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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음] 이영탁 조선생명보험부회장 장인상

    이영탁 조선생명보험 부회장 장인상=17일 오전11시50분 경남 김해시 봉황동118-4자택 발인 21일 오전11시 (053)743-2330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9일자).

    한국경제 | 1997.08.18 00:00

  • [인물교차로] 박유광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등

    박유광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20일 오전7시 힐튼호텔 1층 컨벤션센터에서 윤은기 국제기업전략연구소장을 연사로 초청, "21세기 사이버경제 환경과 하트경영"이라는 주제로 제23회 신경영혁신 최고경영자조찬회를 연다. 김길홍 (전 국회의원) 안동사랑운동본부 이사장은 18일 오후2시 경북 안동시 안동문화회관에서 1천여명의 회원과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청의 안동 이전과 국가공단지정, 상수원특별법 반대등 지역현안 해결을 촉구하기 ...

    한국경제 | 1997.08.18 00:00

  • [부음] 김윤식 동신파이프회장 모친상

    김윤식 (주)동신파이프회장. 효식 "대표이사. 광식 (주)한화건설 전무이사 모친상. 백인종 순천향병원경리부장 장모상=18일 오전10시40분 서울 중앙병원 발인 20일 오전9시 489-1899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9일자).

    한국경제 | 1997.08.18 00:00

  • [인물교차로] 김재순 <서울대총동창 회장> 등

    김재순 서울대총동창회장은 19일 오전11시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대동창회관 5층 관악홀에서 송명국(인문대 철학과 박사과정 1년)군을 비롯한 재학생 82명에게 2학기 등록금 전액인 9천9백여만원을 장학금으로 수여한다. 서정우 한국PR협회장은 22일 오후2시 한국방송광고공사 교육원 강의실에서 제1회 PR실무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병국 한국경제신문 부국장이 "대언론관계 개선을 위한 언론홍보의 원칙과 기술"을 주제로 강의한다. ...

    한국경제 | 1997.08.18 00:00

  • [CEO & Company] 필립 콘디트 <보잉 회장> .. 보잉-에어버스

    세계 하늘에선 지금 전대미문의 항공대전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전격 예고된 보잉과 맥도널 더글러스(MD)의 결합으로 항공기 업계엔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민간 여객기와 전투기 시장을 한꺼번에 석권한 거대 공룡과의 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보잉사에 따르면 세계 민간항공기 시장은 오는 2015년까지 신규와 대체 수요를 통틀어 약 1만5천9백대, 총 1조1천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90년대초 걸프전으로 한파를 맞았...

    한국경제 | 1997.08.18 00:00

  • [CEO & Company] 필립 콘디트 <보잉 회장> .. 보잉의 역사

    미국의 자존심 보잉. 보잉의 발달사가 바로 미국 항공산업의 역사일만큼 세계 항공사에서 보잉이 차지하는 위치는 절대적이다. 보잉의 출발은 지금으로부터 82년전인 지난 19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시애틀의 벌목공 윌리엄 보잉이 그의 보트 보관창고에서 후줄근한 해상용 경비행기를 조립한 것이 곧 보잉의 탄생이자 미국 항공산업의 태동이었다. 1903년 라이트 형제가 최초로 비행기를 발명한지 12년만의 일이다. 1차대전까지 주로 전투기를 ...

    한국경제 | 1997.08.18 00:00

  • [논단] 구조조정기의 대응과제..손병두 <전경련 상근부회장>

    구조조정기에 들어선 우리 경제가 경기하강 국면과 겹쳐 이른바 복합 불황의 조짐을 보이고 있자 기업들의 경영난이 매우 심각해지고 있다. 이미 우리나라의 30대 그룹중 4개그룹이 자금난으로 도산하였거나 부도 위기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보다 큰 문제는 이러한 경영난이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이어서 기업의욕과 활력마저 크게 저하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이 유례없는 위기 국면에 직면하고 있는 점이라 하겠다. 어쨌든 이와같은 경영난의 1차적인 책임...

    한국경제 | 1997.08.18 00:00

  • 말문 트인 정태수씨 법정 항변 '눈살' .. 한보사건 2차공판

    지난 4월 이후 실어증 증세를 보여 침묵으로만 일관했던 한보그룹총회장 정태수씨가 18일 한보사건 항소심 2차공판에서 4개월만에 말문을 열었다. 정씨는 막혔던 말문이 트이자 마자 실어증을 앓았던 사람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의 또렷하고 강한 어조로 검사와 설전을 벌이는가 하면 신문까지 도중에 가로막아 가며 공소사실을 완강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모르쇠" 전략으로 일관하던 한보청문회나 1심 공판 당시와는 사뭇 다르게 장황하지만 강도높은 ...

    한국경제 | 1997.08.18 00:00

  • 기아, 중국서 승용차 생산 .. 국내 처음

    기아그룹이 국내업계 처음으로 중국현지에서 승용차 생산에 나선다. 기아그룹은 18일 중국 강소성 염성시에서 김선홍회장 정사림 강소성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라이드 생산가동식을 갖고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중국 중앙정부의 인가를 받아 현지에서 승용차 생산에 나서는 것은 국내 업계 처음이며 치열한 중국진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세계 자동차업계에서도 93년이후 첫 진출 케이스다. 기아가 중국현지에서 생산하게 될 차종은 프라이드로 생산 첫해인 올 ...

    한국경제 | 1997.08.18 00:00

  • [장미섬우화] (195) 제5부 : 안나푸르나로 가는 길 <8>

    ... 남편으로 섬겼던 내가 재수없는 여자였습니다. 상상만 해도 치가 떨리니까" 그녀는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어버린다. 그리고 지금까지 대화한 내용을 녹음한 테이프를 뽑아내 소중한 보석처럼 꼭 쥔채 아버지에게 전화를 넣는다. 김치수 회장은 핸드폰으로 영신에게 말한다. "잘 했다. 공갈친 내용이 자세히 녹음되었겠지?" "네. 사무실에 가시거든 곧 비서를 보내주세요. 아버지가 직접 틀어보시고 변호사와 상의하세요" "그래, 나쁜 놈. 이제야 뭘 더 달래는지 알겠다. ...

    한국경제 | 1997.08.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