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미, '무법천지' 아이티에 1억3천만 달러 추가 지원

블링컨, 아이티 사태 논의 위해 카리브해 정상과 긴급회동 미국이 갱단 폭동으로 최악의 치안 상황을 맞은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 1억3천300만 달러(약 1천746억원)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11일(현지시간) AFP, AP 통신 등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아이티 폭력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자메이카에서 카리브해 지역 정상들과 긴급 회동을 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 자리에서 미국이 아이티에 파견될 다국적 안보 지원단에 대한 1억 ...

한국경제 | 2024.03.12 11:56 | YONHAP

커지는 가계통신비 경감 압박에…목소리 내는 통신업계

... 동의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공시지원금 및 추가보조금 확대 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무 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는 마케팅 경쟁 활성화 여건 조성을 위해 단통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했으며, 이달 22일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와 회동을 예고하는 등 통신업체들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통신 정책 전반에 관여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통신 3사에 이달 중 5세대 이동통신(5G) 3만 원대 초반 요금제 출시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

한국경제 | 2024.03.12 11:19 | YONHAP

대선 '돈줄' 찾는 트럼프, 머스크에 또 구애…"내가 도움 줬다"

... 그를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을 줬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전기차업체 테슬라는 물론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CEO인 머스크는 수년간 정부로부터 각종 세제 혜택을 받았다. 머스크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회동 보도가 나온 다음 날인 지난 6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아주 분명히 하자면, 나는 미국 대통령 후보 어느 쪽에도 돈을 기부하지 않는다"는 글을 올려 선을 그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은 머스크가 오는 ...

한국경제 | 2024.03.12 10:24 | YONHAP

오늘부터 '전공의 보호' 핫라인 운영…의대교수들 회동 잇따라

복지부 "행정처분 절차 마무리 전 복귀하면 적극 선처" 전국 의대 교수들 14일 모이기로…'빅5' 병원 의사들도 '집단행동' 등 논의 군의관·공보의, 상급종합병원 1차 파견 완료…'지역의료 공백' 우려도 의료 현장을 지키고 있거나 앞으로 복귀할 전공의들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전공의 보호·신고센터'가 12일 운영에 들어간다. 의대 교수들도 '제자'인 전공의 보호를 위해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잇따라 갖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에는 '의료...

한국경제 | 2024.03.12 05:00 | YONHAP

美상무 "中의 美첨단기술 접근 용납 안해"…필리핀 '밀착' 행보

... 기술 숙련도 향상과 태양광·원자력 관련 분야에도 투자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러몬도 장관은 11∼12일 필리핀에 머문 뒤 13∼14일에는 태국을 찾는다. 태국에서는 제조, 공급망 회복탄력성, AI, 청정 기술 등 여러 주요 문제에서 양국의 경제 관계 강화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러몬도 장관은 또 태국 측과 양자 회동에 더해 방콕에서 미국 주도 경제협의체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장관 회의에도 참석한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3.11 21:37 | YONHAP

미 상무장관, 필리핀·태국 찾아 '인태 경제 파트너' 구애하기로

... 했다. 러몬도 장관은 이번 주 필리핀에서 미국의 신규 투자 발표가 이뤄지고 이번 논의가 향후 상업 투자를 위한 토대를 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러몬도 장관은 태국에서는 제조, 공급망 회복탄력성, 인공지능(AI), 청정 기술 등 여러 주요 문제에서 양국의 경제 관계 강화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러몬도 장관은 또 태국 측과 양자 회동에 더해 방콕에서 미국 주도 경제협의체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장관 회의에도 참석한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3.11 16:07 | YONHAP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횃불 행진 등 볼거리 풍성

제44회 전남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11일 개막했다. '봄의 시작, 신비의 바다에서!'라는 주제로 전남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이날부터 3일간 열린다. 축제 첫날인 이날에는 군립민속예술단의 축하공연,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과 함께하는 개막식 공연이 열렸다. 뽕할머니 가족 행진, 남도품바 명인전, 바닷길 만남 '견우와 직녀' 44쌍의 사랑의 대회와 3일 내내 바닷길 복합매체(멀티미디어) 레이저 볼거리, 바닷길 가상체험을 할 수 있는 ...

한국경제 | 2024.03.11 15:50 | YONHAP

부산관광공사 16일 '맨발 걷기 좋은 도시' 선포식

부산관광공사는 16일 금정구 회동동 땅뫼산 황토숲길 일대에서 '2024 슈퍼어싱 부산, 맨발 걷기 좋은 도시' 선포식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선포식이 열리는 땅뫼산은 황톳길이 길게 조성된 부산의 대표적 산림 자원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맨발 걷기 체험뿐 아니라 다양한 생태 체험 부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선포식 개최 이후 '2024 슈퍼어싱 부산 페스티벌'도 2주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의 맨발 걷기 코스인 '747 챌린지'도 ...

한국경제 | 2024.03.11 15:42 | YONHAP

이재명 지지했던 가수 리아, 조국혁신당 전격 입당…이유는?

... 것은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장, 국민 이익과 같은 정부의 기본적 책무와 역할을 방기하고 오히려 폭력과 탄압으로 국정을 운영하는 데 매진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태원 참사가 있었다. 노동자 양회동 열사의 안타까운 죽음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이러한 일들은 계속해서 진행형"이라면서 "윤석열 정부의 방조 아래 해병대원 사망 사건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 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도망가다 딱 걸렸다. 인천 서구 ...

한국경제 | 2024.03.11 14:28 | 신현보

거침없는 바이든…"트럼프는 위험, 대법원은 잘못된 결정"

... 대통령과 트럼프 재임 중 보수 우위로 재편된 대법원을 향해 '돌직구'를 던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방송된 MS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헝가리의 권위주의적 통치자인 오르반 빅토르 총리와 회동한 데 대해 "헝가리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이긴 하지만 그(오르반 총리)는 민주주의를 믿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국내총생산(GDP)의 2%를 방위비 예산으로 ...

한국경제 | 2024.03.11 06:02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