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강남터미널 흉기소지 20대, 살인예비 혐의 구속(종합)

... 앞서 "자살하려고"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흉기를 가지고 배회하다가 체포된 20대 남성 허모 씨가 6일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유동균 당직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여 동안 특수협박과 살인예비 혐의를 받는 허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허씨는 영장심사 법정에 출석하면서 '왜 흉기를 들고 터미널에 찾아갔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자살하기 위해서였다. 칼로 내 목을 찔러서"라고 ...

한국경제 | 2023.08.06 17:55 | YONHAP

"자살하려고" 강남터미널 흉기소지 20대 구속심사

SNS엔 "경찰 죽이겠다"…살인예비·특수협박 혐의 영장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흉기를 가지고 배회하다가 체포된 20대 남성 허모 씨가 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았다. 허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흉기를 소지했다고 말했다. 허씨는 이날 오후 1시10분께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는 길에 '왜 흉기를 들고 터미널에 찾아갔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자살하기 위해서였다. 칼로 내 목을 찔러서"라고 답했다. SNS에 '살인예고' 글을 ...

한국경제 | 2023.08.06 15:14 | YONHAP

대만 쫓아온 BNK 농구팬 "작은 키로 주름 잡는 안혜지 멋있어"

... 5일 오후 유수경(25)씨와 BNK의 붉은 유니폼을 입은 허선경(30)씨는 코트와 가장 가까운 자리에 앉아 선수단을 목청껏 응원했다. BNK를 함께 응원하며 사이가 더욱 돈독해진 이들은 국가대표 가드 안혜지를 가장 좋아한다. 허씨는 "안혜지는 키가 164㎝에 불과하지만, 팀 내 주전이자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며 "신장의 한계를 뛰어넘는 스피드와 볼 운반 능력, 포인트 가드로서 경기를 운영하는 스킬 등이 뛰어나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

한국경제 | 2023.08.06 10:29 | YONHAP

[르포] 수해·폭염에 상춧값 급등…고깃집도 주부도 '절레절레'

... 오후 근심 어린 눈빛으로 손님상에 올릴 상추를 접시에 담았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농경지와 농업시설이 침수돼 상추와 깻잎 등 시설채소 가격이 급등했다. 열기에 취약한 상추의 경우 뒤이은 폭염 때문에 수급 상황이 더욱 악화했다. 허씨가 금방 시드는 꽃상추 대신 그나마 오래 유지되는 청상추를 쓰기 시작한 배경이다. 허씨는 "수해로 가격이 오른 것도 문제인데 폭염에 상추 상태가 말이 아니다"며 "시들어 있는 게 너무 많아 박스 단위로 사지 않고 당일에 쓸 것만 조금씩 ...

한국경제 | 2023.08.02 08:40 | YONHAP

"제발 그만" 애원했는데…27차례 업어치기에 숨진 7세 소년

... 형이 적정하고,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났다고 인정할 수 없다면서 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에 대해 허 씨 측과 검찰은 재차 항고했지만, 최고 법원은 '고의적 상해치사죄'를 적용한 원심의 판단이 정당하다면서 허씨 측과 검사의 상고를 기각했다. 사망한 소년의 아버지는 전날 "어떠한 판결로도 내 아이가 돌아올 수 없다"면서 형량이 9년에 그친 데 대해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서 "만약 할 수만 있다면 이 같은 자신의 애끓는 심경을 ...

한국경제 | 2023.07.28 22:07 | 신민경

원생에게 기술 반복한 대만 유도 코치 징역 9년

... 부당한 훈련 행위로 사망에 이르게 했다”면서 징역 9년을 선고했다. 2심 법원인 타이중 고등법원도 지난 2월 무자격 유도코치인 허 씨의 20차례 업어치기로 인해 발생한 뇌출혈 등으로 황 군이 사망했다고 판단했다. 허 씨 측과 검찰 모두 항고했으나, 최고 법원은 ‘고의적 상해치사죄’를 적용한 원심의 판단이 정당하다면서 허씨 측과 검사의 상고를 나란히 기각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키즈맘 | 2023.07.28 21:04 | 김경림

'27번 업어치기'로 7세 소년 숨지게 한 대만 유도코치 징역 9년

... 형이 적정하고,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났다고 인정할 수 없다면서 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에 대해 허 씨 측과 검찰은 재차 항고했으나, 최고 법원은 '고의적 상해치사죄'를 적용한 원심의 판단이 정당하다면서 허씨 측과 검사의 상고를 기각했다. 사망한 소년의 아버지는 전날 "어떠한 판결로도 자신의 아이가 돌아올 수 없다"면서 형량이 9년에 그친 데 대해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어 "만약 할 수만 있다면 이 같은 ...

한국경제 | 2023.07.28 12:56 | YONHAP

'시세조종' 라덕연 회사 고객관리·매매팀 3명 구속기소

... 이들은 투자자에게 수수료로 받은 1천944억원을 식당과 갤러리 등 여러 법인 매출로 가장하거나 차명계좌로 받아 세탁한 뒤 은닉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식매매팀의 또 다른 직원 허모(28)씨에 대해서는 검찰이 보완 수사 중이다. 허씨는 주식매매와 수익금 정산·관리를 하며 주가조작에 가담하다가 4월 8개 종목 주가가 폭락하자 회삿돈 10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허씨는 이날 기소된 3명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법원은 17일 "주거가 일정하고 대부분 증거가 ...

한국경제 | 2023.07.25 15:48 | YONHAP

남양주시, 가수 허찬미 홍보대사 위촉

경기 남양주시는 18일 가수 허찬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허씨는 2년간 남양주시 주요 시책 홍보와 문화 행사 등에 참여한다. 남양주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한 허씨는 현재도 다산동에 살고 있다. 남양주시는 허씨가 평소 선배 가수들에게 남양주 특산품인 먹골배를 선물하는 등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고 홍보대사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허씨는 "고향과도 같은 남양주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며 "남양주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

한국경제 | 2023.07.18 16:43 | YONHAP

'시세조종' 라덕연 일당 3명 추가 구속…"도망 염려"

... 시세조종에 더해 횡령 혐의도 받는 라씨 회사 직원은 구속을 피했다.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주식매매팀 팀장 김모(37)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직원 허모(28)씨의 영장은 기각했다. 유 부장판사는 허씨에 대해 "주거가 일정하고 대부분 증거가 수집되는 등 수사 경과와 수사에 임하는 태도 등으로 볼 때 증거인멸이나 도망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김씨 등 4명은 모두 모두 라씨의 시세조종 범행에 가담해 주가를 ...

한국경제TV | 2023.07.17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