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 대한 `몰래 카메라'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지검 특별 전담팀은 한국일보의 `검찰 이모씨 내사 돌연 중단 ' 보도에 대해 정정보도를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청주지검 추유엽 차장검사는 이날 "`K나이트클럽 실질적 소유주 이씨의 살인교사 혐의 등에 대해 관련자 진술을 확보했음에도 검찰이 뚜렷한 이유없이 내사를 돌연 중단했으며 특히 이씨의 내사 중단은 양 전 실장이 이씨 등으로부터 향응을 받은7월에 이뤄졌던 것으로 밝혀져 새로운 ...

연합뉴스 | 2003.08.07 00:00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청주 K나이트클럽 실질적 소유주 이원호씨를 처음 만난 것은 그가 당초 주장했던 것처럼 지난 6월 28일 나이트클럽 술자리에서가 아니라 지난 대선때였으며 이후 2차례 더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몰카' 사건이 불거지면서 스트레스로 청주시내 H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한 이씨는 7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선기간인 지난해 11월 내가 운영하는 R호텔 501호에 당시 노무현 대통령 후보가 묵었을 때 양 전 실장과 ...

연합뉴스 | 2003.08.07 00:00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권총강도 사건은 또 농협에서 발생했다. 최근 발생한 금융기관 강도사건은 그 대상이 대부분 농협이어서 농협의 보안상태가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포천 영북농협에서는 현역 군인이 K-1 소총으로 강도짓을 벌여 2천500여만원을 털어갔으며 지난해 3월에는 전북 군산 성산농협에 가스총을 든 강도가 들어 582만원을 강탈했다. 충남 서산 해미면에서도 지난해 농협 용성대 출장소 현금수송차가 공기총을 든 3인조 강도에게 ...

연합뉴스 | 2003.08.07 00:00

... 특수3부(곽상도 부장검사)는 구조조정 대상기업을 상대로 한 횡령 및주가조작 사범 16명을 적발, 이중 상장사인 세우포리머의 구조조정을 빌미로 시세를 조종, 170억원을 챙긴 혐의(증권거래법 위반)로 김동호(33.S증권 직원).오인석(41.전 K증권 전주지점장)씨 등 작전세력 7명을 구속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02년 2월 사채 등 300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아 세우포리머의 유상증자에 참여, 경영권을 장악한 뒤 사채 또는 주식 담보 대출금 ...

연합뉴스 | 2003.08.07 00:00

... 태극기를 흔들며 '한반도 전쟁 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다가 미군에 의해 부대 밖으로 쫓겨난 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전원 연행됐다. 경기도 평택에서는 국토 순례중이던 한총련 소속 대학생 260여명이 오후 2시께부터 행성농협에서 K6 미군 공군기지 앞까지 행진을 하며 선전전을 벌였다. 충북 청주에서도 역시 국토 순례를 하던 한총련 소속 대학생 250여명이 충북대에서 중앙공원까지 10~20명 단위로 이동하며 유인물을 나눠주는 등 선전전을 벌였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8.07 00:00

청와대가 양길승(梁吉承) 전 제1부속실장을 경질하고 `향응 사건'에 대한 재조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초동 조사 미진, 재조사결과 발표부실 논란이 이어지는 등 파문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양 전 실장이 청주 K나이트클럽 대주주 이원호씨와 처음 만난 시점및 횟수와 관련, `6월28일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다'는 본인의 당초 진술과 달리, 4월17일민주당 충북도지부 부지부장 오원배씨 소개로 처음 만났다는 것을 청와대가 재조사때 확인했음에도, 이를 발표하지 ...

연합뉴스 | 2003.08.07 00:00

... 대변인은 7일 국민연금관리공단 직원이 연금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 논평을 내고 "국민의 버팀대가 돼야 할 보험제도가 부실하고 방만하게 운영돼 성실한 보험책임자의 죽음까지 초래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슬퍼한다"면서 "정부는 죽음으로 항변한 그의 유언을 명심해 이제라도 국민연금의 문제점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근본적인 개혁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3.08.07 00:00

프로축구 부천 SK는 6일 홈에서 열린 성남 일화와의 K리그에서 후반 20분 터진 상대 김도훈의 골은 오심에서 나왔다며 비디오 테이프 요약본을 첨부, 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제소했다. 부천은 "김도훈은 황연석이 도움을 주는 순간 명확히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지만 근거리에 있던 제2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지적않고 골로 인정했다"며 "이는 당연히 무효이며 따라서 김도훈의 해트트릭 기록도 정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부천은 이 경기에서 김도훈에 3골을 ...

연합뉴스 | 2003.08.07 00:00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 대한 '몰래 카메라' 사건의 핵심 인물인 K나이트클럽 실질적 소유주 이모(50)씨가 6일 청주시내모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과 5일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던 이씨는 양 전 실장에 대한 비디오 테이프가 언론에 공개된 이후 스트레스 등을 호소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ywy@yonhapnews

연합뉴스 | 2003.08.06 00:00

... 구축사업(1995-2015년)은 "정보기술(IT)의 급속한 발전을고려한 정보화 여건 및 물류환경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채 사업을 추진해 실효를 못거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까지 구축된 전자문서교환시스템(7억5천만원 소요)은 정보화의 여건 변화로 효용가치가 줄어들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물류공용정보시스템(14억9천만원)은 물류환경 변화로 사장돼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3.08.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