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미국 주가와 괴리율이 높아진 반도체와 2차전지주 비중을 확대하라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반도체주는 현재 저점에 가까워졌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업계 감산 효과로 하반기부터 재고가 정상화할 전망이다. 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 폐지, K-칩스법에 따른 투자세액공제,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추진 등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반도체 주가가 올해 실적 둔화를 상당 부분 반영했다”며 “시장은 내년에 회복할 ...

한국경제 | 2023.03.27 17:14 | 구교범

... 브라질과의 16강전(1-4패)에서 만회 골을 넣었던 백승호는 '1기 클린스만호'에도 발탁됐으나 콜롬비아전에는 교체 명단에 포함됐고 경기에 나서진 못했다. 26일엔 동료들과 함께 팀 훈련에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시즌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이자 K리그1 2위 팀인 전북은 주전 풀백 김진수가 허리뼈 2번 좌측 횡돌기 골절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은 데 이어 중원 사령관 백승호마저 다치며 이번 소집에서 연이어 전력에 타격을 입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3.03.27 16:58 | YONHAP

공작기계와 차량용 방진 부품 분야에서 국내 최대, 세계 3위 기업인 DN그룹은 지난해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 전년에 비해 매출은 3배, 영업이익은 5배 뛴 것이다. 수주 역시 사상 최대치를 갱신해 수주잔액만 8조원 규모다. 두산공작기계 인수와 전 세계적인 항공, 방산, 전기차, 바이오 등 전방 산업의 수요 증가 영향이다. 이 회사는 매출이 국가·산업별로 골고루 분산된 수출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춰 올해 경기침...

한국경제 | 2023.03.27 16:54 | 안대규

SSG 랜더스 2선발로 2023 KBO리그 정규시즌을 시작할 커크 맥카티가 마지막 모의고사를 무난하게 치렀다. 자주 출루를 허용했지만, 상대의 뛰는 야구를 잘 막았고 실점도 최소화했다. 맥카티는 27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을 7피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볼넷은 1개를 내줬고, 삼진 5개를 잡았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1㎞까지 나왔다. 시범경기 ...

한국경제 | 2023.03.27 16:51 | YONHAP

... 이유이기도 하다. 작년 방산수출(수주 기준) 173억 달러로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한 우리나라는 러-우 전쟁 이후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무기수출국가로 부상했다. 올해도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FA-50 경공격기(말련, 1.2조원)와 K-2 전차 엔진(튀르키예, 0.3조원), 탄약류, 소총류 등의 무기수출(수주 기준) 실적을 올렸으며, 향후 폴란드와의 K-2 전차, K-9 자주포, 천무에 대한 2, 3차 이행계약(300~350억 달러) 등을 통해 전년도 최고실적 경신을 ...

한국경제TV | 2023.03.27 16:44

... 삼성전에서 첫 타자 강한울에게 우전 안타를 내준 뒤, 모든 타자를 범타 처리했다. 5경기 동안 사사구는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더 놀라운 것은 탈삼진 능력이다. 고효준은 5이닝 동안 무려 삼진 11개를 잡아내며 '닥터 K'의 위용을 뽐냈다. 27일 LG전에서도 외국인 타자 오스틴과 국가대표 오지환을 삼진 처리했다. 이날은 7회초에 SSG 타선이 결승타를 치면서, 고효준은 승리투수가 되는 행운도 누렸다. 고효준이 시범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된 건 ...

한국경제 | 2023.03.27 16:42 | YONHAP

... 등 스타일과 가치 소비 모두를 중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의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겨울 최고 히트 상품 중 하나는 눕시 재킷이다. 가볍고 따뜻하며 디자인도 뛰어나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Y2K패션(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 패션)’이 유행하며 켄달 제너 등 해외 셀럽들이 착용해 화제가 됐다. 이에 따라 노스페이스는 다양한 패턴과 레터링을 적용한 디자인의 제품을 내놨다. 대표 제품인 ‘여성용 ...

한국경제 | 2023.03.27 16:33 | 양지윤

... 하고 있다. 신라면은 지난해 4월 미국 제2공장 가동을 시작하면서 미주 지역에서의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고속 생산라인을 갖춘 제2공장에서 그간 공급이 부족했던 신라면을 대량으로 생산한 결과 미국법인의 신라면(봉지) 매출은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농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간편한 한 끼 식사 수요가 늘었고 K컬처의 인기가 더해지면서 지난해 신라면 해외 매출 비중은 약 60%까지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한경제 기자

한국경제 | 2023.03.27 16:27 | 한경제

... 싹 꿰고 있는, ‘말.잘.알’ 면모를 드러내 현장을 사로잡았다. 먼저 손태진은 5개 국어 능통자답게 말레이시아에서 역시 통역사 없이도 일상 대화가 가능한 현지어 수준으로 버스킹 MC를 자처했던 터. 현지인들이 K-트롯의 맛을 보다 잘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트롯맨과 팬 사이를 섬세한 통역으로 연결해 분위기를 더욱 불타오르게 했다. 또한 손태진은 유년 시절을 싱가포르에서 보내고 부모님이 현재 말레이시아에 거주하고 계신 만큼, TOP7 멤버들이 ...

텐아시아 | 2023.03.27 16:26 | 차혜영

... 항공기를 수출한 동남아시아, 남미, 중동, 유럽에 마케팅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세계 62개국의 해외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협력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구영 사장은 "국내 항공우주와 건설 분야 1위 기업 간의 전략적 제휴는 K-방산의 수출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준 사장은 "KAI와 현대건설의 협력은 방산 분야 팀 코리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3.03.27 16:17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