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부실징후 기업 사채 어음할인율 급등

대표이사가 주가조작에 연루되거나 분식회계로 고발된 기업의 사채시장 어음 할인율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명동 사채시장의 어음 할인율을 제공하는 '중앙인터빌'에 따르면 지난달초 어음 할인율이 연 13.8%였던 S기업 어음 할인율은 대표이사가 주가조작에 연루된 혐의라는 발표직후 15.3%로 1.5%포인트 올라 유통되고 있다. 또 13.5%였던 S실업 어음의 경우 금융감독원에 의해 분식회계 혐의로 고발된 후 최근 금리가 14.4%로 0.9%포인트 ...

연합뉴스 | 2002.06.07 00:00

나스닥선물 약세 지속, 33.50P 하락

나스닥지수선물이 하락폭을 조금 줄였다. 6일 나스닥100 지수선물 6월물은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오후 9시 50분(국내 시각 7일 오전 11시 50분) 현재 기준가보다 33.50포인트 낮은 1,130.00을 가리켰다. 한편 S&P500 지수선물은 11.10 포인트 내려 1,018.40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한정진 jjha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6.07 00:00 | chums

中 메모리반도체 수요 연평균 14% 증가전망

... 그쳤으나 오는 2005년에는 15억개에 달해 매년 14%의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플래시메모리의 경우 향후 소비재 가전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수요증가세가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지난해 중국내 메모리반도체의 수요는 EEP-ROM이 전체수요의 46%를 차지했으며 D램이 29%, S램이 12%, 플래시메모리가 9%, EP-ROM이 4%를 각각 차지한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

연합뉴스 | 2002.06.07 00:00

[프로야구] 현대 6-4 SK

◇인천전적(7일) 현 대 000 000 600 - 6 S K 001 020 100 - 4 △승리투수= 전준호(1승) △세이브투수= 베라스(1승4패5세이브) △패전투수= 조규제(2승4패3세이브) △홈런= 김민재 3호(5회.2점, SK), 조승현 2호(7회.2점), 이숭용 12호(7회.3점,이상 현대) (인천=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6.07 00:00

[월드컵] '미국전은 꼭봐야' 묘안 백출

... 미국전날 오후로 조정하고 있고, 상사들도 조정이유를 아는 눈치지만 묵인하는 분위기"라며 "점심시간에 일하고 경기시간에 점심과 함께 중계방송을 보려는 동료들도 많다"며 귀띔했다. `꾀병을 앓겠다'는 `기막힌 직장인들'까지 생겨나 S연예기획사 서모(29)씨는 "회사에는 미안하지만 당일 아침에 아프다고 회사에 안나갈 것"이라며 한미전 열풍을실감케했다. ◆단체시청, 오전근무 업체 속출= 이런 분위기 때문에 아예 공식적으로 동료들이 함께 TV를 시청키로 하거나 공식적으로 ...

연합뉴스 | 2002.06.07 00:00

조합원 예탁금 임의 인출 금융기관 직원 구속

대전지검 특수부수사과는 조합원들의 통장에서예탁금을 임의로 인출한 혐의(사기 및 사문서위조 등)로 7일 Y신협 직원 서 모(36.대전시 동구 낭월동)씨를 구속했다. 서씨는 지난해 7월 조합원 S씨가 맡긴 도장과 통장을 이용해 S씨의 정기예금통장에서 1천만원을 인출하는 등 같은 방법으로 20명의 조합원 통장에서 모두 1억7천여만원을 빼내 사용한 혐의다. (대전=연합뉴스) 이은중기자 jung@yna.co.kr

연합뉴스 | 2002.06.07 00:00

증권가에 '오노 월드컵망언' 루머 떠돌아

... 실력을 '개발' 운운하며 16강 진출 불가능을 거론했다는 루머가 떠돌았다. 루머에 따르면 오노는 미국의 한 축구 전문잡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특별한 고기'를 많이 먹어서 스피드와 체력은 우수하지만 스트라이커가 개발(Dog's Paw)이어서 골대 앞에서 헛발질만 하게 될 것"이라며 미국의 3대 0 승리를 장담했다. 또 한국이 소속한 D조에서 포르투갈이 3승, 미국은 2승1패, 폴란드는 1승2패, 한국이 3패의 성적을 거둬 미국이 포르투갈과 함께 16강에 ...

연합뉴스 | 2002.06.07 00:00

[월드컵] '미국전은 꼭봐야' 묘안 백출

... 미국전날 오후로 조정하고 있고, 상사들도 조정이유를 아는 눈치지만 묵인하는 분위기"라며 "점심시간에 일하고 경기시간에 점심과 함께 중계방송을 보려는 동료들도 많다"며 귀띔했다. '꾀병을 앓겠다'는 '기막힌 직장인들'까지 생겨나 S연예기획사 서모(29)씨는 "회사에는 미안하지만 당일 아침에 아프다고 회사에 안나갈 것"이라며 한미전 열풍을실감케했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아예 공식적으로 동료들이 함께 TV를 시청키로 한 회사도 늘고 있다. 벤처기업 R사 최혁준(22)씨는 ...

연합뉴스 | 2002.06.07 00:00

김성환씨 첫 공판

...재판장 김상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으나 5분만에 종결됐다. 이날 공판에서 김씨 변호인측은 변론준비가 안됐다는 이유로 재판 연기신청을해 재판부는 김씨에 대한 인정신문만 진행했다. 김씨는 지난 98년부터 최근까지 M주택, S전력 등 5개 업체로부터 관급공사 수주,형사사건 선처, 국세청 세무조사 무마 등 각종 청탁과 함께 5억원을 수수하고, 작년3월 이후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음악방송과 올게임네트워크의 공금 64억3천만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

연합뉴스 | 2002.06.07 00:00

뉴욕증시 큰폭 상승..다우 +1.12% 나스닥 +1.09%

... 완화되는 것으로 보도되는 것도 증시분위기를 좋게 만들었다. 다우지수는 모처럼만에 세자리수인 108.96(1.12%)포인트 오른 9,796.80을 기록했고 나스닥은 17.13포인트(1.09%) 상승한 1,595.25을 나타냈다. S&P500지수는 1,049.90으로 9.21포인트(0.89%) 올랐다.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 13억만주, 나스닥 16억2천만주로 지난주보다는 조금씩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월가 전략가들은 "주가수준이 바닥인 상황에서 ISM서비스지수가 긍정적으로 ...

한국경제 | 2002.06.06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