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재정통합이 이뤄져야 한다고 맞서고 있고 인사청문회법 개정안도 인사청문회 대상을 놓고 여야가 대립, 논란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이상수(李相洙), 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 총무는 이에 앞서 13일 총무회담을 열어 재정 3법과 인사청문회법 개정안 등 주요 계류법안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하고, 이를 위해 양당 총무와 관련 상임위 여야 간사가 참여하는 5개특위를 가동키로 합의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 hjw@yna.co.kr

연합뉴스 | 2001.12.13 15:53

지난 90년 한.미 양국간에 합의된 용산기지 이전계획이 진척을 보이지 않자 주한미군이 지난해 5월 우리측에 이전계획을 철회해줄것을 요청했으나 우리측이 동의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국방부가 국회에 제출한 현안업무 보고자료에 따르면 미측은 당시 SOFA(한미주둔군지위협정) 시설분과위 미측 대표이던 데이비드 킹스톤 전 주한미군사령부공병참모(대령) 명의로 서한을 보내 용산계획 철회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주한미군 관계자는 "주한미군의 일관된 ...

연합뉴스 | 2001.12.13 15:09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싱가포르 등 아시아 3국이 전자상거래에 핵심인 "PKI(공개키기반구조) 기술규격"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5차 3국간 전자서명 상호인증 실무작업반 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3국은 빠르면 내년 3월까지 아시아 PKI기술 규격을 개발한 후 이를 "아시아 PKI포럼"에 상정해 아시아권 공통규격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조휘갑 KISA 원장은 ...

한국경제 | 2001.12.13 14:31

... 마이크론과의 협상진행 과정을 염두에 두고 다소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분석이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양사가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SEC(미국증권거래위원회) 규정에 따라 함구령인 `Quiet period'에 들어가기로 합의한 이상, 양측 협상팀의 최고결정권자들은 발언에 보다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업계 주변에서 나오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1.12.13 14:27

... 농산물에 대해 수입쿼터제와 관세부과를 연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다케베 장관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와 히라누마 다케오(平沼赳夫) 경제산업상 등과 13일 회의를 갖고 필요할 경우 중국에 대한 규제조치를 연장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측의 이번 경고는 중국이 공식적으로 WTO 회원국 자격을 얻은 바로 다음날 나온 것이다. 한편 지난 4월 일본 정부가 자국 농민들의 반발로 중국산 파와 버섯, 다다미용골풀에 대한 수입규제 조치를 취하자 ...

연합뉴스 | 2001.12.13 14:12

... 인수하게 됐다"고 말한 것은 사실무근으로 강회장이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했다고 ㈜금영측은 밝혔다. 한편 ㈜한창측은 "채권은행, 금융감독기관 등이 수의계약을 인정하지 않겠다며 투명한 입찰을 요구, 공개입찰을 할 수 밖에 없었다"며 "㈜금영과 맺은 합의서에 '채권금융기관의 승인이 없으면 계약이 무효'라는 단서조항이 있기 때문에 채권금융기관의 결정에 따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 이영희기자 lyh9502@yonhapnews.net

연합뉴스 | 2001.12.13 13:47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3국이 '아시아 PKI(공개키 기반구조) 기술규격'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합의, 아시아권국가간 e-비즈니스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조휘갑)은 지난 6∼7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5차3국간 전자서명 상호인증 실무작업반 회의'에서 한.일.싱가포르는 아시아 PKI기술규격을 공동 개발키로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3국은 이르면 내년 3월까지 아시아 PKI기술 ...

연합뉴스 | 2001.12.13 13:32

여야는 13일 총무회담을 열어 공적자금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한다는 원칙에 합의하고 국정조사 시기와 방법은 계속 절충해 나가기로 했다. 민주당 이상수(李相洙), 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 총무는 13일 국회에서 열린총무회담에서 또 재정건전화법 등 재정관련 3법과 인사청문회법 등 주요 계류법안을14일부터 시작되는 연말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하고, 이를 위해 양당 총무와 관련상임위 여야 간사가 참여하는 5개 특위를 가동키로 했다. 여야는 또 새해 예산안은 ...

연합뉴스 | 2001.12.13 11:54

... 조정위원회는 "김씨가 지난 9월 배상신청을 한 뒤 4차례에 걸쳐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로한 나이에 신경증과 고혈압 등의 질병을 앓고 있는 신청인이 밤에 짖어대는 개소리에 고통이 컸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씨측은 "지난 95년부터 개 사육장이 들어서 많을 때는 100여마리의 개들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었다"며 지난 4월 강원도에 알선을 요청했으나 합의가 이뤄지지않자 배상신청을 했었다. (원주=연합뉴스) 김영인기자 kimyi@yna.co.kr

연합뉴스 | 2001.12.13 11:31

... 재경위의 13일 법안심사소위에서 여야 의원들은 한나라당이 제출한 법인세법 개정안을 놓고 다시 논란을 벌였다. 특히 여야 의원들은 "여야가 법인세율을 1%포인트 선에서 인하하는데 의견을 모았다"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 "전혀 합의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개정안은 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 및 경제체질 강화를 목적으로 과세표준 1억원이하 기업에 대해서는 현행 16%인 법인세율을 14%로, 과세표준 1억원 초과 기업에 대해서는 28%에서 26%로 각각 2% 포인트 ...

연합뉴스 | 2001.12.13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