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코로나19를 가볍게 앓아도 기억과 후각에 관련된 뇌 부위의 회백질이 감소하는 등 구조적 변화가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7일(현지시간) BBC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 그웨나엘 두오드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네이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01명과 비감염자 384명의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비교한 결과 코로나19를 경증으로 앓은 사람들도 뇌 회백질의 양이 감소하고 뇌의 노화 현상이 빨라지는 것으로 ...

한국경제 | 2022.03.08 23:52 | 장지민

... 현대차 온라인 전시장은 360도 가상현실(VR)을 활용해 고객이 차량 내·외부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초고화질 이미지로 시트 질감, 타이어 마모도 등 촉감 정보 및 차량 냄새 평가와 엔진 소리 등 후각·청각 정보도 파악할 수 있다. 고객이 타던 차량을 현대차에 팔고 신차를 구매하면 할인받는 ‘보상 판매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고차 시장에 신뢰도가 높아져 잔존 가치 상승에 ...

한국경제 | 2022.03.07 17:17 | 김형규

...스템과 함께 설립했으며, 이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심혈관질환 외에 다른 질환으로의 확장도 꾀하고 있으며, Dr. AI를 넘어 최적화된 치료경로를 찾아주는 의료지능과 냄새를 통해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후각지능, 음성을 기반으로 우울증 등 정신건강을 알아보는 기술 등에 대한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저자 소개> 김승환 1984년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 입학,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

바이오인사이트 | 2022.02.25 11:12 | 최지원

... 반려동물 제품을 프리미엄급으로 개발해 차별화했다. 구강용품에 편백수와 해조 추출물 등 식물성 원료를 넣어 구강 질환을 예방하고, 마이크로바이옴 소재를 적용하는 등 좋은 원료를 썼다. 또 연구개발(R&D) 단계부터 동물들이 후각에 민감하고 피모에 노폐물이 잘 끼는 점 등 반려동물의 특성을 고려했다. 시작 단계지만 제품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고객사 10여 곳에 용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클라이언트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모든 제품에 동물성 성분을 배제했으며 동물실험을 ...

한국경제 | 2022.02.23 18:04 | 김정은

... 공부했다. 2017년 박사학위 준비를 시작해 5년 만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위 논문 제목은 ‘하느님, 언어, 삼관인(三官人)’이다. 삼관인은 ‘시청각장애인’ 대신 조씨가 만든 단어다.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5개 감각기관(五官) 중 3가지 감각은 갖고 있다는 의미다. 시청각 장애를 지닌 조씨가 수많은 책을 읽고 각종 시험을 통과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척추 장애가 있는 아내 김순호 씨(오른쪽)가 책을 점자도서로 일일이 ...

한국경제 | 2022.02.22 18:02 | 배태웅

... locations above ground probably led fowl to have extraordinary visual capacity. 《Encyclopedia of Animal Science》 중에서 먹거리를 찾는 것은 시각, 후각, 그리고 청각을 결합시키는데, 그것들은 대체로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진화적 적응이다. 모든 감각은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만 각 동물은 다른 감각보다도 하나의 감각에 더 의존한다. 돼지는 후각의 예민함에 아주 많이 의존하지만 시각적으로는 약하다. ...

한국경제 | 2022.02.21 10:01

... 10마리 중 7~8마리꼴로 살충제 냄새가 나는 곳을 피했지만, 살충제 경험이 없는 모기들은 이런 비율이 10마리 중 5마리꼴에 그쳤다. 연구팀은 "이 같은 실험 결과는 살충제에 노출된 뒤 살아남은 모기들이 살충제의 후각적 자극을 해로운 영향과 연관 지을 수 있어 이를 피할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더 안전하게 피를 발 대상이나 쉴 곳을 찾고 번식을 꾀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모기 방제책 수립 때 모기의 ...

한국경제 | 2022.02.18 17:47 | 이보배

... 않았다"면서 "무엇보다 9년 만의 2AM 콘서트를 누구 보다 손꼽아 기다려주셨을 팬 분들 생각하면 너무 속상했다"고 밝혔다. 조권은 확진 이후 건강 상태에 대해 "다행히 발열은 없었지만, 인후통과 후각, 미각 상실로 확진 날부터 며칠 조금 고생했다. 특히 냄새와 맛을 못 느끼는 게 제일 곤욕이었다. 잠시 장금이가 된 줄 알았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내 "우리 멤버들의 사랑과 가족, 회사 식구들, 친구들, ...

연예 | 2022.02.17 09:34 | 김수영

시각이나 후각이 차단된 상태에서 목소리만 듣고도 반려견이 보호자를 식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헝가리 외트뵈시 로란드 대학(ELTE) 동물행동학과 연구진은 28마리의 반려견과 보호자를 초청해 숨바꼭질 실험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벽으로 나뉜 두 개의 청색 가리개 뒤에 보호자와 낯선 사람을 각각 숨긴 뒤 요리법을 보통 어조로 읽는 것을 녹음해 반려견에게 들려줬다. 반려견은 3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이 음성을 듣고 ...

한국경제 | 2022.02.16 17:54 | 이보배

... 격리기간 중 병·의원 대면 진료, 의약품 및 식료품 구매 등 필수 목적의 외출만 1일 2시간 이내에 한해 허용된다. 자가검사키트 사용이 가능한 경우에는 음성 결과를 확인하고 외출하는 것과 생필품의 온라인 우선 구매 등을 권고했다. 동거인이 발열이나 기침, 호흡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후각·미각 소실 또는 폐렴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외출하지 말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김정은 기자

한국경제 | 2022.02.16 15:24 | 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