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는 10일 한나라당이 제기한 '표적사정설'과 관련, "근거없는 얘기는 정치를 혼란시키는 만큼 한나라당은제1당 답게 순수하게 국민의 입장에서 정치를 하라"고 촉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고위당직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한나라당이 표적사정설을 얘기하는데 뒤가 구려서 그런 것이냐, 도둑이 제발 저려서 그런 것이냐"면서 이같이 공박했다. 그는 또 "지난 6월 13일 서해에서 북한 함정이 NLL(북방한계선)을 침범해 ...

연합뉴스 | 2002.07.10 00:00

...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의 이종구 특보는 "사필귀정으로 당연한 것"이라며 "그동안 미진한 대목이 많다는 지적이 있는데 검찰이 기소를 계기로 시중의 각종 루머와 의혹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진상을 규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개인적으로 볼 때 대단히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며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장남인 김홍일 의원은 동생의 기소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김영근 기자 ygkim...

한국경제 | 2002.07.10 00:00

... 말하고표적수사를 거론하느냐"면서 "한나라당은 검찰이 비리의원을 소환하면 방탄국회로대응하고 정치인 조사가 잠잠하면 사정설을 거론해 자신들의 불안감을 호도하는 뻔한 대응을 하는데 이제 그런 것을 끝낼 때도 됐다"고 말했다. 앞서 한화갑(韓和甲) 대표도 고위당직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근거없는 얘기는 정치를 혼란시키는 만큼 한나라당은 제1당답게 순수하게 국민의 입장에서 정치를해야한다"면서 "한나라당이 표적사정설을 얘기하는데 뒤가 구려서 그런 것이냐, 도둑이 제발 저려서 ...

연합뉴스 | 2002.07.10 00:00

... 특위를 과감하게 정리하고 감사원에 대한 조사요청권을 국회에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의장 개인의 권한을 강화하는 게 아니라 국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회의 효율적 운영과 대국민 이미지 개선을 위해 조만간 민주당 한화갑 대표를 비롯 각 정당 원내총무를 만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7.10 00:00

... 이회창 대통령 후보의 이종구 특보는 "사필귀정으로 당연한 것"이라며 "그동안 미진한 대목이 많다는 지적이 있는데 검찰이 기소를 계기로 시중의 각종 루머와 의혹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진상을 규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대단히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며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장남인 김홍일 의원은 동생의 기소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

한국경제 | 2002.07.10 00:00

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 대표와 민주당한화갑(韓和甲) 대표는 10일 재향군인회(회장 이상훈) 초청 안보강연회에 나란히 참석, 강연을 통해 대북 햇볕정책과 서해교전 사태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서울 잠실 향군회관에서 열린 이날 강연에서 서 대표는 "햇볕정책으로 `북한 비적(非敵)론'이 확산돼 국론 분열과 사회적 갈등이 심각한 수준에 달하고 있다"면서"서해도발에서 보듯 우리 군 내부에도 비적 개념이 확산돼 군이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

연합뉴스 | 2002.07.10 00:00

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 대표와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는 10일 잠실 향군회관에서 열린 재향군인회(회장 이상훈) 초청 안보강연회에서 각각 강연을 통해 햇볕정책, 서해교전 사태 등 안보정책과 현안을 놓고 치열한 논리싸움을 벌였다. 이날 강연회는 특히 제1당과 2당의 대통령후보가 확정된 상태에서 양당의 대표가 나란히 참석, 대북.안보정책을 놓고 양보없는 설전을 벌여 대선을 앞두고 보수층 끌어안기를 위한 대리전 양상을 보였다. 먼저 등단한 서 ...

연합뉴스 | 2002.07.10 00:00

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 민주당 한화갑(韓和甲)대표는 10일 오후 잠실 향군회관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이상훈) 초청으로 열리는 안보정책 강연회에 참석, 대북정책을 포함한 당의 안보정책을 밝힌다. 서.한 대표는 예비역 장성들과 6.25 참전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날강연에서 서해교전 사태 이후의 남북 관계를 비롯, 한미 한일 한중 관계 등 한반도안보정세 전반에 대한 두 당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서.한 대표가 한 자리에 차례로 ...

연합뉴스 | 2002.07.09 00:00

...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확정된 3곳을 제외한 나머지 10곳 중 8곳은 금주내에 공천자를 확정할 계획이며 광주 북갑과 군산은 언론사 주관 토론회와 지역 여론조사 실시를 거쳐야 하는 점을 감안, 내주중 공천자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한편 한화갑(韓和甲) 대표는 오는 18일 당무회의를 열어 8.8 재보선 공천자 모두를 최종 인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민철기자 minchol@yna.co.kr

연합뉴스 | 2002.07.09 00:00

... 의원에게 욕설과 폭언을 퍼부었다. 송 의원은 사태가 심각해지자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의원에게 '당이 어려울 때 단합하는 원로의 모습을 보여달라'며 의총 참석을 권유했으나 오지 않아 지나친 말을 했다"고 공개사과했다. 한화갑 대표도 "조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하는 것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나 조 의원은 "선배의원에게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욕설을 퍼부은 것은 단순한 실수로 볼 수 없다"면서 "송 의원과 그런 사태를 빚게 한 지도부 모두 ...

한국경제 | 2002.07.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