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한국합판공업협회=최근 정기총회를 열어 박영주현회장(이건산업대표) 을 재선임하고 부회장에 이기만씨(청구물산대표)를 새로 선임했다. 금성전선=농기구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북부 강원 경북 안동등 3개 지역에 영업소를 각각 신설하고 내달 1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한국경제 | 1992.02.27 00:00

... 해외동포 선수 2천49명이 참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목동에서 열린 이날 개회식에는 이진삼체육청소년부장관, 대회장인 김종렬대한 체육회장, 부대회장인 이수영빙상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선수들은 선의의 경쟁 을 통한 건전한 스포츠맨쉽의 ... 이루고'' 박분선(경희여중)의 ''꿈''등 화려한 행사가 20 여분동안 계속돼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유종현(상무)-박윤희(현대고2)의 피겨스케이팅조는 영화 ''사랑과 영혼''의 주제가를 바탕으로 우아하고 낭만적인 율동의 ...

한국경제 | 1992.02.26 00:00

... 이뤘다. 당국 진위파악 부산 .25일 시은주총의 하이라이트는 상업은행 이현기행장의 전격퇴진. 박종석전임행장(현증권감독원장)의 잔여임기를 포함,4년반동안 상업은행을 끌어온 이행장은 재임기간중의 업적등을 감안해 연임이 확실한 ... 길밖으로 줄까지 섰으나 준비된 선물이 바닥나자 화가난 일부주주들은 은행측에 거센 항의를 제기. 이바람에 주총회장은 개인주주들의 항의섞인 고함으로 무질서한 양상을 보여 회의가 10여분 중단되기도. 일부주주들은 수출입은행과 한국중공업에 ...

한국경제 | 1992.02.25 00:00

... 폭발음 소리가 나 밖으로 나가보니 해양도시가스에서 불기둥이 솟고 있 었다"고 말했다. 사고원인=이 회사 장형태회장(63,전 전남도지사)은 "이날 충남 태안의 LPG기 지에서 LP가스를 싣고온 탱크로리(대형 유조차)에서 이 회사의 ... 있던 닭 1백여마리가 모두 타죽었다. 주민대피 및 피해= 회사측과 경찰은 대형 탱크의 폭발이 우려된다며 인근 현 대아파트와 중흥파크맨션등 1천여가구주민등 인근지역 주민 2만여명을 회사로부터 2. 5km바깥쪽으로 대피하도록 했다. ...

한국경제 | 1992.02.24 00:00

... 차지하는등 발군의 기량을 보였다. 175 , 70 의 적당한 체구를 갖춘 이는 타고난 순발력과 지구력을 바탕으로 현 재 남자 5개종목에서 모두 한국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1,500m, 3,000m, 5 , 000m계주등 ... 따라 빙상장을 쫓아다니다가 지난 74년부터 빙상계에 관계하기 시작해 지난 74년부터 2년간은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을 맡기 도 했으며 현재는 중고빙상연맹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주소는 서울시 구로구 시흥동 1005 중앙하이츠빌라 ...

한국경제 | 1992.02.21 00:00

오는 27일 있을 기협중앙회회장선거가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회장출마자 들간의 득표전이 과열양상을 띠고 있어 우려의 소리가 팽배. 황승민 현회장과 박상규 비철김속연합회장 김직승 인쇄연합회회장의 3파전으로 출마자가 굳어진 가운데 특히 황승민씨진영과 박상규씨진영간의 싸움은 극에 달하고 있는 느낌. 이들두사람은 지난 89년의 제16대 회장선거에서도 맞붙었는데 그동안 패였던 감정의 골이 이번 선거를 통해 더욱 깊어지고 있는 실정. 박회장진영은 황회장이 3년재임하는동안 ...

한국경제 | 1992.02.20 00:00

현대그룹이 정주영전명예회장의 정계진출이후 각종 의압 은행측 사실무근 부인 .현대그룹에 대한 금융제재설이 끊임없이 나도는 가운데 하나은행이 지난1월말 현대석유화학에 3백억원의 운전자금을 신규대출해줘 관련임원들이 당국의 질책을 받았다는 설이 퍼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관련,하나은행측은 신규대출을 해준것은 사실이나 당국으로부터의 질책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하고 있다. 은행감독원도 이같은 설에 대해 전혀 모르는 일이며 지난1월 금융기관특별검사이후 ...

한국경제 | 1992.02.20 00:00

...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현대그룹의 주가가 연초에 비해 평균 10% 이상 하락했다. 18일 선경경제연구소의 "현대계열사 주가전망"에 따르면 현대그룹의 15개 상장회사의 연초대비 투자수익률은 지난 13일 현재 평균 11.9%가 ... 예상되고 있다. 또한 외부자금조달이 어려워지면 대주주 보유주식의 매각이 우선적으로 고려될 수 있기 때문에 정 전회장 일가의 지분이 높은 현대강관, 현대정공, 금강개발, 현대 해상화재의 경우 매물부담이 점쳐지고 있다. 한편 현대그룹 ...

한국경제 | 1992.02.18 00:00

유창순 전경련회장은 14일 전경련총회에서 최창락부회 "경쟁력강화에 정책우선-최부총리 유창순전경련회장은 "현재의 경제난은 고금리와 금융경색 고임금 행정규제문제등에 대한 기업측의 개선 보완요청에 대해 정부가 대처를 지연시켰기 때문"이라며 정부를 강도높게 비난했다. 유회장은 14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92년도정기총회에서 최창낙상근부회장이 대신 읽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의 부적절한 대응에 따라 기업인의 의욕과 시설및 기술투자열기가 저하됐으며 ...

한국경제 | 1992.02.15 00:00

... 담당이사까지 가세해 증권감독원 상장사협의회 신문사등에 수소문을 해봐도 그 이상은 없었다. 결국 이 회사는 현행 유상증자 허용기준을 가지고서는 어떤 판단도 내릴수 없다고 결론짓고 유상증자 검토작업을 보류했다. 현행 유상증자 ... 기업들의 경우를 볼때 증자불허기간이 길어야 3개월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너무 부당한 조치라고 주장하고있다. 현대종합목재 역시 공시번복이 화근이돼 현대정공과 같은 길을 걷고있다. 현대종합목재관계자는 정주영 전현대그룹명예회장의 ...

한국경제 | 1992.02.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