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日 네티즌, '한국축구에 왜 안되나' 성토

... 구성된 일본청소년축구팀이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8개국 초청대회 결승에서 한국에 3골차로 완패하자 일본 언론과 네티즌들이 성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인터넷판에서 "일본은 허리 통증이 있는 히라야마를 후반 중반부터 투입했지만 한국의 스피드와 강인함 앞에 어떻게 할 바를 모르고 완패했다"고 평가했다. 오쿠마 기요시 일본 감독은 "한국의 스피드와 체력, 파워를 겸허히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된다. 오는 6월 세계대회를 앞두고 좋은 경험을 ...

연합뉴스 | 2005.01.27 00:00

[청소년축구] 한국, 일본 대파..박주영 또 2골

... 감독이 이끄는 한국청소년(U-20)축구대표팀은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카타르 도하 그랜드하마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05 카타르 8개국 초청 청소년축구대회' 결승에서 김승용의 선제골과 박주영의 추가골, 쐐기골을 묶어 '괴물' 히라야마소타가 버틴 일본을 3-0으로 대파했다. 한국은 새해 첫 한일전을 시원한 승리로 장식하며 대회 우승 상금 25만달러를 거머쥐었다. 한국은 일본과의 청소년대표팀 역대전적에서 23승5무3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고 일본에 3골차 이상의 ...

연합뉴스 | 2005.01.27 00:00

[청소년축구] 박주영, 일본 격침 '쐐기골'

... 제대로 예측하는 박주영의 뛰어난 위치 선정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박주영은 후반 22분 골키퍼와 완전한 독대의 순간에서 강력한 왼발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의 기막힌 선방에 막히며 이번 대회 두번째 해트트릭의 기회를 아쉽게 놓치고 말았다. 특히 박주영은 후반전에 교체투입된 일본축구의 기대주 히라야마 소타(20.쓰쿠바대)와의 맞대결에서도 완벽하게 승리하며 한국 축구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rn90@yna.co.kr

연합뉴스 | 2005.01.27 00:00

[청소년축구] 박성화호, '일본은 없다'

... 있다는 평가. 그러나 일본은 아시아청소년선수권 멤버에서 5명이 빠진 한국과는 달리 주전 선수들을 고스란히 데려와 탄탄한 조직력을 갖췄다는 점이 경계할 만하다. 허리 통증으로 노르웨이와의 준결승에 결장했던 '괴물' 스트라이커 히라야마 소타도 한국전에서는 선발 출격할 전망이다. 박 감독은 일본에 대해 "조직력이 강하고 교체 선수들의 스피드가 뛰어난 것이장점이다.화려하지는 않지만 수비가 단단하고 조커들의 솜씨가 뛰어난 팀"이라며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특히 준결승에서 ...

연합뉴스 | 2005.01.25 00:00

[청소년축구] 박주영-히라야마 韓日 '괴물대결'

... 오는 6월 세계청소년선수권을 앞두고 목표인 '4강달성'을 향한 첫 단추를 꿴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한일전을 앞둔 축구팬들의 관심은 단연 한일 양국의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지목받는 20살 동갑내기 박주영(고려대)과 히라야마 소타(쓰쿠바대)의 골대결이다. 박주영은 이번 대회 3경기에 출전해 한국이 얻어낸 8골중 7골(1도움)을 책임지는 놀라운 득점력을 앞세워 한국의 결승행을 이끌어 냈다.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 아시아청소년선수권에서도 6골을 뽑아내며 ...

연합뉴스 | 2005.01.24 00:00

120분 혈투…박성화호, 日 잡고 결승행..아시아청소년축구 승부차기勝

... 유지했다. 그러나 일본의 두번째 키커 나카무라의 슛이 빗나간 반면 김진규가 침착하게 골문에 차넣어 균형을 깼고,일본의 효도 신고에 이어 오장은도 골망을 흔들어 한국은 2-1로 리드해 갔다. 이어 이날 1골 1어스트를 기록한 일본의 히라야마 소타가 실축한 반면 정인환이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켜 진땀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경기는 한국이 골을 넣으면 일본이 끈질기게 따라오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한국의 공격이 결실을 본 것은 전반 32분.박희철이 상대 진영 왼쪽에서 ...

한국경제 | 2004.10.07 00:00

청소년축구, 일본 꺾고 결승행

... 유지했다. 한국은 일본의 두번째 키커 나카무라의 슛이 빗나간 반면 김진규가 침착하게 차넣어 균형을 깼고 일본의 효도 신고에 이어 오장은도 골망을 흔들어 한국의 리드는1-0으로 변함이 없었다. 이어 이날 1골1어스트를 올린 일본의 히라야마 소타가 191cm의 장신 골키퍼 차기석이 버틴 골문이 좁아보였는지 실축, 한국의 승리가 눈앞에 다가왔으며 정인환이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진땀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정규 시간까지는 한국이 골을 넣으면 일본이 끈질기게 따라오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

연합뉴스 | 2004.10.06 00:00

[아시아청소년축구] 일본팀에 부상 경계령

... 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강전이 펼쳐질 콸라룸푸르 체라스 스타디움에서 첫훈련을 가진 일본은 1시간30분동안 강도높은 부분 전술훈련으로 한국전 필승전략을가다듬었다. 이날 훈련장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괴물' 스트라이커 히라야마 소타의 '나홀로' 회복훈련. 히라야마는 피지컬트레이너와 함께 가벼운 달리기와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기만했다. 지난 3일 카타르와의 8강전에서 왼쪽 발목을 겹질린 히라야마는 부상 정도가 예상보다 심해 이날 훈련에서 제외된 채 컨디션 ...

연합뉴스 | 2004.10.05 00:00

[아시아청소년축구] 박성화호, "일본잡고 결승간다"

... 승리를 거둔 바 있어 이번 경기를 앞두고도 `극일(克日) 자신감'이 대단하다. 현재 대표팀이 파악한 일본의 강점은 짜임새 있는 조직력과 빠른 2선공격. 예선 3경기와 8강전에서 일본은 하프라인 인근부터 긴 패스를 활용해 장신인 히라야마의 머리를 중점적으로 이용한 공격을 펼쳤다. 히라야마가 직접 골을 해결하거나 2선에서 침투하는 2명의 공격형 미드필더 및측면 미드필더에게 볼을 내줘 골찬스를 만드는 게 주요한 득점루트인 것. 이에 따라 박성화 감독은 미드필드 지역부터 ...

연합뉴스 | 2004.10.05 00:00

<아시아청소년축구> 한.일 감독 출사표

... 가능할 것으로 믿는다. ▲오쿠마 기요시 감독= 한국은 일본과 경기를 할 때마다 강한 정신력을 앞세워 임하는 만큼 쉽게 승부를 점치기 힘들 것이다. 일본은 비록 올해 한국과 두 번 만나 모두 졌지만 지난해 세계청소년선수권 16강전에서 이겼기 때문에 한국 만큼 자신감을 앞세워 경기할 것이다. 히라야마의 발목부상이 걸림돌이 되고 있지만 한국의 키플레이어인 김진규와 박주영을 잘 봉쇄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본다. (콸라룸푸르=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4.10.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