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210021-210030 / 450,7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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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체질개선 나선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철저한 성과중심 인사할 것"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사진)이 성과주의를 농협금융 인사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16일 농협금융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영관리협의회에서 “앞으로 농협금융이 실시하는 인사에서 성과중심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학연 지연을 철저하게 없애고 인사 청탁에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한 조직의 체질 개선을 주문했다. ...
한국경제 | 2015.11.17 18:22 |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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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젠신기금 제휴…중국 겨냥한 ETF 공동개발
... “2020년엔 180조원 규모로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경쟁력 있는 ETF 신상품을 개발해 내년에 중국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쉬후이빈(許會斌) 젠신기금 회장은 “지수를 추종하는 ETF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ETF 시장 강자인 삼성자산운용과의 협업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젠신기금은 80조원 안팎의 자산을 ...
한국경제 | 2015.11.17 18:22 | 송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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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인력·기술 확보 목마르다"…서울대 찾은 중견기업 CEO들
... 기술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17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내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와 서울대의 공동 주최로 ‘중견련-서울대 기술매칭 콘퍼런스’가 열렸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을 비롯해 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40명 등 200여명의 기업인들이 서울대를 찾았다. 이날 행사는 서울대가 지난 6월 먼저 제안해 성사됐다. 박종래 서울대 기술지주회사 대표(재료공학부 교수)는 “대학이 그동안 많은 ...
한국경제 | 2015.11.17 18:21 | 오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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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번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 "한국, 노동경직성 해소하면 연 3%대 성장 가능"
“과도한 규제, 노동시장의 경직성, 산업 불균형을 해소하면 한국은 연 3%대 성장이 가능할 것입니다.” 토머스 번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사진)은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세계경제연구원 주최로 열린 조찬강연회에서 “한국 경제는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경제 기초체력이 더욱 강해졌다”며 “앞으로 다가올 미국 금리 인상 등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할 것”이라고 ...
한국경제 | 2015.11.17 18:19 | 황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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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김가네 사장 "김밥은 행복의 상징, 여러가지 음식 추억 문학으로 승화되길…"
... 나서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박 사장은 25년간 롯데그룹에 몸담았다가 지난해 7월 김가네 총괄사장으로 영입됐다. 롯데리아와 크리스피크림도넛 대표, 롯데푸드 경영기획부문장 등을 지낸 그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을 16년간 바로 옆에서 지켜봤다”며 “김가네 사장으로 올 때 ‘내가 만든 제품과 서비스로 사람들이 행복하면 좋잖아’라고 늘 말하던 신 총괄회장의 마음이 어떤 것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고 ...
한국경제 | 2015.11.17 18:18 | 이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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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걸릴 줄 알았는데"…9개월 만에 공장 허가한 여주시
디지털 계측기 제조업체인 옴니시스템의 박혜린 회장은 지난 13일 경기 여주시 공무원의 전화를 받았다. 옴니시스템 계열사의 신규 공장이 들어서는 부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안건이 이날 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는 내용이었다. 인허가 절차의 최종 단계인 도시계획위 승인을 받으면 곧바로 공장을 착공할 수 있다. 공장 설립을 위해 여주시 공무원들과 첫 회의를 한 지 9개월 만이었다. 박 회장은 17일 “공장 설립 절차를 거치는 데 최소한 ...
한국경제 | 2015.11.17 18:12 | 강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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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기업 활동 자체가 애국"
... 그는 “이 경우 중국 경기 둔화 등이 겹치면서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선진국으로 자금 이동이 일어날 경우 “일부 취약국은 분명히 위기를 겪을 가능성을 늘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조찬 강연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을 비롯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한국경제 | 2015.11.17 17:59 | 김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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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잘 좀 태어나든가…" 영화 내부자들, '헬조선' 제대로 깠다 [리뷰]
... 한가?" 믿고보는 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에 명품 조연 이경영, 김홍파, 배성우까지… 말 그대로 역대급 초호화 캐스팅이다. "복수극으로 가자고! 화끈하게"…유력 대통령 후보와 재벌 회장을 돕는 정치깡패 안상구(이병헌)는 이들의 비자금 파일로 거래를 준비하다 발각되고 폐인이 되어 버려진다. 이 뒷거래의 판을 짠 이는 대한민국 여론을 움직이는 유명 논설주간 이강희(백윤식)다. "넌 복수를 원하고, 난 정의를 ...
한국경제 | 2015.11.17 17:57 | 한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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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광군제,10시간 만에 9조 원 판매
... 전체 거래액이 500억 위안(9조400억 원)을 넘어섰다. 이 중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거래가 72%를 차지했다. 전 세계적으로 180여 개 국가나 지역의 고객들이 이번 행사에서 물건을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이날 손가락으로 '9자'를 표시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전체 매출액 목표를 900억 위안(16조2747억 위안)대로 설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870억 위안(15조7722억 원) 매출액은 가능할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 ...
한국경제 | 2015.11.17 17:51 | 이정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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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선제적인 자본확충을 위한 유상증자 실시
BNK금융지주(대표이사 회장 성세환)는 17일 오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74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후 거래소 공시를 통해 밝힌 동사의 유상증자 신주 발행 주식수는 총 7000만주로 할인율은 17%이다. 이번 증자는 선제적인 자본확충을 통해 바젤 III 도입에 따른 규제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계열사 출자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모멘텀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고 지주측은 설명했다. 김일수 BNK금융지주 ...
한국경제 | 2015.11.17 17:51 | 김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