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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의도용 카드피해 '나홀로 소송' 승소

    ... 피해에 대한 배상을 받게 됐다. 간호사인 송모(36.여)씨와 함께 사는 친구 김모씨는 재작년 5월 송씨 몰래 송씨의 주민등록증과 통장, 도장 등으로 S카드사에서 송씨 명의 카드를 만들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송씨는 지난해 5월 K카드로 지하철을 타려다 '사용불능' 신호로 지하철을 못탔고 며칠 뒤 할인점에서도 카드가 사용정지돼 사려던 물품을 그냥두고 나와야 했다. 나중에서야 자신도 모르는 S카드 대금 연체로 신용불량자가 된 사실을 알게 된송씨는 S카드사에 항의하는 ...

    연합뉴스 | 2003.10.17 00:00

  • 난방용품 가볍고 다루기 쉽게…

    ... #전기장판=가정에서 많이 쓰는 보조난방기구. 커버를 분리해 세탁할 수 있게 만들어진 제품이 나와 인기를 끌고 있다. 테크노마트에서는 에스키모사의 1인용 전기장판을 2만7천원에 판매한다. 2인용은 3만5천원. 나이 드신 분에게 선물할 생각이라면 옥매트가 좋다. 옥장판은 금망사와 14K 금장이 부착돼 있어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원적외선을 발산한다. 금은세기사의 1인용은 25만원,2인용은 43만원이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10.17 00:00

  • 崔대표 보선 지원차 충북행

    ... 이날 낮 음성군내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재신임 정국과 관련된 발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 대표의 충북방문에는 강신성일(姜申星一) 의원과 김영선(金映宣) 대변인이 수행했으며, 현지에서 충북도지부장인 신경식(辛卿植) 의원과 지구당 위원장들이 합류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선거일 직전에 충북 옥천을 외가로 둔 박근혜(朴槿惠) 의원을 투입, 막판 지원유세를 벌일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3.10.17 00:00

  • [총선준비 대책과 전략] 자민련, 포스트 JP 재결속 깃발

    ... 후보 영입에도 적극 나섰다. 이봉학(李鳳學) 사무총장은 "지난 7월부터 새 인물 찾기에 나섰다"면서 "충청지역에선 한 지역구에 5-6명이 몰리는 곳도 있으며, 수도권에서도 공천 희망자가 꽤 있다"고 말했다. 자민련은 이와 함께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취임 8개월만에 재신임을 묻게 된 점을 들어 대통령중심제의 폐단을 집중 부각시켜 내각제 개헌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3.10.17 00:00

  • [프로축구] 성남 3연패 다음주 판가름

    싱거운 우승이냐. 자력 3연패냐. 대망의 정규리그 3연패 달성이 초읽기에 들어간 성남 일화가 언제 정상에 등극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남은 15일 벌어진 2003삼성하우젠 K리그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 우승컵 포옹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2위 울산 현대(승점 65)와의 간격을 승점 '17'차로 벌린 성남(승점 82)은 따라서 오는 26일 열리는 포항과의 리턴매치를 승리로 이끌면 지난 95년에 이어 또 다시 정규리그 ...

    연합뉴스 | 2003.10.16 00:00

  • 박의장, 햄리 CSIS 소장 면담

    ... 일부에서 한미동맹에 대한 회의론도 있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며 "한미동맹은 한국과 미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며, 과거뿐 아니라 앞으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 의장은 "한국의 평화유지와 통일이라는 양대과제는 주변 강대국과의 관계속에서 도출해낼 수 있다"며 "기존의 한미동맹 관계와 한,미,일 3국간 공조유지가 중요하다는 데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고 배석자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3.10.16 00:00

  • 서울지검, '작전' 증권사 간부 5명 적발

    서울지검 금융조사부(김필규 부장검사)는 16일 주가조작으로 38억원 가량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증권거래법 위반)로 전 K증권 투자상담사 김모(37)씨와 G증권 과장 송모(35).전모(41)씨 등 전현직 증권사 간부 4명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달아난 전 H투신 직원 정모(35)씨를 수배조치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01년 7∼8월 사이 자신들이 관리하는 60개 계좌를 이용해 코스닥등록기업인 A사 주식을 대상으로 238차례에 걸쳐 ...

    연합뉴스 | 2003.10.16 00:00

  • '중간평가 연기' 합의문 공개

    ... 강재섭, 김진재, 박희태, 신경식, 정창화 의원과민주당 김중권 최고위원이. 통일민주당 개정안엔 박관용 국회의장과 한나라당 김덕룡, 서청원, 박종웅 의원, 자민련 이인제 의원이 각각 찬성했다"고 밝혔다. 또 평민당 개정안엔 현재 민주당 박상천, 정균환, 김태식, 이 협, 김충조 의원과 김영진 전 의원이, 신민주공화당 개정안엔 자민련 김종필, 조부영 자민련 의원이각각 찬성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shchon@yna.co.k

    연합뉴스 | 2003.10.16 00:00

  • 생산직 근로자 최고연봉 1억원대

    ... 가운데 임금 수준이 높은 SK와 S-OiL에서 장기 근속한 생산직 근로자 가운데 학자금과 각종 수당 등을 포함해 모두 1억원 안팎을 받는 근로자가 상당 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SK의 경우 지난해에 1억원 이상 받은 근로자는 K씨와 C씨 등 2명이다. 이들은 24-25년간 근무해 기본급이 많기도 하지만 남보다 열심히 일해 토요 및공휴수당, 심야수당 등 각종 수당을 많이 받았고 자녀의 대학 학자금에다 특별상여금까지 포함해 각각 1억100만원대를 받았다는 ...

    연합뉴스 | 2003.10.16 00:00

  • `전자개표기' 선관위 금품로비 첫 확인

    ... 전자개표기 입찰 과정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금품 로비가 벌어진 사실을 처음 확인, 중앙선관위 고위층의 연루 여부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이와 관련, 이날 중앙선관위 직원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K정보기술 대표 류모(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류씨는 지난해 2월 전자개표기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과정에서 중앙선관위 기술심사위원회의 기술자문을 맡고 있던 이모씨에게 수천만원의 금품을 전달한 혐의다. ...

    연합뉴스 | 2003.10.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