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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가신그룹 행보 `따로따로'..어떻게 되나

    고 정몽헌 회장의 가신그룹이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현대그룹 `접수'과정에서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어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일부 가신들은 주위의 곱지않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현정은 회장 진영에서 이탈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 사이에 분열 기류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A씨와 B씨는 이미 정 명예회장쪽으로 사실상 `백기투항'했다는 소문이 현대가를 중심으로 새어나오고 있다. A씨는 정몽헌 회장 사망 직후 엘리베이터의 외국인 지분이 급증하자 정 명예회장에게 ...

    연합뉴스 | 2003.11.16 00:00

  • "현정은 회장, 자진 사퇴는 없다"

    금강고려화학(KCC)이 현대그룹 인수를 공식화하면서 현정은 현대엘리베이터 회장의 거취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현대그룹 관계자는16일 "현 회장이 스스로 물러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 회장과 그룹은 다각도로 ... 측근들과 시내 모처에서 회의를 갖는 등 대응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 회장은 현재 자신을 엘리베이터 회장 이상으로 인정하지 않는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의사를 받아들일 지 아니면 지분 매입과정의 문제점 등을 들어 ...

    연합뉴스 | 2003.11.16 00:00

  • KCC.정상영회장, 650억원 `가외 수입'

    KCC(금강고려화학)는 대규모 지분 매집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를 사실상 계열 편입하는 외에 정상영 명예회장 개인과 그룹 차원에서모두 650여억원의 평가차익을 얻는 `가외 수입'까지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 함께 ▲한국프랜지공업 15만2천810주 ▲현대종합금속 28만주 ▲현대지네트8만주 ▲울산화학 14만1천320주 ▲현대백화점 8만3천810주 등 범 현대가가 최근 매입한 주식을 포함할 경우 총 지분 44.39%의 KCC 우호세력이 현대엘리베이터 ...

    연합뉴스 | 2003.11.16 00:00

  • 외국펀드 적대적 M&A '비상'

    ... 늘고 있다. 최근 소버린자산운용이 대주주로 올라선 SK나 GMO이머징마켓펀드와 금강고려화학(KCC)의 매집 대상이 됐던 현대엘리베이터 등의 예에서 보듯 적대적 M&A에 무방비상태인 기업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코리아 대표주'인 삼성전자는 지난주말 현재 외국인 보유비중이 58.68%로 나타났으며, 국민은행(73.03%), POSCO(65.18%), 현대차(50.50%) 등도 50%를 넘어섰다. 이 밖에 부산은행, 대우조선해양, STX 등의 `알짜 기업' 들도 외국인 지분이 ...

    연합뉴스 | 2003.11.16 00:00

  • [금주의 투자포인트] 주후반 상승시도 '옐로침' 주목

    ... 가격부담을 고려하면 옐로칩을 포함해 실적호전이 가시화되고 있는 중소형 우량주가 주목받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허영민 삼성증권 수석연구원은 경기민감 대표주는 보유하면서 소비재와 금융주에 대해 선별적으로 비중을 늘리라고 권고했다. 현대엘리베이터에서 촉발된 기업 인수·합병(M&A) 테마가 확산될지 여부도 관심사로 부상했다. ◆코스닥 거래소시장보다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의 저가 메리트가 아직 유효하기 때문이다. 이영곤 한화증권 연구원은 ...

    한국경제 | 2003.11.16 00:00

  • [신설법인 현황] (2003년 11월3일~11월8일) 서울 <1>

    ... ] 가구.목재 *멀티탑(박효진.50.가구) 상일동 342 3층 *미담산업(김창선.100.휀스) 구로동 108현대파크빌816호 건설 *가이야윈(노성남.50.건설) 성수1가1동 671의23백산빌딩201호 *고야(김철호.50.주택건설) ...사) 서초동 1338의22성지빌딩503호 *명품산업(명숙자.50.건축물) 방배동 895의10 201호 *미광엘리베이터(한민수.200.승강기) 신내동 648디아뜨갤러리442호 *번영이엔씨(김민용.50.전문건설) 대림3동 775의3대성빌딩301호 ...

    한국경제 | 2003.11.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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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종순 KCC 부회장 기자회견

    KCC 금강고려화학 정종순 부회장(오른쪽)이 14일 오전 현대엘리베이터를 포함한 현대그룹이 사실상 KCC 그룹으로 계열 편입됐으며 정상영 명예회장과 KCC가 향후 현대그룹의 경영권을 행사할 것임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한국경제 | 2003.11.14 13:57

  • M&A 소멸, 관련株 어디로··· ‥ KCC "현대그룹을 계열사 편입"

    금강고려화학(KCC)이 14일 현대그룹의 계열 편입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과 관련, 증권전문가들은 이를 계기로 국내증시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기업들이 인수합병(M&A)을 사전방지하기 위해 고(高)주가 ... 재벌의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불신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날 KCC의 현대그룹 계열 편입방침 발표 이후 현대엘리베이터 금강고려화학 등 관련주들은 혼조세를 보였고 향후 주가도 약세를 이어갈 ...

    한국경제 | 2003.11.14 00:00

  • 현대관련株, 일제히 상승.. KCC효과

    ... 경쟁에 나선 최근의 행보에 대한 투자자들의 부정적 인식으로 주가가 강보합에 그치고 있다. 14일 거래소시장에서 현대엘리베이터 주식은 오전 10시45분 현재 7% 이상 오르며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최대 주주로 있는 현대상선 ... 딛고 1% 이상 오르며 전날에 이어 이틀째 오름세를 보였으나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동원증권 강영일 연구원은 "현대엘리베이터 주식의 경우 적정 주가가 4만원 내외인데 벌써 6만2천원을 넘어선 상황에서 어떠한 설명도 하기 어려운 상태"라며 ...

    연합뉴스 | 2003.11.14 00:00

  • [현대그룹, KCC 계열로] (공정위 입장) 지배권 행사땐 계열사로 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법적으로 현대그룹이 KCC에 계열 편입된 것으로 인정할지 여부에 대한 법리 검토에 착수, 내주 중 결론을 낼 방침이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상 계열편입 요건이 △30%이상 지분을 가지면서 최대주주인 경우 △임원 ... 판단이 어렵다"며 "빠르면 다음주 중 결론을 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공정위는 다만 KCC측이 실력 행사를 통해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를 바꾸거나 등기이사의 절반 이상을 임명하는 경우 곧바로 계열편입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김수언 기자 ...

    한국경제 | 2003.11.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