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올해부터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전환청구할때 소득이 발생하지 않은 만 기보장수익에 대해 과세가 됨에따라 투자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만해도 주식전환을 청구할때 전혀 세금 을 내지 않던 전환사채투자자들이 올들어 이자소득이 발생하지도 않았는데 만기시의 원금초과분까지 과세한다며 각증권사에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전환사채의 만기보장수익은 쿠폰을 발행하는 이표채의 경우 표면금리에 의 한 쿠폰이자와 주식으로 ...

한국경제 | 1996.01.30 00:00

이번주(29일~2월3일)에는 광명전기 삼미 등 2개가 모두1백10억원어치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광명전기CB(50억원규모)는 고려증권을 주간사로 29일 발행되며 표면이율은 1% 보장수익률은 2%다. 보증채며 전환가는 1만7천9백원. 또 삼미CB(60억원규모)는 한일증권을 주간사로 29일 발행되며 표면이율은 0% 보장수익률은 12%다. 보증채로 전환가는 5천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9일자).

한국경제 | 1996.01.28 00:00

전환사채(CB)에서 주식으로 전환청구되는 물량이 매달 급증하고 있어 향 후 증시에 물량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우려된다. 25일 증권거래소와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작년12월 한달동안 CB에서 전환 청구된 주식수는 우선주(조선맥주)6백83주를 비롯해 18개사,30개 종목에 총8백76만9천9백95주였다. 전환청구 주식수는 지난해 9월과 10월 각각 1백75만7천7백48주,2백17만4천 6백12주를 기록,거의 증가하지 않았으나 11월에 4백1만3천9백75주로 ...

한국경제 | 1996.01.25 00:00

신종사채시장이 활성화되지못하고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이후 변동금리부사채(FRN)발행이 전무하고 증시침체로 전환사채(CB)발행도 위축되고 있다. 또 지난해 정부가 신종사채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도입키로한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경우 6개월이 지났는데도 발행및 유통조건조차 마련되지 않아 발행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자금조달에 차질을 빚게하고 있다. 전환사채의 경우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

한국경제 | 1996.01.24 00:00

우성건설부도에도 불구하고 해외에 상장된 한국기업 전환사채 시세는 큰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22일 증권업계에따르면 우성건설이 부도를 낸 지난17일이후 한국물에대한 신인도가 떨어질 것으로 우려되고있으나 해외시장에 상장된 한국기업발행 전환사채는 대부분 보합세를 유지하고있다. 우성건설 전환사채가 상장된 스위스시장의 경우 지난 17일이후 유공이 발 행가의 1백4.5%에서 1백3.5%로 1%포인트 하락했을뿐 계양전기 한국컴퓨터 태일정밀 ...

한국경제 | 1996.01.22 00:00

상아제약 =삼성그룹으로의 피인수설은 사실무근임. 새한미디어 =충주지역에 자동차용 램프 제조공장 건립을 추진중임. 한국카본 =26일부터 4월25일까지 자기주식 2만5천2백주(지분율2%)를 거래소시장을 통해 취득키로 결의. 삼성전기 =4천만달러규모의 무보증 해외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결의.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3일자).

한국경제 | 1996.01.22 00:00

우성건설 부도 파문은 해외 한국물(코리언 페이퍼)시장에도 충격을 주고 있다. 우성건설이 발행한 해외전환사채(CB)의 주간사를 맡았던 해당증권사와 공인회계사가 법률소송에 휘말릴 것은 고사하고 앞으로 여타 한국기업들의 해외 기채 시장에서도 발행 조건이 급속히 악화되는 것은 불가피한 상황 이다. 신용등급의 악화 금리의 인상등이 예상된다는 지적들이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최악의 경우에는 한국의 해외증권이 프리미엄을 받고 팔려 나가던 ...

한국경제 | 1996.01.19 00:00

... "이달중 기채조정협의회로부터 회사채발행승인을 받은 물량이 2조8천억원이지만 은행과 증권사 등이 지급보증을 꺼려해 이중 3천억~4천억원은 발행이 취소될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4년 4천만달러어치의 해외전환사채(CB)를 발행했던 우성건설이 부도가 난 것은 해외 한국물(코리안 페이퍼) 시장에 또다시 상당한 충격 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또 당장 이번 1.4분기중 해외증권 발행일정을 잡아놓은 기업들중 특히 건설사와 중소기업들은 ...

한국경제 | 1996.01.19 00:00

지난해의 전환사채(CB) 주식전환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 났다. 18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주식으로 전환된 전환사채 규모는 총7천4백17억원으로 지난 94년에 비해 34.8% 늘어났다. 또 전환된 주식수는 6천4백13만주로 94년에 비해 43.6% 증가한 것으로 나타 났다. 이처럼 전환물량이 급증한 것은 전환사채 발행물량이 가장 많았던 94년(2조 8천5백90억원)과 95년 상반기(8천4백86억원) 발행분 ...

한국경제 | 1996.01.18 00:00

발행조건악화로 연기됐던 상장기업들의 해외증권발행이 재개되고 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건산업은 유러시장에서 1천2백만달러 규모의 해외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 위해 오는2월10일경 런던에서 로드쇼를 갖 는다고 밝혔다. 주간사회사인 LG증권은 해외CB발행을 오는 2월23일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사업은 연초에 주가가 하락하자 해외증권발행을 연기한바 있다. 9백만 스위스프랑규모의 해외CB를 발행키로 했던 광명전기도 원래 일정 ...

한국경제 | 1996.01.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