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대웅화학, 완제의약품 사업 진출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회사인 대웅화학[016890](대표 이성재)은 경기도 화성에 있는 한국릴리 공장을 인수, 완제의약품 제조 분야로사업영역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대웅화학은 그동안 우루사의 원료인 우루소데옥시콜린산(UDCA)과 항생제 등의원료를 전문으로 생산해왔다. 회사측은 릴리 공장 인수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특화된 원료를 활용해 완제의약품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공장은 토지 5천여평, 건물 1천300여평 ...

연합뉴스 | 2005.03.03 00:00

LG MRO, `서브원'으로 사명변경

... 바꿨으며, 지난해 9천500억원(추정치)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올해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세웠다고 말했다. 서브원은 현재 사업분야인 구매관리 대행, 건물경영관리, 리모델링 외에 신규사업 확장에 대비한 포괄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서브원은 원.부자재 거래 확대, 신규영업 강화, 유통구조 합리화, 물류체계 재구축에 주력하고 건물관리 분야에서도 매출 확대를 꾀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kong@yna.co.kr

연합뉴스 | 2005.03.03 00:00

포스코, 1조3천억원규모 중기 지원책 시행

포스코[005490]가 지난해말 중소기업 거래대금을전액 현금결제하기로 한데 이어 중소기업과의 거래규모를 확대하고 외상판매 규모를늘리는 등 대대적인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마련, 시행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3일 이구택 회장의 지시에 따라 제품 판매와 구매, 외주협력, 인력개발 등 전 부문에 걸쳐 1조3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수립, 시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중소기업과의 거래규모를 지난해 6조400억원에서 1조2천300억원 늘어난 ...

연합뉴스 | 2005.03.03 00:00

[관심주] 삼성테크윈 ‥ 하반기 턴어라운드주 주목

...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진우 연구위원은 "디지털 카메라,카메라폰 모듈 등 광디지털 부문의 실적 개선이 관건"이라면서도 "디카부문의 경우 디자인,판매망 등에서 삼성전자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어 일본업체에 비해 열위에 있던 영업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낙관했다. 삼성전자가 고화소 카메라폰의 판매비중을 확대하면서 삼성테크윈의 모듈 매출 역시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란 평가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3.03 00:00

신보, 인천지역본부 개설

... 신용보험, 경영지도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체질개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배영식 신보 이사장은 "인천지역본부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현장중심의 경영을 실천하고, 혁신형 중소기업 등에 대한 선택적 보증지원 확대와 지역경제 상황에 맞는 보증서비스 제공으로 인천지역이 동북아의 관문도시에서 세계로 통하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혔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03.03 00:00

산자부 업무보고 무슨 내용 담겼나

...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소외된 지역의 균형발전을 추진, 경제 부문간 동반성장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각종 실물경제 부문간 균형있는 성장,발전 없이는 지금까지 산업정책 시행과정에서 드러난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지역간 격차 확대, 내수 부진 장기화 등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인식에서 출발하고 있다. 산자부는 이에따라 이미 발표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경쟁력강화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관련 부처와 함께 상반기중 영세 자영업자 지원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키로 ...

연합뉴스 | 2005.03.03 00:00

대구은행, BPR시스템 도입

대구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전 업무에 대한 업무 재설계 시스템(BPR) 구축을 완료해 3일 부터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11월, 5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BPR업무를 시범 실시한 이후 단계적인 영업점 확대를 거쳐 전 영업점 적용을 완료하게 됐습니다. 대구은행은 대출심사와 관리, 당좌결제 등 영업점에서 맡아오던 다양한 업무를 본부로 집중시키면서 영업점 업무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시스템 도입 효과를 설명했습니다. 김호성기자 ...

한국경제TV | 2005.03.03 00:00

[스폰서 섹션] (주)한비전 .. 산업용카메라 국산화 이끈 주역

... 충분하다. 최근 첨단 LCD검사장비사에 정식 납품을 시작함으로써 외국에서 먼저 기술력을 인정받은 'HVDUO'는 최근 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생체인식 카메라와 고화질 감시보안용 카메라,생명공학 및 의료용 카메라로도 그 적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일본의 대기업을 위해 의료용 카메라 모듈 공급을 위한 전단계의 시제품을 개발하여 납품한 상태이며 올 하반기부터 정식 공급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 세계에 약 70여개의 고객사를 ...

한국경제 | 2005.03.03 00:00

[취재여록] 야단맞은 사장님들

... 투자에 소극적이다. 이 때문에 초고속인터넷 속도 경쟁에서는 이미 일본에 뒤지게 됐고 WCDMA 서비스도 일본·유럽에 비해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 정통부는 이날 브리핑 자료를 통해 "진 장관이 간담회에서 서비스 품질 제고와 설비투자 확대에 주력할 것을 제안했고 사업자들이 모두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2·28 통신장애 사태'를 계기로 통신업체들의 투자 행태가 개선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태완 IT부 기자 tw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3.03 00:00

한나라, 거센 후폭풍 휩싸일 듯

... 자초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다가 박 대표,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 손학규(孫鶴圭) 경기지사 등 당내 대권주자들의 정치적 이해득실이 개입되면서 상황은 꼬여갔고, 대권주자들의 친 소와 지역적 이해까지 겹쳐 소속 의원들의 분란은 확대재생산된 측면이 없지 않다. 정치적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사람은 누가 뭐래도 박 대표다. 박 대표는 행정도시법에 대한 여야 합의를 이끌어 내고 의총에서 이를 추인받았 으면서도 반대파 의원들을 설득하는 데 실패함으로써 내부적으로 ...

연합뉴스 | 2005.03.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