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하나은행과 한미은행의 합병협상이 결렬됨으로써 결렬 배경과 두 은행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을 끌고 있다. 한미은행은 고정이하 여신에 대해 1백% 충당금을 쌓아 작년 4천6백억원 규모의 적자를 감수하면서 자산의 클린화를 이뤘다. 대주주인 칼라일은 이를 계기로 일단 중소기업과 개인고객에 특화하는 독자적인 수익모델 구축에 전력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반면 하나은행의 선택은 유동적이다. ◆ 왜 결렬됐나 =기본적으로 한미은행의 대주주인 칼라일이 합병이후의 ...

한국경제 | 2001.01.08 00:00

한미은행은 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경득(50) 경영지원본부장을 등기임원인 상임이사 부행장으로 임명하고 대주주인 칼라일아시아 김병주 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주총에서는 또 티모시 라이언 주니어 JP모건 매니징디렉터, 페터 제이 클레어 칼라일그룹 매니징디렉터, 클리프 엘 쳉 PAMA그룹 매니징디렉터와 ABN AMRO 아시아지역 책임자를 지낸 톤 제이 드 보에흐,록 빌레트 CDPQ 매니징디렉터, 윤석현 한림대 사회과학대학 교수 등을 신임 사외이사로 ...

한국경제 | 2001.01.08 00:00

... 15.1%,코스닥지수는 18.9%라는 기록적인 상승률을 과시했다. 주가를 끌어올릴만한 국내외 호재도 줄을 이었다. 진념 재정경제부장관과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호재성 재료를 풀었다. 투신권 자금지원,현대투신 외자유치협상지속,한미-하나은행간 합병시사 등. 다른 부처에서도 신도시개발등 대형 재료를 쏟아냈다. 지난 4일엔 미국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0.5%포인트 금리인하라는 "깜짝카드"를 내놓았다. 주가가 오르지 않을 수 없는 한주였다. 이번주에도 역시 상승쪽에 ...

한국경제 | 2001.01.08 00:00

몬덱스코리아 *마케팅총괄부사장 이연호 *기술이사 박호근 한미 [이사대우] *총무 박은석 *영업 김만근 *생산 김남중 아산재단 서울중앙병원 *진료부원장 임태환 *기획관리실장 이춘성 *진료지원팀장 박영서

한국경제 | 2001.01.06 00:00

애경유화=신원의 화학사업부문 인수를 검토했으나 의견차로 인수를 포기키로 결정했음. 롯데제과=해태제과 인수설은 사실무근임. 동양화학=계열사인 경인방송으로부터 50억원 규모의 경인방송 무보증사채를 매수키로 결의. 한미약품=임직원에 장려금을 지급키위해 자사주 10여만주를 7억7천4백만원에 처분.

한국경제 | 2001.01.06 00:00

... 정기예금 평균금리(연 7.5%)보다 수익률이 낮았다. 성장형 안정성장형 등 주식형 단위금전신탁의 경우 수익률이 대부분 1∼5%대에 머물거나 원금을 까먹은 경우도 있었다. 국민은행 전환형 3호, 하나은행 기쁨나무 8.9.10호, 한미은행 성장형 1호, 신한은행 디럭스 2호, 한빛은행 VIP 2.3호, 조흥은행 조흥베스트G-2호 등이 원금 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하나은행 기쁨나무 1호와 한미은행 전환형 2호 등은 20% 이상 수익률을 냈다. 또 주식에 투자하지 ...

한국경제 | 2001.01.06 00:00

... 금액이 아니라는 점이 분명하다. 전문가 시각=남광의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정부는 전체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불가피하다고 하지만 개별 은행은 회사채가 위험하다고 보면 인수를 거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석원 한미은행 부행장은 "제일은행도 한국시장에서 영업을 해야하는 은행이므로 자신만 부담을 안지겠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국책연구기관의 연구원은 "한빛은행은 정부가 하라는대로 다 했다가 부실해졌다"면서 "은행과 당국간에 서로 접점을 찾는 ...

한국경제 | 2001.01.06 00:00

보락=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을 주당 1만3백원으로 확정. 한미은행=우선주 1천40만주를 주당 5천원에 유상소각키로 결의.

한국경제 | 2001.01.05 00:00

한미약품=계열사인 한미정밀화학에 2백27억원 규모의 원료의약품을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 코오롱상사=코오롱패션을 계열회사로 추가했음. 중앙제지=계열사인 즈믄테크에 3억9천만원의 채무를 보증,총잔액이 11억7천8백만원으로 증가. 삼성화재=계열사인 삼성에버랜드에 인천시 소재 건물을 보증금 3천2백만원에 임대해주기로 결의. 현대건설=현대석유화학에 10억원을 연 12%로 대여키로 결의.

한국경제 | 2001.01.05 00:00

... 조건으로 타협을 봤다. 경영이 호전되기 시작했다. 전 직원이 마케팅 전선에 뛰어들었다. 축적된 기술력이 있는 데다 종업원들의 노력을 높이 산 투자자들이 나타났다. 국민은행과 한국기술투자,KTB네트워크 등이 자금을 댔고 한미약품이 대주주가 되면서 공신력이 회복됐다. 지하실 시대를 마감하고 사옥을 수서동 브이밸리로 옮기기 직전인 작년 11월 동신제약 임직원들은 파티를 열었다. 하지만 음식은 캔맥주 하나가 전부였다. ''지하실 시절''을 잊어선 안된다는 ...

한국경제 | 2001.01.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