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부시.후진타오 회동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1일 백악관에서 중국의 차기지도자로 확실시되는 후진타오 국가 부주석과 회담을 갖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 /워싱턴AP연합

연합뉴스 | 2002.05.02 17:42

부시-후진타오 '준정상급' 백악관회동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워싱턴을 방문 중인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부주석은 1일 백악관에서 회동하고 대만문제를 비롯해 무역분쟁, 종교자유와 인권현안, 테러전 협력방안 등 양국간 공동관심사와 국제현안을폭넓게 협의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에 이어올가을 중국 차기지도자로 확실시되는 후 부주석과 회담하고 워싱턴-베이징간 건설적인 우호협력 관계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국의 테러전 수행에 대한 중국측지지에 ...

연합뉴스 | 2002.05.02 00:00

홍걸씨 골프회동 사실무근 판명

... 팔로스버디스 거주자라고 하고3명을 비거주자로 말했으나 골프장 측에서는 운전면허증 등으로 신원을 확인할 생각도 않고 그대로 계산해 주었다"고 말했다. 준프라이비트인 이 골프 클럽은 거주자인경우 경기장 그린피만 65 달러, 비거주자는 205 달러이다. 한편 홍걸씨는 골프 회동설과 관련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걸 씨는 그 이외의 언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권오연 특파원

연합뉴스 | 2002.05.02 00:00

JP-이인제 내일 회동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 총재와 민주당 이인제(李仁濟.IJ) 전상임고문이 3일 골프회동을 갖고 최근의 정계개편 논란과 관련해 연대 가능성 등을 논의한다. 김 총재와 이 전고문은 그간 몇차례 조우한 적은 있으나 공식적인 회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내달 13일의 지방선거를 앞두고 같은 충청권 출신인 두 사람이 `지방선거전 공조' 문제와 최근 정치권에 회자되고 있는 `중부권 신당' 또는 `중도개혁 정당'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자민련 정진석(鄭鎭碩) ...

연합뉴스 | 2002.05.02 00:00

총리.대표.비서실장 3자회동

이한동(李漢東) 총리와 민주당 한화갑(韓和甲)대표, 박지원(朴智元) 청와대 비서실장은 1일 오후 3자회동을 갖고 고위당정정책조정회의를 폐지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고위관계자는 2일 "총리, 민주당 대표,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어제 회동,앞으로 고위당정회의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고위당정회의 폐지는 '정치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김 대통령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박 실장은 `앞으로 정치는 여야 정치권에 ...

연합뉴스 | 2002.05.02 00:00

이인제 전 고문 귀국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전 상임고문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방문을 마치고 2일 오후 귀국한다. 이 전 고문은 특히 3일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와 골프를 함께 칠 예정이어서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정계개편 논란과 관련, 김 총재와의 연대 문제 등에대해 어떤 입장을 취할지 주목된다. 김 총재와 이 전 고문은 그동안 몇차례 조우했으나 공식적인 회동은 처음이다. (서울=연합뉴스) 이강원기자 gija007@yna.co.kr

연합뉴스 | 2002.05.02 00:00

美, 외교력 총동원 중동중재 본격화

...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과 잇따라 통화를 하고 이른바 `사우디 평화안'의 구체적 추진방안을 밀도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월 장관은 2일에도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과 이고리 이바노프 러시아 외무장관, 유럽연합(EU) 대표와의 4자 회동을 통해 부시 행정부의 중동중재 구상에 대한지지를 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요르단의 압둘라 국왕은 다음주 샤론 총리에 앞서 미국을 방문해 부시 대통령과파월 장관을 잇따라 만날 예정이다. 압둘라 국왕도 사우디 평화안과 마찬가지로 ▲예루살렘을 ...

연합뉴스 | 2002.05.02 00:00

여야 정계개편 공방 가열

... 신임 인사차 김 전 대통령을 방문하자 야당측은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도 이날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를예방했고 김 총재는 이날 귀국한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전 상임고문과 3일 골프회동을 갖는 등 노 후보의 정계개편론 파장이 정치권에 확산되고 있다. 노 후보는 이날 부산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지역대결구도를 극복하고 민주세력이 하나로 화합하기 위해선 양김(兩金)의 상징적 화해가 필요하다"면서 "두분의 화해와 ...

연합뉴스 | 2002.05.02 00:00

EU-美 철강분쟁 이번주가 '고비'

... 한발씩 양보해 타협안을 이끌어내느냐의 중대한 고비를 맞고 있다. 양측은 지난 3월 부시 행정부의 전격적인 철강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발동으로 촉발된 `철강분쟁'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워싱턴에서 회동한다. 정상회담의 모양새를 갖춘 이번 회동에는 미국측에서 조지 W.부시 대통령과 로버트 졸릭 무역대표부(USTR)대표 등이, EU에서는 로마노 프로디 집행위원장과 파스칼 라미 무역담당 집행위원 등이 참석한다. 양측이 이번 회담에서 무역 ...

연합뉴스 | 2002.05.02 00:00

경제5단체장 회의 연기.."주5일 협상은 계속"

... 합의한 원칙대로 내부적인 논의와 노사정위원회 협상은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5월중 다시 임시국회가 열릴 것으로 안다"며 "시간은 아직 충분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재계가 이처럼 경제5단체장 회동시기를 늦춘 것은 주5일 근무제 도입에대한 재계 내부의 의견차가 예상외로 크기 때문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조남홍 경총 부회장은 이날 오전 연석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기업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정리, 조속히 경제5단체장 ...

연합뉴스 | 2002.05.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