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이날 오후 3시께 마산에 있는 부친 홍조(洪祚)옹에게 문안 인사를 한뒤 곧바로 거제로 출발했다. 또 오후 6시께 거제 비치호텔에서 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의원 등 부산.경남지역 국회의원 및 김혁규(金爀珪) 경남지사 등과 만찬 회동을 갖고 정국 현안에 대해두루 의견을 교환한다. 김 전대통령은 여름 휴가를 겸한 이번 고향 방문에서 기관단체장 및 도.시의원들과도 잇따라 오.만찬 회동을 갖는 등 지역 여론을 청취하고 오는 8일 오후 상경한다. (마산.거제=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08.05 00:00

... 정몽준 박근혜 의원을 영입,노 후보와 이들이 참여하는 경선을 관리하는 안을 이 의원에게 제시했다"며 "이 의원은 이에 OK사인을 명확하게 주지는 않았지만 긍정적인 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달 24일 이 의원과 한 대표의 회동에서도 이 문제가 깊이있게 논의됐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일단 "구체적인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 안은 당내 상당한 공감대를 얻어 실현가능성이 높아보이지만 몇가지 걸림돌이 남아있어 아직 ...

한국경제 | 2002.08.05 00:00

... 중남미 긴급 방문의 첫 기착국인 브라질에 도착했다. 오닐 장관은 이날 밤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브라질의 페드로 말란 재무장관과 아르미니오 프라가 중앙은행총재와 만난다. 5일에는 브라질리아에서 페르난두 엥히키 카르도주 대통령과 회동하며 6일에는 사웅 파울루에서 브라질 재계 지도자들과 만난다. 이들 회동에서는 국제통화기금(IMF)의 패키지 지원과 오는 10월의 브라질 대선을 앞둔 이 나라 금융 안정화 방안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닐의 브라질 방문은 ...

연합뉴스 | 2002.08.05 00:00

민주당의 제3후보로 거론되는 이한동 전 총리가 지난 주말 강원도의 한 골프장에서 민주당 비주류 중도파 의원들과 회동,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전 총리는 3일 민주당 김영배 박상규 송훈석 송석찬 박병석 의원 등과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전 총리팀과 김영배 의원이 중심이 된 민주당팀은 따로 운동을 하러가서 현지에서 합류하는 형식으로 만났다. 특히 김 의원은 민주당내 비노(非盧.비노무현 후보)파의 대표적인 중진이라는 점에서 향후 신당창당과 ...

한국경제 | 2002.08.04 00:00

이한동(李漢東) 전 총리가 지난주말 민주당 비주류 및 자민련 중진들과 잇따라 골프회동을 가져 이 전총리의 신당 재경선 참여문제가 논의됐는지 주목된다. 이 전 총리는 지난 3일과 4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민주당 K, 자민련 J 의원등 양당 중진들과 3개팀으로 나눠 연쇄 골프회동을 가졌다. 이 회동은 민주당과 자민련측 중진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안다고 이 전총리의 한 측근이 전했다. 이 모임에 참석한 민주당 중진들은 '비노(非盧) 계열'로 ...

연합뉴스 | 2002.08.04 00:00

... 할 수 있다. 한 핵심당직자는 4일 "이 후보가 중간에 당직자를 통하지 않고 직접 찾아간 것은 김 의원에 대한 정중한 배려"라면서 "조만간 자연스런 만남을 통해 마음의 벽을허무는 계기를 마련하지 않겠느냐"고 말해, 양자간 회동을 검토중임을 시사했다. 그 때문인지 김 의원의 최근 행보는 눈에 띄게 활발해졌다. 지난달 25일 경기하남을 시작으로 31일 금천 정당연설회까지 수도권 5곳에서 이미 지원유세를 벌였고,5-7일 사이에도 인천 서.강화을 등에서 빡빡한 ...

연합뉴스 | 2002.08.04 00:00

... 최근 일련의 중요한 성명들을 발표하고 있으며 정치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살타노프 차관은 지난달 25일과 지난 1일 바그다드에서 나지 사브리 이라크 외무장관과 회동했다. 그는 방문중 "사찰단 입국 문제 등 정치대화를 촉진하기 위한방안을 포함해 폭넓은 의제들을 논의했다"고 소개했다. (케네벙크포트.런던.모스크바 AFP.AP=연합뉴스) jusang@yna.co.kr

연합뉴스 | 2002.08.04 00:00

... 백남순 외무상이 미국의 특사 방북재추진에 합의했다고 밝힌 가운데 미 국무부는 대북 후속조치와 관련, "아직까지 아무런 결정이 내려진 바 없다"고 말해 대조를 보이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는 2일 "백 외무상이 콜린 파월 국무장관과 회동한 뒤 가까운 미래에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가 평양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음에도 불구, 미 국무부 관계자는 `아무런 결정이 내려진 바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필립 리커 국무부 부대변인도 켈리 차관보의 평양방문 ...

연합뉴스 | 2002.08.03 00:00

유엔 특사가 3일 미얀마 군사정권내 고위 인사 및 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NLD) 당수인 아웅산 수지 여사와 별도 회동, 12년 묶은 양측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중재작업을 재개했다. 라잘리 이스마일 특사는 이날 미얀마 군사정권내 3인자로 평가되는 킨 뉸? 군정보부장(중장)과 양곤의 국방장관 영빈관에서 1시간여 회동한데 이어 아웅산 수지여사의 본부를 방문해 2시간 가량 회담했다고 외교 소식통들이 전했다. 라잘리 특사는 이어 8명의 ...

연합뉴스 | 2002.08.03 00:00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이 2일 군 수뇌부와 회동,알-카에다 지도부 체포 및 살해를 비롯, 알-카에다 잔당을 소탕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당국자들이 밝혔다. 럼즈펠드 장관은 최근 찰스 홀란드 통합특전사(SOC) 사령관과 일부 군 지도자들에게 비밀지령을 시달, 알-카에다 테러망을 색출해낼 수 있는 새로운 특수작전을 모색할 것을 지시했으며, 이런 맥락에서 이날 회동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럼즈펠드 장관과 리처드 마이어스 합참의장, 그리고 ...

연합뉴스 | 2002.08.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