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백지 또는 무효표 300만장 이상…53년만에 최저 결선 투표율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연임 성공으로 막을 내린 올해 프랑스 대통령선거는 '낮은 투표율'과 '많은 무효표'로도 특징 지을 수 있다. 선택할 수 있는 후보가 마크롱 ... 내거나, 무효 처리를 받은 유권자가 각각 223만명, 79만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유권자의 6.4%가 백지표를, 2.3%가 무효표를 낸 셈이다. 이 비율은 마크롱 대통령과 르펜 후보가 2017년 처음 결선에서 만났을 때보다는 낮아졌다. ...

한국경제 | 2022.04.26 01:13 | YONHAP

... 마크롱은 프랑스에서 ‘역대 최연소 대통령(2017년)’에 이어 ‘20년 만의 첫 연임 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하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중도 세력의 지지 기반이 무너진 게 확인된 ... 1·2위를 차지한 이들이 결선에 올랐다. 마크롱은 2002년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 이후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한 현직 대통령이 됐다. 그는 당선을 확정지은 뒤 에펠탑 옆 샹 드 마르스 광장을 찾아 “모두를 ...

한국경제 | 2022.04.25 15:57 | 허세민

"에너지·반도체·배터리 등 분야서 국내 기업에 기회" 프랑스 대선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함에 따라 프랑스 정부가 친환경 정책 강화와 반도체·배터리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탈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크롱 대통령은 반도체, 바이오, 에너지, 우주·항공 등 미래산업에 300억유로(약 40조3천억원)를 투자해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미래산업 육성에 있어서는 해외의존도를 줄이고 유럽연합(EU) ...

한국경제 | 2022.04.25 14:11 | YONHAP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교육감은 25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부산은행 범내골지점 3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실에서 부산교육감 선거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교육감은 "민선 3·4대 부산교육감으로 ... 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대 사범대학 교수 출신인 김 교육감은 2014년 7월 부산시교육감에 취임한 뒤 연임에 성공했다. 김 교육감은 이번 선거에서 하윤수 전 한국교총 회장과 맞대결을 펼친다. 하 전 회장은 지난 2월 ...

한국경제 | 2022.04.25 10:56 | YONHAP

마크롱-르펜 득표율 격차 5년새 32%P에서 16%P로 줄어 '1차 투표 3위' 극좌 멜랑숑 "총선 압승으로 총리 원해" 5년 전과 똑같은 경쟁 구도 속에 치러진 프랑스 대통령 선거는 프랑스 사회가 지난 5년 사이 얼마나 더 ...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결선에서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후보를 누르고 프랑스에서 20년 만에 연임에 성공한 대통령이 됐다. 하지만 2017년 대선 결선 때와 비교하면 마크롱 대통령과 르펜 후보의 득표율 격차는 ...

한국경제 | 2022.04.25 06:28 | YONHAP

르펜, 민생 이슈 파고들었으나 대권 3수도 실패 흔들린 '공화국 전선'…마크롱, 쉽지 않았던 싸움 프랑스는 이번에도 극우 정치인의 엘리제궁 입성을 허락하지 않았다.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중도 성향의 에마뉘엘 마크롱 ... 착용하는 히잡을 길거리와 공공장소에서 쓴다면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혀 종교를 차별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연임에 성공한 마크롱 대통령은 다시 한번 프랑스 국민의 신임을 얻은 셈이지만, 그가 받아든 성적표를 들여다보면 마냥 기뻐할 ...

한국경제 | 2022.04.25 04:41 | YONHAP

... 57∼58%·르펜 41∼42% 득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이겨 연임에 성공했다. 중도 성향의 마크롱 대통령은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후보와 5년 만에 겨룬 '리턴 ... 반 토막 났다. 프랑스 역대 최연소 대통령이라는 기록을 세웠던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에서 20년 만에 재선에 성공한 대통령이 됐다. 기권율은 Ifop-피뒤시알 기준 28.2%로 추정돼 1969년 31.1% 이후 약 반세기 만에 ...

한국경제 | 2022.04.25 03:18 | YONHAP

프랑스 대통령을 가리는 결선 투표가 24일(현지시간) 시작됐다. 연임을 노리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 국민연합 후보가 맞붙었다. 한국시간으로 다음날 오전 4시께 예비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프랑스는 이날 ... 투표의 기권율은 26%였다. 2007년 1차 투표(16%) 때와 비교하면 10%포인트나 높았다. 1차 투표에서 3위(득표율 21.95%)를 기록했던 극좌 성향의 장뤼크 멜랑숑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 후보 지지자들이 어디에 표를 ...

한국경제 | 2022.04.24 21:06 | 이주현

... 투표(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50%) 투표로 청주시장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선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 처음 시장이 된 한 시장은 연임에 실패한 뒤 4년의 공백기를 거쳐 2018년 당선됐다. 한 시장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청주시장 최초의 연임이자 '징검다리 3선' 시장의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청주 시민들은 1995년 지방선거가 실시된 이후 여태껏 단 한 번도 현직 시장의 연임을 허락하지 않았다. ...

한국경제 | 2022.04.24 13:00 | YONHAP

24일 결선에서 5년만에 재대결…반극우 대 반마크롱 결전 1차 투표에서 3위 차지한 좌파 후보 지지층 향배에 촉각 프랑스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1차 투표에서 만약 '기권'이 후보였다면 연임에 도전하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제치고 1위를 했을 것이다. 이번 대선에 유권자로 등록한 4천875만 명 중 지난 10일 1차 투표 당일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는 1천282만 명으로 마크롱 대통령을 뽑은 유권자 978만 명보다 30%가량 많다. 이들은 ...

한국경제 | 2022.04.24 06:0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