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김병준 "이제 정치서 발 빼기 어려워…나라를 바꾸겠다는 의지·욕심 있다"

취임 4개월을 넘긴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말투에선 자신감이 묻어났다. 김 위원장을 국회에서 만난 29일 한국당 지지율은 26.2%(리얼미터 조사)로, 그가 취임할 당시(18%대)보다 10%포인트 가까이 뛰었다. 김 ... 멀다”면서도 “이젠 정책 주도권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한국당은 지난달 말부터 인적 쇄신의 일환으로 당 소속 전국 당협위원장 교체를 위해 당무 감사를 벌이고 있다. 감사를 통해 ...

한국경제 | 2018.11.29 17:56 | 하헌형/박종필

문 대통령 지지율 급락…취임 후 첫 40%대 '데드크로스' 앞둬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첫 40%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6~28일 전국 성인 1508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 ±2.5%포인트)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 기록했다. 이와 함께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전주 대비 1.6%내린 37.6%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당은 지난주 대비 3.3%포인트 소폭 상승한 26.2%로 집계됐다. 한국당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잇따라 20%대를 넘기면서 ...

한국경제 | 2018.11.29 09:37 | 배정철

"문준용 의혹 거론 의도가 뭐냐"…홍영표, 이재명에 강한 불쾌감

... 홍 원내대표는 26일 최고위원회가 끝난 뒤 “그 일은 2012년 처음 제기되고 5년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이 우려먹은 소재다. 결과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당내에선 &ls...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지사 문제는 정무적으로 판단할 단계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지만 당 지지율 하락 등 악재가 겹치면서 의원들의 불만이 폭발한 것이다. 이 지사는 그러나 “탈당은 없다”는 ...

한국경제 | 2018.11.26 17:40 | 배정철

김성태 "문 대통령, 풍산개 말고 국정 현안으로 모습 드러내길"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6일 "문재인 대통령께서 풍산개 말고 국정 현안으로 뉴스에 모습을 드러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문재인 인사들이 너무 ... 지지도는 8주 연속 하락해 집권 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더불어민주당 역시 동반 하락해 1년 9개월래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9세 ...

한국경제 | 2018.11.26 15:00 | 이미나

[한경과 맛있는 만남] '저녁 있는 삶' 화두로 복귀한 풍운아 손학규…통합정치 여망이 나를 지탱한 힘

... “촛불 혁명으로 더불어민주당 등 집권 세력은 왼쪽으로 기울고 정의당 힘도 예전보다 커졌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맨 오른쪽 구석에 치우쳐 있다. 지금 가운데 자리(중도)는 텅 비어 있다. 바로 여기가 우리가 씨앗을 심고 뿌리를 ... 있다”고 꼬집었다. “하루 공식 일정만 6~7개 달해” 바른미래당은 최근까지 지지율 정체와 의석수 부족 등 총체적인 난국을 겪었다. 지금도 5석에 불과한 정의당보다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뒤진다. 취임 ...

한국경제 | 2018.11.23 17:34 | 박종필/김소현

민생 악화에 남북 이슈 퇴색…문 대통령 지지율 52.5% '취임 후 최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인 52.5%로 떨어졌다. 8주 연속 내림세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을 떠받치던 ‘남북 이슈’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민생 악화와 여권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이재명 ... 한때 30% 가까이 벌어졌던 민주당과의 지지율 격차는 절반 수준인 17.2%포인트차로 좁혀졌다. 다만 보수층이 한국당으로 집결하면서 바른미래당은 창당 이래 가장 낮은 4%대로 지지율이 하락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

한국경제 | 2018.11.22 18:07 | 박재원

민주노총 총파업에 감정 골 깊어진 정부 vs 여야…진짜 속내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대한 정부와 여야의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은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 없다는 점이다. 과거 노무현 정부 당시 이라크 추가 파병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민주노총 등 지지층이 떠나가면서 지지율이 20%까지 떨어졌던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미 FTA를 추진할 당시엔 민노총과 참여연대 등이 강력반발하면서 ...

한국경제 | 2018.11.21 11:26 | 김예랑

혜경궁 김씨 사건 정리, 이재명 사퇴 요구 부른 막말 …"문죄인"·"제2의 세월호 유가족 돼라"

...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의 트위터 계정(@08__hkkim)을 사용해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 온라인 '호위무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문제는 이 시장이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설 정도로 지지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선거판이 벌어지면서부터다. 계정은 "문재인이나 와이프나…생각이 없어요. ...

한국경제 | 2018.11.19 08:43 | 김예랑

文 대통령 국정지지도 55.4%…6주 연속 하락

... 둘러싼 여야 공방 등이 하락 요인"이라면서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회의와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발표 등이 상승 요인으로 동시에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0.6%p 내린 40.7%를 기록했다. 6주 연속 하락세다. 자유한국당은 0.1%p 오른 20.7%, 정의당은 1.0%p 내린 8.4%, 바른미래당은 0.2%p 오른 7.3%, 민주평화당은 0.4%p 내린 ...

한국경제 | 2018.11.12 09:37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54%↓…"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

... 노력·복지확대'(6%) 등 순이었다. 부정평가의 근거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7%), '대북관계·친북성향'(19%) 등이 거론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1%포인트 하락한 41%로 1위였다. 이어 자유한국당 14%, 정의당 9%, 바른미래당 7%, 민주평화당 1% 순이었다. 앞으로 1년 경기전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3%가 '나빠질 것'이라 답했고, '좋아질 ...

한국경제 | 2018.11.09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