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증권사들은 건설업의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있지만 코스피 대비 할인율, 해외 발주 규모 등을 고려하면 지금은 “아래보다 위를 볼 때”라고 평가했다. 지속적으로 강화될 정부의 주택 공급책과 부동산 PF 부실 사업장 구조조정이 업황의 회복 모멘텀이 될 수 있다. 또한 국내 건설 업체들의 해외 수주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동 지역 발주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만큼 해외 시장을 공략 중인 건설사들의 성과에도 주목할 필...

한국경제 | 2024.04.18 10:25

유안타증권은 17일 건설업의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있지만 코스피 대비 할인율, 해외 발주 규모 등을 고려하면 지금은 "아래보다 위를 볼 때"라고 평가했다. 장윤석 연구원은 "여전히 높은 금리, 공사비, 부동산 프로젝트펀드(PF) 우발채무 관련 불확실성이 업종 우려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역사적 최대치에 근접한 코스피 대비 건설업종 할인율은 이를 이미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다"며 "하방 리스크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5∼2026년에 ...

한국경제 | 2024.04.17 08:24 | YONHAP

05일 코스피는 전일 보다 -1.0% 하락한 2,714.21 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6,158억원 순매수 한 반면에, 기관과 외국인은 -4,705억원, -1,143억원 순매도를 했다. 특히 기관은 최근 4일 동안 연속 순매도 행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은 전일 보다 -1.2% 하락한 872.29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2,014억원 순매수 한 반면에, 기관과 외국인은 -609억원, -1,09...

한국경제 | 2024.04.05 18:40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며 가뜩이나 외면 받는 건설주 중에서도 미운 오리 새끼로 전락한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연이은 붕괴 사고 여파로 한동안 실적 불확실성에 시달렸던 HDC현대산업개발인데요. 올해는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합니다. 취재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들어봅니다. 부동산부 방서후 기자 나와 있습니다. 방 기자, HDC현산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가요? 한 마디로 미운 오리 새끼가 백조가 됐습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 광주에서만 ...

한국경제TV | 2024.04.02 15:06

... 자체사업 수주잔고는 작년 말 기준 10조5천억원가량이다. 자체사업의 매출인식 회계 기준을 '인도' 시점에서 '진행'으로 변경해 당장 올해부터 매출 성장이 시작될 전망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HDC현산의 주가에 대해 "건설주 소외국면에서도 차별화된 주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밸류에이션 부담도 여전히 낮아 상·하반기 모두 편안하게 가져갈 수 있는 종목"이라면서 "다만 소송 진행 상황 및 올해 분양률은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3.29 08:21 | YONHAP

28일 코스피는 전일 보다 -0.3% 하락한 2,745.82 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588억원, 1,564억원 순매수 한 반면에, 기관은 -2,378억원 순매도를 했다. 특히 최근 3일 동안 외국인은 연속 순매수 행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은 전일 보다 -0.1% 하락한 910.05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147억원, 28억원 순매수 한 반면에, 외국인은 -115억원 순매도를...

한국경제 | 2024.03.28 18:40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설이 다시 제기되면서 건설주 주가가 내림세다. 분양 수요가 둔화하고 있어 당분간 관망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건설업 지수는 이달 들어 이날까지 2.93%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4.27% 뛴 것과 대비된다. 전체 코스피 업종 지수 중 운수창고업, 전기가스업 지수에 이어 세 번째로 낙폭이 컸다. 특히 주택 건설 비중이 높은 업체들의 낙폭이 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

한국경제 | 2024.03.21 18:35 | 배태웅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설이 다시 제기되면서 건설주 주가가 내려가고 있다. 증권사들도 분양 수요가 둔화하고 있어 당분간 관망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건설업 지수는 이달 들어 이날까지 2.93%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4.27% 뛴 것과 대비된다. 전체 코스피 업종 지수 중 운수창고업, 전기가스업 지수에 이어 세 번째로 낙폭이 컸다. 특히 주택 건설 비중이 높은 업체들의 낙폭이 컸다....

한국경제 | 2024.03.21 16:54 | 배태웅

18일 코스피는 전일 보다 +0.7% 상승한 2,685.84 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이 2,241억원 순매수 한 반면에, 개인과 외국인은 -1,905억원, -823억원 순매도를 했다. 코스닥은 전일 보다 +1.6% 상승한 894.48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1,612억원, 1,086억원 순매수 한 반면에, 개인은 -2,495억원 순매도를 했다. AI는 현대건설이 성장 가능성이 있다 판단해 오...

한국경제 | 2024.03.18 18:40

... 있습니다. 하지만 업황이 워낙 어려운 만큼 유동성 확충이 실제 기업 가치 제고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성낙윤 기자입니다. 배당 수익률은 주당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값으로, 주주환원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건설주의 배당 수익률은 1%대에 머물고 있는 곳이 많고 코스피 평균치도 밑돌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저평가주로 꼽히지만 '짠물 배당', '배당 구두쇠'라는 오명을 받은 이유입니다. 하지만 최근 상장 건설사들은 잇따라 배당 확대를 포함한 ...

한국경제TV | 2024.03.18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