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고객만족도(KCSI) 우수기업] 현대자동차, 일반승용차 19회 1위

... 새로운 생각을 갖고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감성소통 현대차는 제품에서부터 판매, 서비스까지 전 부문에서 변화를 선언했다. 특히 고객 중심의 판매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대표적인 예가 고객의 후각·미각·청각·촉각·시각을 사로잡는 '오감만족(五感滿足)' 전시장이다. 세계 3대 향수 제조사인 피미니시와 손잡고 전용 향수 '차밍블루'를 제작했다. 전시장 전용 음악도 선정했다. 모든 전시장에 가면 같은 음악이 흘러나오도록 했다. ...

한국경제 | 2012.10.24 00:00 | 전예진

[미리 보는 인재포럼] "이론도 실습실서 교육…요리인재 필요조건은 오감+상상력"

“요리라는 건 인간의 오감(五感)으로 느끼는 예술이죠. 학생들이 미각과 후각, 시각을 최대한 활용해 온몸으로 요리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세계적 요리학교인 르꼬르동블루의 앙드레 쿠앵트로 회장은 “110년 전통인 르꼬르동블루의 힘은 '기본'을 중시하는 데서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의실에서 수업하지 않고 실습실에서 교수와 학생이 교감하는 학습법을 택했다는 설명이다. 1895년 파리에 처음 설립된 르꼬르동블루는 전 세계 20개 나라에 ...

한국경제 | 2012.10.07 00:00 | 심성미

[천자칼럼] 아르마딜로

... 전통 악기를 만드는 데도 쓰여왔다. 아르마딜로는 몸무게가 85g에 불과한 작은 것부터 60㎏에 달하는 제법 큰 녀석까지 20여종이 있다. 앞발로 땅을 파 곤충이나 작은 벌레 등 먹이를 찾는데 두더지처럼 시력은 매우 나쁘지만 후각은 아주 잘 발달됐다. 등껍질이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데다 식용으로도 남획돼 대부분이 멸종위기종이다. 보통 아르마딜로들은 공격을 받으면 재빨리 달아나거나 굴을 파고 들어가 숨는다고 알려져 있다. 한데 등딱지에 세 개의 큰 줄이 있는 세띠 ...

한국경제 | 2012.09.12 00:00 | 김선태

[천자칼럼] 향기 마케팅

인간의 오감 중 가장 예민한 감각은 후각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사람이 맡을 수 있는 냄새의 종류는 무려 2000~4000가지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후각의 또 다른 특징은 청각과 함께 소위 상태 의존적 기억(state dependent memory)과 연관이 크다는 점이다. 어떤 냄새나 음악을 맡거나 들으면 자신도 모르게 전에 그것을 경험했던 상황이 연상되는 게 바로 상태 의존적 기억이다. 맛있는 음식 냄새만 맡아도 기분이 좋아진다거나 감동 깊게 ...

한국경제 | 2012.08.19 00:00 | 김선태

[책마을] 고객의 지갑을 여는건 理性?…감정·무의식을 파고들어라

... 사람들은 올림픽 우승자와 세계 챔피언의 우월감을 함께 구입한다. 유서 깊은 브랜드는 거의 종교처럼 강력하다. 디자인이 가격 차를 결정적으로 이끌기도 한다. 껌 제조회사 리글리는 치아를 건강하게 만든다는 효능을 강조하며 약병 모양의 용기 형태로 대성공을 거뒀다. 또 다른 커피 기기는 웃는 모습으로 디자인해 판매가 급증했다. 상품과 브랜드의 색깔과 소리, 후각, 촉각 등에 따라 판매량과 가격이 달라진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한국경제 | 2012.08.16 00:00 | 유재혁

[인터뷰] 조수용과 외식업이 만나면?…"직원들 주말에 서로 일하겠다 아우성"

... 내가 사장이다라는 생각으로 일을 하게되니 매출 또한 오르지 않을 수 없는 것. "오는 연말께 한남동에 아메리칸식 레스토랑을 오픈할 예정이에요. 메뉴에 구애받지 않고 내가 하고싶은 방식으로 외식업을 펼쳐나갈 겁니다. 먹는 공간은 미각 후각 청각이 조화롭게 이뤄져야 해요. 때문에 외식 브랜드야말로 가장 복합적인 디자인이라 할 수 있죠.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건데 세상이 더불어 아름다워 진다니 얼마나 보람된 일입니까"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

한국경제 | 2012.08.14 00:00 | angeleve

'검은 루트' 로 악용된 국제우편…美기지·어학원 소포 '요주의'

... 부족하다. 인천공항 화물청사 내에서 가장 많은 국제 우편이 오가는 국제우편물류센터에는 세관직원 20여명이 2교대로 매일 6000여개의 소포를 검사한다. 3만여통의 편지에 마약이나 폭발물이 있는지 검사하는 탐지견은 2마리가 맡는다. 탐지견은 후각이 금방 무뎌지기 때문에 하루에 4시간만 현장에 투입된다. 김대근 인천공항세관 마약조사과장은 “새로운 합성 대마가 생길 때마다 탐지견이 이를 감지하도록 훈련시키고 검사관도 공부를 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경찰청 강력범죄수사과 ...

한국경제 | 2012.07.27 00:00 | 김동민

찰흙 장난감 속 마약…은닉 수법 갈수록 교묘

... 미군기지 주변에 배달되는 해외 우편물도 개봉하는 경우가 많다. 또 외국인 강사의 마약 밀반입도 빈번해 어학원으로 배송되는 물품도 단속 대상이다. 편지 등 소포가 아닌 서신 형태의 우편물은 X선 검색대를 통과하지 않고 탐지견의 후각에 의존한다. 매일 수만건에 달하는 편지를 X선 검색대에 통과시키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국제우편·특송화물 전용 첨단 검사장을 갖추고 X선 장비, 이온스캐너 등 최신 검사 장비를 확충하는 한편 검사 인력을 증원해 불법물품 ...

한국경제 | 2012.07.27 00:00 | 김우섭

ETRI, 10대 기술 선정…이런 IT 기술이 미래 세상을 바꾼다

... (5)스마트 상황인지 로봇 고령화 사회가 되면 로봇이 보편화된다. 로봇이 노인 수발을 들고, 건강을 점검하고, 말동무가 되고, 영어도 가르친다. 현재 사람이 하는 일정 관리도 비서 로봇이 대체한다. 앞으로 음성 시각 촉각 후각 등을 인식하고 환경을 인지할 수 있는 센서, 주행 및 보행 제어, 인간-로봇 인터페이스 등의 기술이 중요해진다. (6)맞춤 유전체 분석 유전체 분석에 걸리는 기간이 갈수록 짧아져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된다. 유전체를 ...

한국경제 | 2012.07.08 00:00 | 김광현

런닝맨 '좀비특집' 유재석, 송지효의 향수에 민감하게 반응!

런닝맨 '좀비특집'에서 유재석이 무서운 후각 능력을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좋다-런닝맨'의 '좀비특집'에서 유재석은 좀비들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유재석은 물총을 이용, 이름표에 특수용액을 쏴 좀비를 아웃시키는 임무를 받고 개리를 비롯한 좀비군단에 맞섰다. 좀비군단 대 런닝맨 멤버들은 서로를 없애기 위해 작전을 짰고, 결국 모체 좀비인 개리와 송지효가 남은 가운데 유재석은 그들을 쫒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

한국경제 | 2012.06.11 00:00 | seta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