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데뷔 첫 3안타 경기 펼친 키움 고영우 "선배·코치님 덕분"

... 스타 탄생을 예고한 경기였다. 김혜성 결장으로 기존 주전 3루수 송성문이 2루로 이동하고, 9번 타자 3루수로 그 자리를 채운 신인 내야수 고영우(22)가 데뷔 첫 3안타를 터트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고영우는 이날 잠실 두산전에서 5타수 3안타 3타점을 수확해 팀의 8-4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남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올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39순위 지명으로 키움 유니폼을 입은 고영우는 11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통해 처음 선발 ...

한국경제 | 2024.04.21 17:44 | YONHAP

키움, 1회부터 타자 일순 6득점…두산 꺾고 3연패 탈출

... 승리에 앞장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스를 제물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 키움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과 방문 경기 더블헤더(DH) 1차전에서 8-4로 이겼다. 19일 두산전에서 경기 초반 4-0으로 앞서가다가 4회에만 9실점하고 8-19로 역전패했던 키움은 비로 20일 경기가 취소된 뒤 21일 열린 DH 1차전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키움은 1회부터 타자 일순하며 상대 선발 김동주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

한국경제 | 2024.04.21 17:12 | YONHAP

해군 고준혁 소위, 21일 프로야구 잠실 키움-두산전 시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팬 소원 성취 프로젝트 '두잇포유'의 세 번째 주인공으로 고준혁 해군 소위를 선정했다. 고준혁 소위는 21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경기에서 시구를 한다. 두산에 따르면 고 소위는 2020년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해 해군 장교의 꿈을 키웠다. 하지만 바로 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덮쳐 방학을 제외하면 외박이나 외출 없이 학교에만 머물러야 했다. 고 소위는 두산을...

한국경제 | 2024.04.19 10:49 | YONHAP

'선발전원안타' 롯데, LG 꺾고 8연패 탈출…삼성, 두산전 싹쓸이(종합)

... 3연전을 싹쓸이하며, 4연승 신바람을 냈다. 삼성은 두산을 5-2로 눌렀다. 16일 7-5, 17일 9-2로 두산을 격파한 삼성은 이날도 승리하며 2013년 6월 7∼9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벌인 3연전 스윕 이후 3천966일 만에 '두산전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2021년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왼손 이승현은 개인 처음으로 1군 무대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피안타 무실점 6탈삼진으로 호투해 승리를 챙겼다. 이날 전까지 1군 개인 통산 147경기에 모두 ...

한국경제 | 2024.04.18 22:23 | YONHAP

프로야구 롯데, 7월 16~18일 두산전 울산서 개최

8월 LG-롯데 울산, 두산-삼성은 포항서 각각 진행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올해도 제2구장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7월 16∼18일 두산 베어스-롯데, 8월 2∼4일 LG 트윈스-롯데 경기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도 8월 20∼22일 두산과 경기를 대구가 아닌 제2구장 포항야구장에서 벌인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4.17 13:22 | YONHAP

이승엽 두산 감독 "최정, KBO리그 500홈런 시대 열어줄 선수"(종합)

... 수 있었다"며 "부상 방지를 위해 애쓰고 꾸준히 경기력을 유지해 달성한 기록이다. 최정의 기록은 높게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정이 홈런 33개를 더 치면, KBO리그에도 500홈런 타자가 탄생한다. 이 감독은 "두산전만 빼고, 다른 팀을 상대로 홈런을 많이 쳐서 최정이 빨리 500홈런을 채웠으면 한다"고 진심에 유머를 담아 응원했다. 경기 뒤 최정은 "이승엽 감독님은 일본에서 8년 동안 뛰고도 KBO에서 467홈런을 쳤다. 누구나 인정하는 홈런왕은 ...

한국경제 | 2024.04.16 23:32 | YONHAP

이승엽 두산 감독 "최정, KBO리그 500홈런 시대 열어줄 선수"

... 한다. 최정이 오랜 기간 주전 자리를 지켰기 때문에 KBO 개인통산 홈런 1위에 오를 수 있었다"며 "부상 방지를 위해 애쓰고 꾸준히 경기력을 유지해 달성한 기록이다. 최정의 기록은 높게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정이 홈런 33개를 더 치면, KBO리그에도 500홈런 타자가 탄생한다. 이 감독은 "두산전만 빼고, 다른 팀을 상대로 홈런을 많이 쳐서 최정이 빨리 500홈런을 채웠으면 한다"고 진심에 유머를 담아 응원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4.16 22:26 | YONHAP

LG 불펜의 핵 김진성, 감기 증세로 엔트리 제외…오지환은 벤치

... LG 통합우승의 밑거름이 된 김진성은 올해에도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2.61로 잘 던졌다. LG는 당분간 '핵심 불펜' 김진성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악재를 맞았다. 2023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오지환도 이날 두산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염 감독은 "오지환은 전체적으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올 시즌 초 오지환은 타율 0.227(66타수 15안타)로 부진하고, 유격수 수비에서도 실책 2개를 범하는 등 어수선한 모습을 보였다. ...

한국경제 | 2024.04.14 13:08 | YONHAP

류현진의 긍정적인 신호…2년 7개월 만에 '90구 투구'

... 투구는 2021년 9월 MLB 양키스전 이후 처음 체력·제구 문제, 한 방에 날렸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11일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전에서 보여준 역투엔 많은 의미가 녹아있다. 그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6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KBO리그 복귀 첫 승을 거뒀고, 지난 세 차례 등판에서 노출된 체력 문제를 깔끔하게 지워버렸다. 무엇보다 90구 이상의 투구 수를 기록했다는 점이 의미 있다. 그는 지난 ...

한국경제 | 2024.04.12 11:30 | YONHAP

'류현진 4수 끝에 KBO 99승' 한화, 5연패 탈출…KIA, LG전 스윕(종합)

... 11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3-0으로 눌렀다. 이날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을 1피안타 2볼넷 무실점 8탈삼진으로 막고, 2012년 9월 25일 두산전 이후 4천216일 만에 KBO리그 승리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이날 공 94개를 던진 가운데 직구(32개), 체인지업(31개), 커브(19개), 컷 패스트볼(12개)을 섞어 던졌다. 스트라이크는 67개, 볼은 27개였다. 메이저리그에서도 '특별한 ...

한국경제 | 2024.04.11 23:12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