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유치원버스 급발진 사고가 다크호스처럼 재등장해 돌파구를 만들었다. 당시 사고를 무마하기 위해 버스 기사 아내에게 건네진 8,000만원의 출처가 이태준이 받은 270억 원이라는 사실을 밝혀내면 박정환 게이트의 허상이 증명되기 때문. 이를 위해 하경(김아중)은 함정수사까지 불사하며 당시 돈을 전달한 조강재의 입에서 8,000만 원을 건넨 사실을 토해내게 만들었고, 이 때부터 박정환의 마법 같은 심리전이 펼쳐졌다. 특검으로 수사하겠다며 조강재를 긴급하게 빼낸 이태준의 마음을 건드려 ...

텐아시아 | 2015.02.04 07:48 | 배선영

... 10시 다섯줄요약 병세가 악화된 정환(김래원)은 시력도 흐려지고, 언어장애도 시작된다. 정환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직감한다. 하지만 강력한 '펀치'를 날려야 할 상대인 윤지숙(최명길) 이태준(조재현)은 여전하다. 하경(김아중)과 정환은 태준의 비자금 270억의 사용처를 알아내기 위해 덫을 놓고, 그 덫에 강재(박혁권)이 걸려든다. 강재를 빼내기 위해 태준은 자신의 약점을 지숙에게 넘기게 되고, 정환은 이를 역이용한다. 그리고 태준에게 배신 당한 ...

텐아시아 | 2015.02.04 06:47 | 황성운

SBS ‘펀치’ 방송 화면. 김래원이 다시 한 번 덫을 팠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15회에서 신하경(김아중) 박정환(김래원)은 이태준(조재현)의 비리 자금 270억 사용처를 밝혀내기 위해 조강재(박혁권)을 잡았으나 아무 것도 알아내기 못한 채 허무하게 뺏기고 말았다. 이에 정환이 하경에게 “조강재를 제 발로 찾아오게 만들겠다”면서 “조강재 수사 영상 10분만 삭제하자”고 제안했다. '사라진 10분, ...

텐아시아 | 2015.02.03 23:01 | 황성운

SBS ‘펀치’ 방송 화면. 김아중이 눈앞에서 박혁권을 뺏겼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15회에서 신하경(김아중)은 함정 수사로 조강재(박혁권)을 잡았다. 이는 이태준(조재현) 비리 자금 270억의 사용처를 밝혀낼 중요한 단서였다. 하지만 하경이 제대로 조사를 시작하기도 전에 조강재를 특검에 넘겨줬다. 조강재의 체포 사실을 알게 된 이태준은 윤지숙(최명길)이 요구한 270억 사용 내역 자료를 넘겼다. ...

텐아시아 | 2015.02.03 22:49 | 황성운

SBS ‘펀치’ 방송 화면. 김아중이 조재현 자금의 꼬리를 잡기 위해 칼을 들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15회에서 신하경(김아중)은 이태준(조재현)의 비리 자금 270억 원의 자금 출처를 밝힐 꼬리를 잡았다. 하경은 범죄 사실을 덮기 위해 유치원 통학버스 차량 운전자 부인에게 돈을 준 것을 기억했다. 하경은 부인을 찾아가 “위증무고혐의로 고소할 거다”라며 “자수하면 실형은 면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

텐아시아 | 2015.02.03 22:35 | 황성운

... 꿇겠습니다.”라고 충성을 바치는가 하면, 서동훈(임현성)의 증언을 거짓으로 만들기 위해 요양병원장과 필적 감정사를 협박, 회유하는 비리까지 서슴없이 저지르며 진정한 악인으로 변모한 것. 또 극 말미에는 윤지숙을 특별검사로 만들기 위해 하경(김아중)을 자신의 수하에 묶어 두고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만드는 등 악행의 끝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기도. 또한, 자신에게 경멸의 눈초리를 보내는 하경을 향해 “니 생각은 신념이고, 내 생각은 변절이야? 너하고 나 목적지는 ...

텐아시아 | 2015.02.03 14:03 | 장서윤

... 꿇겠습니다.”라고 충성을 바치는가 하면, 서동훈(임현성 분)의 증언을 거짓으로 만들기 위해 요양병원장과 필적 감정사를 협박, 회유하는 비리까지 서슴없이 저지르며 진정한 악인으로 변모한 것. 또 극 말미에는 윤지숙을 특별검사로 만들기 위해 하경(김아중 분)을 자신의 수하에 묶어 두고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만드는 등 악행의 끝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기도. 또한, 자신에게 경멸의 눈초리를 보내는 하경을 향해 “니 생각은 신념이고, 내 생각은 변절이야? 너하고 ...

한국경제TV | 2015.02.03 08:27

... 그렇지 못했고, 죽음이 목전에 다가온 현재 딸 앞에 이 같은 경험이 담긴 고백을 남기는 것만이 자신이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임을 알게 된 정환의 자기성찰이었다. 그리고 이 같은 후회는 윤지숙이 지휘하는 특검 출석을 거부하라는 하경(김아중)의 제안을 거절하는 정환의 말을 통해 더욱 투명해 진다. “특검보도 있고 변협, 민변에서 추천한 괜찮은 법조인들도 합류할 거야. 그 사람들하고 같이 싸우자”는 말은 이전까지 정의와 진실에는 눈길도 주지 않았던 정환의 신념에 확실한 ...

한국경제TV | 2015.02.03 08:12

... 가고 나면 넌 엄마처럼 살아라”고 진심을 드러냈다. 죽음을 목전에 둔 현재, 딸 앞에서 이런 고백을 남기는 것만이 자신이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임을 알게 된 정환의 자기성찰인 셈이다. 또 윤지숙이 지휘하는 특검 출석을 거부하라는 하경(김아중)의 제안을 거절하는 정환의 말을 통해 더욱 투명해 진다. “특검보도 있고 변협, 민변에서 추천한 괜찮은 법조인들도 합류할 거야. 그 사람들하고 같이 싸우자”는 말은 이전까지 정의와 진실에는 눈길도 주지 않았던 정환의 신념에 확실한 ...

텐아시아 | 2015.02.03 07:56 | 황성운

... 면전에 강펀치를 연신 날려댔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정환(김래원)을 상대로 이태준(조재현)과 윤지숙(최명길)이 자신들의 죄과를 모두 덮어씌우려는 '박정환 게이트'를 본격적으로 펼치는 내용이 전개된 가운데, 이에 맞선 박정환과 신하경(김아중)의 대결이 팽팽하게 그려졌다. 기업으로부터 270억 원을 헌납 받은 혐의를 감추기 위해, 또 아들의 병역비리수사를 무마시킨 대가를 지불하지 않기 위해 이태준과 윤지숙이 '박정환 게이트'를 밀어붙이는 상황에서 박정환과 신하경은 검찰이 ...

텐아시아 | 2015.02.03 07:44 | 황성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