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주한미군사령부에 대한 해커공격 시도가 매일 수백건씩 발생해 미국육군컴퓨터범죄수사대(CCIU)와 한국 경찰이 공조수사를 벌이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미연합사령부 관계자는 15일 주한미군사령부의 인터넷 사이트에 하루 평균 수백건의 해킹 시도가 이뤄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뚫린 사례는 한 번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전산망이 최근 계속되는 해킹 시도에도 불구, 완벽하게 보호되고 있기때문에 한국은 물론, 해외 해커들에 의해 공격당했다는 어떠한 ...

연합뉴스 | 2004.07.15 00:00

... 담당업무가 아니더라도 능동적인 자세로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당부했다. 그는 "재외국민보호 업무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는 만큼 외교부도 중요한 민원부서의 하나라는 인식을 갖고 영사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특히 북핵문제, 한미동맹 재조정, 자유무역협정(FTA), 이라크 추가파병 등 한시도 눈을 뗄 수없는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달라"는 말로 대화를 마쳤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kjihn@yna.co.kr

연합뉴스 | 2004.07.15 00:00

삼성증권은 불황에도 매출성장이 예상되는 5종목을 매수하라고 추천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오리온과 엔씨소프트 에스원 한미약품과 빙그레를 유망종목으로 제시하고 재무구조와 수익성 개선 노력이 꾸준히 이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강한 브랜드 파워와 핵심사업 위주의 기업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약세장에서도 좋은 투자대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07.15 00:00

청와대 김종민(金鍾民) 대변인은 14일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최근 방한을 계기로 주한미군 감축 일정 이 당초 통보했던 2005년말보다 상당기간 늦춰질 것이라는 일부 관측과 관련, "현재 까지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고 부인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최근들어 한미간에 우호적인 분위기가조성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주한미군 감축 일정 등과 관련해 새로운 제안이나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진 것은 없다"면서 이같이 ...

연합뉴스 | 2004.07.15 00:00

... 미국측은 이번 협의에서 일본에 집중되는 육.해.공군의 활동범위를 아시아태평양 전역을 넘어 중동지역까지로 확대하는 방안을 일본측에 타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본측은 이러한 미국측의 구상이 주일미군의 영역을 '극동'으로 한정한미.일 안보조약의 테두리를 넘어설 수 있다고 보고 다소 신중한 입장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언론들은 "미국측이 주일미군의 역할을 아시아 전역과 중동의 위기에 즉시 대처가능한 사령탑으로 격상시키려는 것 같다"며 "기지 공동사용 등에 따른 ...

연합뉴스 | 2004.07.15 00:00

미국의 고위 안보당국자는 14일 당초 내년말 까지로 통보했던 주한미군 감축일정이 협상을 통해 늦춰질 수 있다고 밝혔다고 워싱턴을 방문중인 한.미의원 외교협의회 소속 의원들이 전했다. 협의회 단장인 열린우리당 유재건(柳在乾)의원 등은 이날 워싱턴 시내 한국 음식점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미 행정부 관리들이 한국과의 협력이 다른 어느 때보다도 잘 이뤄지고 있다며 양국 관계에 만족감을 표시했다"면서 "특히 한 고위 안보당국자는 내년말까지 1만2천5백명을 ...

연합뉴스 | 2004.07.15 00:00

주한미군사령부는 15일 중국 해커가 사령부의 인터넷 사이트에 침투했다는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발표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주한미군 전산망은 최근 계속되는 해킹 시도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보호되고 있다. 한국이나 중국의 해커들에의해 우리의 전산망이 해킹당했다는 증거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보도자료는 또 "주한미군 전산망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측 파트너와 적극 협력하고 있으나 이번 해킹설과 관련해 특별히 도움을 ...

연합뉴스 | 2004.07.15 00:00

... 문화관광부마저 종전의 입장을 바꿔 축소방안을 검토하고나섬에 따라, 차제에 입법을 통해 스크린쿼터 축소움직임에 쐐기를 박겠다는 취지로풀이된다. 정병국 의원은 "미국의 한국영화 의무상영제 축소 압력을 국회에서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음을 명확히 하고 한미투자협정과 관련해서도 더 이상 스크린쿼터 축소 논의가 이뤄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개정안 발의에는 열린우리당 강혜숙 김재윤의원, 한나라당 이재오, 박형준 의원,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 민주당 손봉숙 의원 등 여야 의원 38명이 ...

연합뉴스 | 2004.07.15 00:00

'혈맹'으로 불리는 한국과 미국간 동맹이 표류하고 있다고 아사히(朝日) 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신문은 양국 정부간 관계개선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미국측의 주한미군 대폭 감축 통지 등으로 한국 정부는 주한미군의 활동범위가 확대,양국간 동맹이 '지역동맹화'할 것을 경계하는 등 양국간 상호불신이 깊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국 관계가 표류하는 원인으로 신문은 지난해 가을 양국 당국간 협의에서 미국측이 '한.미 안보공동선언'을 ...

연합뉴스 | 2004.07.15 00:00

... 설명했다. 이러한 기업들의 공통점은 부채비율 100% 내외-ROE 15% 이상-EPS증가율 10% 이상등이라고 분석. 또한 강력한 브랜드 파워로 생산제품이 필수품으로 자리잡아 불경기에도 매출이 꺽이지 않고 핵심사업 위주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업체들은 약세장에서도 좋은 투자 대상이 될 것이라며 엔씨소프트,에스원,한미약품,빙그레,오리온을 유망종목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7.15 00:00 | ch100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