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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당선자 만찬회동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는 3일 저녁 청와대에서 부부동반으로 만찬을 갖고 북한 핵문제를 비롯한 국정현안과 정권 인수인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김 대통령과 노 당선자는 이날 회동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 `북한의 핵무기 보유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되 반드시 평화적,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데 인식을같이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대통령과 노 당선자는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일본, 중국,러시아 등 한반도 ...
연합뉴스 | 2003.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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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李 대선후 회동 불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가 지난해 대선 직후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전 후보에게 회동을 제의했으나 이 전 후보가 완곡하게 거절 의사를 밝혀 일단 만남이 무산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양측 관계자들은 "노 당선자측의 신계륜(申溪輪) 비서실장이 이 전 후보측의 권철현(權哲賢) 비서실장을 접촉, 두 사람간의 회동을 제안했으나 권 전실장이 '정권인수 작업에 바쁠테니 대통령 취임후 여유가 생기면 만나는 게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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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당선자-박의장 회동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는 3일 낮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박관용(朴寬用) 국회의장을 만나 여소야대 정국에서의 여야 협력 및 정치개혁 방안 등 정국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노 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대선 당시 국회와 관련한 공약내용 및 정치개혁에 대한 구상 등을 설명하며 국회차원에서 적극적인 국정협력을 요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장도 자신의 국회개혁 구상을 설명하면서 정치개혁 추진 차원에서의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피력할...
연합뉴스 | 2003.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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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당선자 박의장 회동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는 3일 낮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박관용(朴寬用) 국회의장과 점심을 함께 하며 여소야대 정국에서의 여야 협력 및 정치개혁 방안 등 정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노 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대선 당시 국회관련 공약내용 등을 설명하며 "국회와정부 관계가 갈등 관계가 아니라 서로 협력해서 발전시켜야 한다"고 국정에 대한 국회측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 의장은 "입법부를 과거처럼 시녀로 생각해선 안된다"며 "정치개...
연합뉴스 | 2003.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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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회장선임 총회 내달6일 개최
... `빅3'가 모두 고사할 경우 손길승 SK회장이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으나 전경련이전통적으로 오너 경영인을 회장으로 추대해왔기 때문에 의견수렴에 적지않은 난항이예상된다. 한편 손 부회장은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경제5단체장과의 회동에서 현정부의경제정책을 유지하면서 충격을 주는 조치를 취하지 않겠다고 표명한데 대해 재계가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경련에서는 경제활력을 키워 나가기 위해 노 당선자의 7% 성장과 일자리 250만개 창출 공약에 ...
연합뉴스 | 2003.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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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盧노믹스' 방향] "출자총액 한도 現수준 유지"
... 제도인데다 계열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유지되고 있는 것이어서 정.재계간 마찰도 우려된다. ◆ 경제개혁안 김 간사는 출자총액한도제,집단소송제 등 현안과 관련 "노 당선자가 지난달 31일 경제 5단체장과의 회동에서 제도도입 유보요청을 거절했다"고 강조했다. 출자총액한도제는 더 줄이거나 없애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수준은 유지한다는 방침도 분명히 했다. 상호 빚보증은 거의 해소됐지만 순환출자는 여전히 이뤄지고 있어 기업지배구조가 이전의 형태를 ...
한국경제 | 2003.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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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북핵 공조균열 심화" .. WSJ 보도
... 사실을 `이미 다 아는 결론'으로 알고 있었다는 게 WSJ의 분석이다. WSJ은 그러나 한미간에 이처럼 이견의 골이 깊어진다면 결국 부시 행정부가 직면하게 될 위험도 커진다고 경고했다. 신문은 한중 외교부 관리들이 2일 베이징에서 회동하고 한러 간 협의도 곧 개최되는 등 북핵해결을 위한 4강 연쇄협의가 숨가쁘게 펼쳐지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그러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카드로는 거물급 인사가 해결사로 나서야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1994년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
연합뉴스 | 2003.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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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선진국 수준 규제완화를" .. 盧당선자, 경제5단체장과 회동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지난 31일 "기업활동과 관련한 각종 규제 등 정부간섭을 최대한 줄이겠다"고 말했다. 노 당선자는 이날 정부종합청사 별관 인수위에서 김각중 전경련회장 등 경제5단체장과의 회동을 갖고 "공정한 입장에서 노사갈등을 최소화해나갈 것"이라며 "노동자들도 변할 것이며 기업도 변화를 수용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각중 전경련회장은 "과학기술에 많은 투자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용성 상의회장은 "당선자께서 기업 금융 구조조정기조에 ...
한국경제 | 2003.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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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당선자 경제5단체장과 회동 .. 대화록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31일 정부종합청사 별관 인수위 접견실에서 경제5단체장을 만나 "기업하시는 분들께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경제단체장들은 주5일 근무제도의 보완과 기업과 관련된 각종 규제의 획기적 완화를 요청했다. 다음은 대화 요지. 김각중 전경련회장=국가경쟁력의 핵심은 과학기술이다.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투자가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 단기적 이익을 너무 기대하지 말고 정부건 기업이건 과학기술투...
한국경제 | 2003.01.01 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