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보인다"며 "최연희(崔鉛熙) 의원 사건과 공천시비, 허남식(許南植) 부산시장 부인의 관용차 사용 등도 악재로 작용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우리당 지지도가 소폭 상승한 데 대해서는 "반등폭은 크지 않지만 작년말 수준까지는 회복됐다"며 "한명숙(韓明淑) 총리 지명과 강금실(康錦實) 전 법무장관 영입 등 여성정치 시대를 열었고 여권내 스캔들이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한편 민주노동당 지지도는 9.7%, 민주당 지지도는 5.7%로 나타나 올들어 별다른 변화가 ...

연합뉴스 | 2006.04.12 00:00

한명숙(韓明淑) 총리 지명자의 국회 인준을 위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개최된다. 열린우리당 김한길, 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양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이승우 기자

연합뉴스 | 2006.04.11 00:00

한명숙 총리지명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7,18일 열린다. 열린우리당 김한길,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는 11일 회담을 열어 이같이 합의하고 19일 본회의에서 총리임명동의안을 처리키로 했다. 이 원내대표는 "청문회 과정에서 당적 정리의 당위성이 인정되면 당적을 정리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한 지명자의 당적문제를 둘러싼 치열한 공방을 예고한 것이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4.11 00:00 | 이재창

한명숙(韓明淑) 총리 지명자의 탈당 문제에 대한 찬반 여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R&R)'는 지난 6일 전국(제주 제외)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벌인 결과, 한 지명자의 "탈당이 불필요하다"는 의견이 41.3%, "탈당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41.0%로 각각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한나라당이 공정한 5.31 지방선거 관리를 위해 한 지명자의 ...

연합뉴스 | 2006.04.10 00:00

열린우리당 김한길,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는 11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나 한명숙 총리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방안을 놓고 최종 담판을 벌인다. 그러나 한 지명자의 당적정리 문제를 놓고 양당 간 입장차이가 워낙 커 법정기한 내 청문회 실시가 물건너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나라당의 경우 한 지명자의 당적문제가 정리되지 않으면 인사청문회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양당 원내대표는 지난 8일 시내 모처에서 만찬회동을 ...

한국경제 | 2006.04.09 00:00 | 이재창

열린우리당 김한길, 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 원내대표는 8일 시내 모처에서 만찬회동을 갖고 한명숙(韓明淑) 총리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 사학법 재개정, 비정규직 관련 입법 등 4월 임시국회 현안을 논의한다.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우리당은 군소 야당과의 공조 등을 통해 14일 이전 청문회를 실시한다는 방침인 반면, 한나라당은 한 지명자의 당적정리를 청문회의 전제조건으로 내걸고 있어 의견조율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사학법 재개정 문제도 4월 ...

연합뉴스 | 2006.04.08 00:00

與 조속개최 요구에 한 일단 버티기 내일 원내대표 회담서 이견조율 주목 한명숙(韓明淑) 국무총리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 전망이 여전히 `안갯속'이다. 국회법상 청문회 기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하루빨리 청문회를 열자는 열린우리당과 `선(先) 당적포기-후(後) 청문회 논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한나라당간 힘겨루기가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열린우리당은 본회의 보고 절차 등을 감안, 12∼13일 청문회 개최를 ...

연합뉴스 | 2006.04.07 00:00

... 해달라"고도 했다. 장관급이라지만 국무위원이 아닌 탓에 뒷줄에 배석한 김 실장에 대해 노 대통령이 이처럼 애정을 표시하면서 장관들에게 협조를 당부한 데는 두 가지 속마음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인사문제. 노 대통령은 한명숙 총리 지명자를 낙점하기 이전 김병준 정책실장에게 총리를 맡기고,경제정책수석이던 김 실장을 바로 윗자리인 정책실장으로 승진시키는 방안을 놓고 막판까지 고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치적 인사'를 택하면서 한명숙 카드를 사용할 ...

한국경제 | 2006.04.04 00:00 | 허원순

열린우리당은 4일 한나라당이 한명숙(韓明淑) 총리 지명자의 인사청문회에 조속히 나서줄 것을 재차 촉구했다. 우리당은 당적 정리를 청문회 개최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운 한나라당의 입장을 정치공세로 규정하면서 기한 내에 인사청문회를 열지 못할 경우 법에 따라 바로 본회의에 인준동의안이 상정될 수밖에 없다고 압박했다. 김한길 원내대표는 고위정책회의에서 "법률상 대통령과 총리, 장관은 당적을 가질 수 있다"며 "한나라당이 당적을 문제삼겠다면 총리가 당적을 ...

연합뉴스 | 2006.04.04 00:00

... 것으로 읽힌다. 김 실장이 차관급인 청와대 수석에서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으로 한단계 승진하기는 했지만, 청와대 경제정책수석 못지않게 '일 많고 고된 자리'가 바로 국무조정실장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노 대통령이 열린우리당 한명숙(韓明淑) 의원을 총리로 지명하면서 책임총리제를 고수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정부내 총리실의 입지를 고려한 언급으로도 풀이된다. 한 지명자가 빠른 시일내에 책임총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 총리를 보좌해 정부 정책조정 업무를 ...

연합뉴스 | 2006.04.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