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구름 많고 후텁지근한 주말 휴일…바다로, 산으로 탈출

...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시민들은 실내보다는 주로 바닷가나 야외 공원 등을 찾았다.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에는 피서객들이 찾아와 맨발로 바닷물을 적시며 휴일을 보냈다. 마음이 급한 일부 행락객은 바닷물로 뛰어들어 물놀이를 즐겼다. ... 해안도로에는 관광객들이 몰렸다. 구름 많고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인 대구 수성못과 팔공산 수태골 등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인파가 몰렸다. 포항 호미곶과 영일대해수욕장 등에도 바닷바람을 쐬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강릉과 양양 등 ...

한국경제 | 2020.06.27 15:35 | YONHAP

야외클럽 방불 부산 민락수변공원, QR코드 찍어야 입장

내달 1일부터 시행…공원 주변 울타리 설치·출입구 전자 명부 관리 여름밤이 되면 젊은 남녀 피서객이 몰려와 야외 클럽을 방불케 하는 부산 민락수변공원에 입장하려면 QR 출입증이 있어야 한다. 수영구는 내달 1일부터 민락수변공원 ... 노래방 클럽 등에 갖추도록 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다. 민락수변공원은 비록 야외이긴 하지만 수많은 인파가 돗자리를 편 채 먹고 마시며 돌아다니는 일이 빈번히 발생해 관리 필요성이 그동안 제기됐다. 수영구는 공원 주변에 ...

한국경제 | 2020.06.27 07:01 | YONHAP

[포토] 거리두기 실종된 영국 해변…마스크 낀 사람 안 보이네

24일(현지시간) 영국 남부 해안 도시 본머스 해변이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 최근 영국 당국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한 데다 이날 본머스 일대 기온이 32도 이상으로 오르자 해변에 인파가 몰렸다. 영국은 다음달 4일부터 식당과 카페, 호텔 등 서비스업종의 영업 재개를 허용할 계획이다. AP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0.06.25 17:22

"해수욕장 열어도 문제, 안 열어도 문제" 동해안 시군 전전긍긍

... 시·군은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일 줄 모르면서 지역 감염으로 이어질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강릉시는 수도권 피서객 등에 의한 '해수욕장 발 코로나19'가 지역 사회로 확산할 것에 대비해 올해는 다른 지자체보다 개장 시기를 최대한 ... 없다. 도환동해본부 관계자는 "올해 동해안 해수욕장은 개장해도 문제고, 안 해도 문제"라며 "요즘도 주말에는 인파가 엄청나게 몰리고 있는 만큼 개장 안 하면 기초 방역이 안 된 상태에서 인파가 몰릴 것이고, 개장하면 해변과 숙소 ...

한국경제 | 2020.06.24 10:56 | YONHAP

"호젓한 숲이 최고" 코로나 피서지 인기끄는 자연휴양림

밀접접촉 피하는 감염병 안전지대…저렴한 요금도 매력 피서철 대부분 만실…무제산·좌구산 등 평일 일부 남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면서 피서 트랜드가 바뀌고 있다. 인파로 북적거리는 바다나 계곡 대신 ... 자연휴양림의 경우 숲속의 집 이용료가 8인 기준 12만원, 휴양관 객실은 6인실 기준 9만원에 불과하다. 이름난 피서지의 웬만한 숙박시설 성수기 요금과 비교하면 절반을 밑돈다. 이 휴양림은 괴산 산막이옛길, 진천 농다리, 증평 위락·관광 ...

한국경제 | 2020.06.24 09:59 | YONHAP

때 이른 폭염에 피서 행렬…유명 산·해수욕장 인파 북적

부산·동해안·제주 해수욕장, 피서객들 몰려 한여름 방불케 해 유명 산에도 등산객 발길 이어져…코로나19 재확산 지역은 '한산'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웃돈 21일 전국 유명산과 해수욕장에는 때 이른 무더위를 ... 몰렸다. 이날 수도권과 충청, 강원, 경북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해수욕장은 인파가 몰려 피서철을 방불케 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과 광안리 해수욕장에는 오전부터 바다에 뛰어들어 더위를 식히는 ...

한국경제 | 2020.06.21 15:53 | YONHAP

무더위 찾아온 주말...속초해수욕장 인파 '북적'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가 지속되고 있지만 무더위 속 개장을 앞둔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 국내 해수욕장으로 눈길을 ... 전국적으로 내리던 비가 그치면서 주말부터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20일 속초해수욕장에 관광객과 시민 등 인파가 몰렸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 탓에 더위를 피해 정식 개장 전 바다를 찾은 인파가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

한국경제 | 2020.06.20 16:01 | 이보배

숲속 캠핑장 '인기'…코로나19가 바꾼 '피서 지형도'

... 방지에 '긴장'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피서 지형도'를 바꿔놓고 놓고 있다. 올해 피서객들은 매년 여름 수천∼수만의 인파로 붐비는 해수욕장 대신 밀집도가 덜하고 ... 여부를 묻는 전화가 쉼 없이 걸려오고 있다. 이곳 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물 맑은 계곡을 품고 있어 가족·연인 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아직 본격 피서철이 아니어서 휴양림 내 숙박시설은 전체의 4분의 1 수준인 14개 동만 예약할 ...

한국경제 | 2020.06.20 08:05 | YONHAP

내달 부산 해수욕장 본격 개장…파라솔 간격 2m로

부산시가 내달 해수욕장 본격 개장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운영 보고회를 진행한다. 17일 오후 부산시청에서는 '2020 해수욕장 운영보고회'가 열린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에 사람이 몰릴 것을 대비해 방역 및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시는 인파가 몰리는 해운대해수욕장에는 파라솔 현장 예약제와 해수욕장 전자 결재 시스템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지역 공설 해수욕장 7곳에서는 코로나19 ...

한국경제 | 2020.06.17 08:00 | 채선희

'콩나물시루' 부산 민락수변공원에 테이프로 2m 거리두기

여름 휴가철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인파가 몰리는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공원에 테이프로 구역을 정하는 방안이 추진돼 눈길을 끈다. 수영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거리두기를 생활화하는 차원에서 최근 민락수변공원에 가로 2m, 세로 1.5m ... 수영구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한 조치"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광안대교를 마주한 민락수변공원은 여름 피서 명당 중 한 곳이다. 하지만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광경이 매일 밤 펼쳐졌다. 새벽까지 음주가 이어지고, 무허가 ...

한국경제 | 2020.06.15 13:5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