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대한전선 회사채 만기…채권단 추가지원 '가속'

대한전선의 회사채 만기를 앞두고 채권단이 추가 자금지원 협의에 나서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의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은 최근 다른 9개 채권금융기관에 보낸 협조융자 안건에 대해 6곳에서 문서나 구두로 지원을 약속받았다. 채권단이 대한전선에 추가 지원하는 돈은 4300억원이다. 대출 금리는 연 7%다. 애초 협조융자 규모로 거론되던 5000억원에서 하나은행이 내년 말까지 받을 ABL(Asset Backed Loanㆍ매출채권을 기초로 ...

한국경제 | 2012.02.06 00:00 | best010

대한전선 오너, 자금난 정면돌파…보유지분 전량 담보로 내놔

대한전선 오너 일가가 대한전선과 계열사 보유 지분 전량을 채권단에 담보로 내놨다. 26일 채권은행단에 따르면 설윤석 부회장 등 대한전선 오너 일가는 다음달 5000억원의 협조융자를 받는 대가로 대한전선과 옵토매직 등 계열사 보유 지분 전량을 채권단에 담보로 제공키로 합의했다. 기업이 대출받을 때 오너 일가가 사재를 담보로 내놓는 경우는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개선작업)을 제외하면 찾아보기 어렵다. 대한전선은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맺고 있을 ...

한국경제 | 2012.01.26 00:00 | 이태호

채권단, 대한전선에 5000억 추가 투입

채권단이 대한전선에 50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수혈한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 등 대한전선 11개 채권은행은 이날 회의를 열어 5000억원 규모의 협조융자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채권단은 오는 31일까지 서면결의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초 대한전선에 자금을 지원한다. 채권단은 3500억원을 일시에 대출하고 1500억원은 크레디트 라인(한도 대출)을 개설할 예정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대한전선이 그간 재무구조개선 약정(MOU)을 ...

한국경제 | 2012.01.25 00:00 | 안대규

수출입銀, 카타르 가스설비 사업에 10억불 대출

... 1억달러짜리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었는데 수출입은행의 자금 지원과 연계하면서 5개 기업이 1억9000만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에는 14개 중동계 금융회사와 일본·이탈리아의 수출신용기관, 국제상업은행 등이 협조융자 형태로 참여한다. 이 중 카타르국립은행 등 3개 중동계 은행은 수출입은행이 최근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공조 체계를 마련한 곳이라고 은행은 설명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12.13 00:00 | seta1857

[한경매물마당] 시흥시 정왕동 상가 빌딩 급매 13억 등 14건

... 23억원, 월 1억6000만원에 공실 없이 임대 중. 유동인구 많고 금융, 방송 등 사옥용으로 적합한 급매물. 융자 210억원 포함, 310억원. (02)516-3365 ◆서울 마곡지구 인근 대로변 신축부지 =지하철 출구 앞 ... 9947㎡. 서울 동북부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로 주변에 가구 및 공구 공장, 창고 등이 있다. 토지주가 인허가 협조 가능. 시세보다 낮은 3.3㎡당 65만원에 급매. 19억5500만원. 010-5353-6913 ◆인천 검단신도시 ...

한국경제 | 2011.12.08 00:00 | 박한신

[한경 매물마당] 판교신도시 수익형 프랜차이즈 상가 8억7000만원 등 13건

... 아파트 밀집지� 7000여가구 아파트 밀집지역 대지 411㎡, 연면적 1148㎡의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 융자 10억원, 보증금 2억8000만원, 실투자 5억2000만원, 월수익 860만원. 인천지하철 공사 중. 18억원. ... 9947㎡. 서울 동북부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로 주변에 가구 및 공구 공장, 창고 등이 있다. 토지주가 인·허가 협조 가능. 시세보다 낮은 3.3㎡당 65만원에 급매. 19억5500만원. 010-5353-6913 ◆ 안산시 상록수 ...

한국경제 | 2011.12.01 00:00 | 박한신

[뉴스카페] 건설사 '공동의 적' S은행 경계령

... 동양건설산업은 서울 내곡동 헌인마을 PF 대출 연장 문제로 결국 법정관리를 택했다. 업계에서는 주채권 은행인 S은행이 자금지원에 난색을 표해 동양건설이 최후의 수단을 강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삼부토건도 S은행 탓에 채권단이 결정한 협조융자를 못 받을 뻔했다. S은행은 예금 50억원 예치를 요구하며 협조융자를 내주지 않고 1주일 이상 끈 것으로 알려졌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경영난에 처한 건설업계의 상황을 금융권에서 모를 리 없다"며 "서로 양보해 해결책을 찾아야 ...

한국경제 | 2011.07.26 00:00 | 박기호

삼부토건 "헌인마을 민영 보금자리로 개발"

... 삼부토건이 정상화의 길을 걷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지대운 수석부장판사)는 삼부토건의 법정관리 철회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삼부토건과 채권자들 사이에 서울 내곡동 헌인마을 개발사업과 김포 풍무지구사업,협조 융자 등에 대한 현안이 해결돼 경영 정상화가 가능하게 됐다"고 철회 허가 배경을 설명했다. ◆채권단 "2년 내 호텔 매각" 삼부토건이 법정관리 위기에서 벗어난 것은 4월12일 신청서를 낸 지 두 달 보름여 만이다. 통상 법원이 ...

한국경제 | 2011.06.28 00:00 | 박기호

[경제한류 이끄는 공기업] 35개국 59개 기관과 협력 관계…'그물망 네트워크' 구축

... 파이낸싱(PF) 시장에 뛰어들었다. 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현재까지 35개국,59개 기관과 업무 협약 또는 공동협조융자 약정을 체결했다. 올해는 투자금융회사,다자개발은행 등 전 세계 5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도 개최할 예정이다. ... 광범위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금융 주선과 자문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금융 자문 활성화를 위한 전담조직인 금융자문실(가칭)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 국내 상업은행이 희망하는 경우 해당 은행과의 인력 교류를 통해 해외 프로젝트에 ...

한국경제 | 2011.06.15 00:00 | 김일규

亞 개도국에 5억5000만弗 지원…재정부, ADB와 양해각서 체결

...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구로다 하루히코 ADB 총재와 만나 한국의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지식공유사업(KSP)'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협조융자 사업을 위한 MOU를 맺었다. 정부와 ADB는 매년 정책 협의를 갖고 원조를 희망하는 개도국을 공동으로 선정해 총 5억5000만달러 규모의 기금을 빌려 주기로 했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05.05 00:00 | 주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