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정부는 지난 3일 일본 수산청이 지난달 18일 발급한 조건부 어업허가장을 되돌려보냈는데, 이 허가장에는 '남쿠릴 열도 조업에 대한 한.일 양국의 협의가 이뤄지면'이라는 전제 조건이 명시돼 있었다. 한편 한국과 러시아의 어업 합의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남쿠릴열도 조업은 순조럽게 진행돼 현재까지 전체 어획할당량(1만5천t)의 21.3%인 3천200t의 꽁치를 잡았으며 그 1차분이 오는 25일께 부산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

연합뉴스 | 2001.08.20 16:53

... 기념탑에서 열린 8.15 평양 축전 개.폐막식 관련 행사 참가자에 대한 사법처리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A4 용지 1장 분량의 이 각서는 '확약서'라는 제목 아래 방북기간에 승인 받은 방북 목적 이외의 여하한 정치적 논의나 합의서 등을 채택하지 않으며, 북한의 통일방안 및 정치적 주장에 동조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들어 있다. 확약서에는 ▲추진본부의 김종수 상임집행위원장과 참가 단체인 ▲6.15 공동선언 실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통일연대(통일연대) ▲민족화해...

연합뉴스 | 2001.08.20 16:37

... 기념탑에서 열린 8.15 평양 축전 개.폐막식 관련 행사 참가자에 대한 사법처리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A4 용지 1장 분량의 이 각서는 '확약서'라는 제목 아래 방북기간에 승인 받은 방북 목적 이외의 여하한 정치적 논의나 합의서 등을 채택하지 않으며, 북한의 통일방안 및 정치적 주장에 동조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들어 있다. 확약서에는 ▲추진본부의 김종수 상임집행위원장과 참가 단체인 ▲6.15 공동선언 실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통일연대(통일연대) ▲민족화해...

연합뉴스 | 2001.08.20 16:28

... 만경대 방명록 서명내용 등은 문제가 있다"고 의견을 모은후 통일부 및 국가정보원과 사법당국이 조사를 벌인뒤 필요할 경우 사법처리키로 결정했다. 한편 남북대표단은 이날 오후 '내년 8.15 대축전' 행사를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에 개최하고 오는 추석때 이산가족간에 선물을 교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공동보도문을 놓고 밤새 절충을 벌였으나 의견차이로 합의를 보지 못했다. 남측대표단은 21일 오전 11시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 서울로 돌아온다.

한국경제 | 2001.08.20 16:08

광주YMCA와 섬진강 참사 유족들은 20일 난항을 겪던 보상금 문제에 합의하고 숨진 어린이 4명의 장례식을 21일 치르기로 했다. YMCA와 유족들은 이날 오후 광주병원과 YMCA 2층 백제실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YMCA는 유족들에게 보험료 1천만원을 포함 1인당 1억6천만원을 보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또 21일 오전 광주 YMCA장으로 합동 영결식을 치르고 이번 사건과 관련,일체의 민.형사상 문제를 제기하지 않기로 하는 내용의 ...

연합뉴스 | 2001.08.20 15:52

... 운영이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유화 채권단도 회사채 상환문제를 놓고 은행권과 투신권이 빚고 있는 갈등이 더 증폭될 것으로 우려했다. 현대유화 채권단은 최근 만기도래한 2천억원의 회사채의 만기 연장을 놓고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다 이번 판결로 투신권의 발언권이 강해져 채권단내 합의가 어려워지면 자칫 현대유화의 법정관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tsyang@yonhapnews.net

연합뉴스 | 2001.08.20 15:48

체육복표 판매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으로 강세를 보였다. 주가는 가격제한폭을 채운 8,010원. 닷새 내리 상승해 지난달 12일 이후 약 6주만에 8,000원대를 회복했다. 이날 한국타이거풀스와 체육진흥투표권 판매사업 제휴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기존 네트워크를 이용한 무인발매단말기 및 유인발매단말기 등을 통해 체육진흥투표권을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향후 축구 복표 뿐 아니라 상품권도 CD기를 ...

한국경제 | 2001.08.20 15:47

... 3조7천245억원에 달해 건강보험 재정위기의 주원인이 의약분업이 아닌 수가인상에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1년여동안 건강보험 수가가 무려 50% 가까이 인상된 것은 의료계에 대한 일종의 정책적 특혜"라며 "건강보험 수가가 사회적 합의를 거치지 않고 건강보험 재정형편도 고려하지 않은채 과다하게 인상된 만큼 내년도 수가 계약과정에서 적정성을 재검토해야 한다"며 수가 인하를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맹찬형기자 mangels@yna.co.kr

연합뉴스 | 2001.08.20 15:47

프로야구 선수가 오는 11월 대만에서 열리는 월드컵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가 함께 구성한 야구발전위원회는 20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차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이로써 양 기구의 이사회 승인만 거치면 지난 98년 방콕아시안게임과 지난해 시드니올림픽에 이어 사상 3번째로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로 이루어진 드림팀Ⅲ가 출범하게 된다. 하지만 이번 대회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곧바로 ...

연합뉴스 | 2001.08.20 15:26

노사간 합의없이 정부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주5일 근무제는 중소기업 경영에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김영수(金榮洙) 회장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기협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5일 근무제를 받아들일 여건이 성숙하지 못한 상태에서 제도가 도입될 경우 인건비 상승, 인력난 가중, 생산성 감소, 경쟁력 저하 등가뜩이나 어려운 중소기업에 오히려 부정적 영향을 끼칠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촉박한 ...

연합뉴스 | 2001.08.20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