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러시아는 27일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통신위성 1기를 발사, 성공적으로 궤도에 진입시켰다고 러시아 우주군이 밝혔다. 알렉세이 쿠즈네초프 우주군 대변인은 익스프레스-AM11 위성이 프로톤-K 로켓에탑재돼 궤도에 올려졌다고 밝혔다. 가용 연한이 12년인 이 위성은 라디오.TV 방송, 화상회의, 전화 관련자료 송신은 물론 고속 인터넷 접속을 가능케 하기 위한 것이라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전했다. 위성 소유주는 국영 코스미체스카야 스뱌즈사(社)다. ...

연합뉴스 | 2004.04.27 00:00

케이투웹테크㈜의 `케이투 웹 위자드(K2 Web Wizard)와 ㈜삼우통신공업 `에스쓰리디 리치 미디어(S3D Rich Media)'가 4월의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 수상제품으로 선정됐다. 정보통신부는 일반 소프트웨어(S/W) 부문 수상작인 케이투 웹 위자드는 웹 사이트 제작에 필요한 전문지식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웹사이트를 제작하고 해당 웹페이지 화면을 직접 보면서 편집.수정할 수 있도록 하는 웹사이트 생성.관리 소프트웨어라고 말했다. 멀티미디어S/W부문 ...

연합뉴스 | 2004.04.27 00:00

... 벙커-C유 수입업체인 '휴론'이 자금난으로 의무비축 물량을 채우지 못해 오는 5월부터 영업정지되는 것을 비롯, 역시 의무비축 물량을 채우지 못한 '오일코리아'도 지난달 말 산업자원부에 등록말소를 신청했다. 또 중견 석유수입사인 K사도 고유가 사태 장기화에 따른 채산성 악화를 견디지못해 조만간 영업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규모가 작은 2-3개 업체도 폐업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입사들은 지난해 7월 정부가 원유와 석유완제품의 관세차를 2%에서 4%로 ...

연합뉴스 | 2004.04.27 00:00

부실 경영으로 한때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들어갔던 대형 건설업체의 간부가 5년간 거액의 회사 공탁금을 빼돌린 뒤 잠적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B건설사는 법무팀장 K(44)씨가 1996년 10월부터 모두 3차례에 걸쳐 12억5천여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발견,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K씨는 법무팀장으로 재직하던 96년 10월 거액이 걸린 소송을 담당하면서 공탁금2억5천만원을 빼돌린 ...

연합뉴스 | 2004.04.26 00:00

재일교포 상공인들로 구성된 J&K컨소시엄이 인수한 대부업체 A&O그룹은 다음달부터 A&O 크레디트, 프로그레스 등 7개 자회사의 전국60여개 지점을 21개 지점으로 통합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내달부터 통합운영되는 21개 지점은 서로 다른 두개의 브랜드를 가진 자회사를입점시켜, 지점은 하나지만 2개 자회사가 영업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A&O그룹은 설명했다. A&O그룹 심상돈 영업본부장은 "통합지점에 들어갈 두 개의 브랜드를 어떻게 ...

연합뉴스 | 2004.04.26 00:00

... 생각한 것"이라고 소장파에 정면 반박했다. 향후 정치구도가 "열린우리당을 받치는 젊은층과 기존정치에 절망한 계층이 결국 민노당으로 가고, 보수세력은 한나라당으로 와 열린우리당이 없어질 것"이라는 게 그의 논지다. 정 의원뿐 아니라 영남권 중진 상당수가 개혁파 주도의 이념적 정체성 재검토에 대해 의구심을 떨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연찬회에서의 격돌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4.04.26 00:00

40억원대 보상금 지급까지 끝난 7년 전 화학공장화재 사건이 보험금을 노린 사장의 자작극으로 판명됐다. 1997년 10월10일 전남 목포시 연산동 농공단지 안 ㈜ K화학 자재 창고에서 불이나 컵라면용 스티로폴과 공장 건물 등을 태워 5억원대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30분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당시 화재는 IMF(국제통화기금) 사태 이후 경영난을 겪던 회사 대표 정모(67)씨가 친구들을 시켜 저지른 자작극으로 드러났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26일 ...

연합뉴스 | 2004.04.26 00:00

... 체제가 다르다는 것을 서로 알고 인정해야 한다"며 "한나라당은 남한이 지켜야 하는, 헌법에 명시된 자유민주주의 체제는 굳건히 하고 이에 바탕해 평화정착과 공동발전 원칙을 갖고 유연하게 응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 룡천역 열차참사와 관련, "가슴 아픈 일로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면서 "한나라당도 인도적 차원에서 정부의 신속한 조치와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4.04.26 00:00

... 인도했다. 인도는 이밖에 러시아와 독일의 지원을 받아 잠수함을 건조중이며 현재 프랑스국방 및 군수 당국과 협상을 완료, 정부 당국의 최종 승인을 거쳐 6척의 잠수함을건조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한편 세르게이 이바노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지난 1월 뉴델리에서 인도와 15억달러 규모의 무기구매계약을 체결, 4만4천570t급 항공모함 고르시코프 호와 28대의미그-29K 해상전투기 등을 인도에 판매키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뉴델리 AFP=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4.04.26 00:00

... 26일 잭슨 재판을 맡은 캘리포니아의 샌타바버라 법원에 변호사 교체를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스로 변호사는 그러나 전화통화에서 잭슨이 30일 재판전 신문을 위해 출정할때까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잭슨의 대변인 레이몬 K. 베인은 "모르는 일"이라고 대답했다. 메스로 변호사의 측근인 데이나 콜 변호사는 매스로가 잭슨의 성추행 혐의가 터진 직후 잭슨의 접근이 있었으나 당시는 블레이크의 변호 때문에 바빠 잭슨 사건을맡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메스로는 ...

연합뉴스 | 2004.04.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