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는 11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30대 젊은층을 겨냥한 10대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오후엔 경기 북부지역을 순회하며 부동표 공략에 나섰다. 이 후보는 특히 경제분야 TV토론에서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의 `행정수도 충청이전'이 최대 쟁점으로 부상하면서 수도권 표심이 자신에게로 움직이고 있다고 보고, 유세과정에서 행정수도 이전의 문제점을 집중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기 파주, 양주, ...

연합뉴스 | 2002.12.11 00:00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는 10일 경제분야 TV토론을 대선 승기를 잡는 계기로 삼아 토론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나라당은 30-40대 부동층 유권자는 경제문제에 관심이 많다는 판단에 따라 토론을 통해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이 후보는 전날 당사 스튜디오에서 정책자문 경제학자들과 실전을 방불하는 리허설을 가진 데 이어 이날은 다른 일정없이 자택에서 참모들이 마련한 토론준비 자료를 숙독했다. 이 후보는 ...

연합뉴스 | 2002.12.10 00:00

한나라당 이회창,민주당 노무현,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10일 밤 대선후보 TV합동토론에 참석,경제·과학분야 쟁점을 놓고 정책대결을 벌였다. ▶관련기사 3,8면 이 후보는 "경제정책이 잘못돼 국민만 고통받고 있다"며 "제대로 된 경제정책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되살려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로 더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제2의 경제위기가 올지도 모른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상황이어서 무너진 경제를 세울 새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

한국경제 | 2002.12.10 00:00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는 10일 모든 유세일정을 접고 2차 TV합동토론을 위한 막판 총정리에 매진했다. 1차 토론 준비때와 마찬가지로 "토론기법보다는 내용이 중요하다"는 생각에서리허설없이 미디어팀이 만든 자료집을 갖고 `나홀로 공부'에 치중했다. 오전엔 명륜동 자택에서, 오후엔 시내 모처에서 유세 강행군으로 인한 피로를 풀면서 예상 공격과 반박 논리를 꼼꼼하게 챙겼다. 답변시간이 1분-1분30초로 제한돼 있는 만큼 `짧고 쉽게, 단순하고 ...

연합뉴스 | 2002.12.10 00:00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후보는 10일 오후 열리는 경제분야 TV 토론에 대비, 시내 모 오피스텔에서 사흘째 '합숙 훈련'을 했다. 권 후보는 참모진 10여명 외에는 당내인사들과 일절 연락을 끊은 채 토론준비에 몰두하면서 경제수치 암기보다는 '분배를 통한 성장론'이라는 경제정책의 큰 패러다임을 다듬는 데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의 경제정책을 '신자유주의'로 규정, 신자유주의의 ...

연합뉴스 | 2002.12.10 00:00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후보 3자간 두번째 TV합동토론이 10일 저녁8시부터 2시간 동안 문화방송(MBC)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MBC가 주관하는 이날 토론은 경제.과학 ... 대상으로 고려대 염재호(廉載鎬.47.행정학)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KBS, MBC, SBS, YTN 등 주요 TV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이번 TV토론은 부동층의 표심에 영향을 미쳐 이.노 두 후보간 접전 양상으로 ...

연합뉴스 | 2002.12.10 00:00

한나라당 이회창, 민주당 노무현,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10일 밤 대선후보 TV합동토론에 참석, 행정수도 이전과 재벌정책, 경제위기 책임 등 경제 쟁점을 놓고 정책대결을 벌였다. 이 후보는 노 후보의 행정수도 이전 공약에 대해 "국회까지 옮긴다는 것은 서울을 옮기는 것으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수도를 옮기면 서울은 부동산과 주택, 토지 값이 떨어져 공동화될 것이며 큰 혼란이 야기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노 후보는 "행정수도를 건설해도 ...

한국경제 | 2002.12.10 00:00

한나라당 이회창,민주당 노무현,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10일 밤 대선후보 TV 합동토론에 참석,재벌정책과 행정수도 이전 등 경제 쟁점을 놓고 정책대결을 벌였다. ▶관련기사 3,8,9면 이 후보는 "김대중 정권이 정경유착과 관치경제를 끝내지 못하고 경제를 잘 풀지 못해 다시 경제위기가 오고 있다"며 "현 정권에서 장관을 하고 대통령 후보인 노무현 후보에게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현 정권의 빅딜정책 등 경제정책은 실패했다"며 "관치경제와 ...

한국경제 | 2002.12.10 00:00

▲요즘 우리 사회가 먹고 사는 일이 참 힘겹다. 일자리가 없어 젊은 사람들은취직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고, 집집마다 빚도 많다. 가구당 빚이 3천만원이 넘는다고하고, 카드 빚때문에 범죄까지 저지른다는 보도를 접할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다. 심지어는 제2의 경제위기가 온다고 한다. 모두 국정을 운영하는 대통령이 제대로 못해서 그렇다. 경제정책이 잘못돼 애꿎은 국민만 고통받고 있다. 무너진 경제를바로 세울 지도자가 필요하다. 제대로 된 경제정책으로...

연합뉴스 | 2002.12.10 00:00

▲국제통화기금(IMF)도 극복하고 경제도 성장했다는데 국민 생활은 나아졌는가?먹고살기 힘든 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다. 경제는 복잡한 수치 필요없이국민이 잘 먹고 편안히 잘 사는 것이다. 민주노동당은 보수정당이 때만 되면 내놓는 선심공약을 경제정책이라고 하지 않으며 재벌과 소수 부유층만 살찌우는 것을 경제발전이라 하지 않는다. 나는 정리해고당한 노동자와 농가부채 및 농업개방으로 빚만 늘어난 농민, 가계부채와 전셋값 폭등에 시달리는 서...

연합뉴스 | 2002.12.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