 한국경제신문 관리국 총무부 차장 장모상 外

▶박해준 한국경제신문관리국총무부차장 장모상=1일 전주모악장례문화원 발인 3일 오전 8시 063-221-4400 ▶이준형 전현대자동차상무이사 별세, 우성 현대엠코대리·호성 삼성디스플레이대리 부친상=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30분 02-3410-6919 ▶김복희 충현교회권사 별세, 오영란 방산고교사·혜란 아시아위민브릿지두런두런상임이사·정혜 판교초교교사 모친상, 노수진 우진정밀이사·한용섭 ...

한국경제 | 2014.05.01 20:39

참신한 신작부터 거장들 작품까지..1일 개막 전주영화제 추천작

... 감독들의 영화가 많다는 것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올해의 특별전 프로그램인 ‘스페셜 포커스’ 중 ‘영화, 감독을 말하다’에서는 참신한 발상의 작품들이 눈에 뛴다. 게이브 클링거 감독의 ‘더블 플레이: 제임스 베닝과 리처드 링클레이터’는 실험영화 작가인 제임스 베닝과 현재 할리우드 중심부에서 활동하는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의 우정과 영화적 교류를 흥미롭게 담고 있다. 이 영화는 베니스국제영화제 클래식 상-다큐멘터리 ...

텐아시아 | 2014.05.01 15:14 | 최보란

박근영 심판, KIA vs SK 경기 도중 난입한 관객에 폭행

... 남성을 떼어내고 상황은 종료됐다. 당시 이 남성은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근영 심판은 지난해부터 몇 차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야구팬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박근영 심판은 6회초 KIA의 병살 플레이 상황에서 1루에서 세이프를 선언했으나 중계화면 분석에는 아웃으로 확인되는 오심을 했다. 이번 사건은 이런 불만이 누적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기 관리에 책임이 있는 KIA 구단은 "보안요원 100명을 곳곳에 배치했으나 ...

한국경제TV | 2014.05.01 15:00

박근영 심판 폭행 사건…과거 오심 전력 봤더니 '헉'

... 폭행하면서 단숨에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이날 6회 초 1사 만루 상황에서 조동화의 내야 땅볼 타구를 기아 2루수 안치홍이 잡아 유격수 김선빈에게 토스해 선행주자를 아웃시키고, 김선빈은 1루로 공을 던져 병살플레이를 시도했다. 그런데 박근영 1루심이 세이프를 선언했지만 중계 화면에서 확인한 결과 김선빈의 공이 조동화 발보다 더 빨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근영 심판은 2013년 9월 1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두산베어스의 ...

한국경제 | 2014.05.01 14:37 | 전성만

[K-프로듀서스] ⑯ 레인보우브릿지 김진우 대표

... 시키면서 음악시장에 뛰어드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Q. 아직은 회사 성장 초기, 그동안 어려웠던 점이나 위기상황은 없었나 A. 정말 힘들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인데요. 80년대 1인 기획사에서(매니저 혼자서 올라운드 플레이) 출발한 우리나라 기획사 특성 중 하나가 대부분이 자기 회사의 일을 다른 사람한테 맡기지 않고 힘들어도 스스로 해결해 나가려는 배타적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특성 때문에 우리 회사의 시스템을 이해시키는데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한국경제 | 2014.05.01 14:04

해리포터 '예언자 신문'과 '플렉서블' 기기…영화, 현실이 되다

... 탈옥했다는 제목의 기사가 예언자 신문 1면에 실렸다. 이 신문은 종이처럼 자유자재로 구겨지지만 신문 사진은 시리우스가 저항하거나 크게 웃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으로 재생된다. 이른바 플렉서블(flexible·휘는) 디스플레이의 궁극적 형태다. 웨어러블(wearable·입는) 개념의 스마트 기기가 각광받으면서 플렉서블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안경, 시계 같은 스마트 웨어러블은 1차원적이다. 팔이나 옷감에 탑재할 수 있는 유연한 형태의 ...

한국경제 | 2014.05.01 10:52 | 김민성

박근영 심판 폭행 사태, 판정 불만 품은 기아팬 그라운드 난입‥"심판의 권위는 어디로?"

... 심판에게 헤드락을 거는 등 폭행했다. 이날 기아 관중 난입 상황은 6-3으로 SK가 앞선 7회초 직전 발생했다. 이에 앞서 6회초 SK 공격에서는 1사 만루 상황에서 조동화의 2루 땅볼을 잡은 KIA 안치홍과 김선빈이 병살 플레이를 펼쳤다. 박근영 심판은 1루에서 세이프를 선언했지만, 중계 화면에는 아웃으로 잡힌 것. KIA 선동열 감독의 격한 항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기아 관중 난입 사건이 벌어진 것. 박근영 오심 동영상을 보면 이 관중은 1루쪽 ...

한국경제TV | 2014.05.01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