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삶-특집] "우리 부부는 영안실 복도에서 뒹굴며 통곡했다"(종합)

... 본 척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북한 인권 문제를 외면하는 것은 도의적으로 용납이 안 되는 일이다. ◇ 이주노동자들의 삶 비정규직 노동자보다 힘들게 사는 사람은 130만명 정도 되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이다. 그들은 고향에 ... 내용이다. -- 방글라데시 노동자가 포천의 한 수목원에서 일하다 의식을 잃는 사고를 당했다고 하던데. ▲ 방글라데시 노동자가 수목원에서 전기톱으로 나무 자르는 일을 했다. 현장에는 사장과 이사가 있었는데,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안전모를 ...

한국경제 | 2023.12.26 10:36 | YONHAP

[삶-특집] "아 제발, 아이가 총 맞지 않고 무사히 두만강 건너기를"

... 두려워하면 역사 발전은 있을 수 없다. 혼란을 고려해서 잔혹한 독재정권을 못 본 척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북한 인권 문제를 외면하는 것은 도의적으로 용납이 안 되는 일이다. ◇ "근로복지공단이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포천이주노동자센터 ... 목사) -- 방글라데시 노동자가 포천의 한 수목원에서 일하다 의식을 잃는 사고를 당했다고 하던데. ▲ 방글라데시 노동자가 수목원에서 전기톱으로 나무 자르는 일을 했다. 현장에는 사장과 이사가 있었는데,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안전모를 ...

한국경제 | 2023.12.26 06:00 | YONHAP

[삶-특집]"아니 위수김이라니…주체사상 운동, 민주화 운동일 수 있나요"

... 일어나서 참을 수 없었다. 이런 끔찍한 체제를 방관하는 것은 양심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판단했다. 북한 인권 문제를 외면하는 것은 도의적으로 용납이 안 되는 일이다. -- 김영환이 변절했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사회주의 개념이 결합하는 시스템이다. 독일의 경우 유치원부터 대학 박사과정까지 학비가 무료다. 외국인 아이들한테도 아동수당을 준다. -- 북한 사회주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 북한은 봉건왕조다. 대학 ...

한국경제 | 2023.11.10 06:00 | YONHAP

"국민이 정치에 환멸 느끼고 있다"…윤재옥, 여야에 호소 [종합]

...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공동 개최 등을 통해 자유, 평화, 번영의 보편적 가치와 국제질서를 견인해 왔습니다. 북한인권 문제도 적극적으로 공론화하였습니다. 역대 정부 최초로 북한인권보고서를 공개했고,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으로 ... 기대합니다. ODA 규모도 전략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인도-태평양 전략' 및 '부산 이니셔티브'와 연계하여 권역별 분야별 전략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기여도 확대하고 ...

한국경제 | 2023.09.20 10:52 | 홍민성

[삶] 제사상에 술대신 바나나우유…엄마아빠 없는 아기 공영장례 빈소

... 됐다. 국제앰네스티에서 일한 것은 2009년부터인데, 그 활동은 나의 삶에 큰 영향을 줬다. 삶의 가치관이 인권 중심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나는 사회복지사와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 '나눔과 나눔'은 무슨 ... 개인과 가족의 책임에 머물러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사회가 함께하는 사회보장제도가 절실하다. -- 외국인노동자 공영장례를 진행한 적이 있나. ▲ 우즈베키스탄에 사는 한 동포 외국인은 한국에서 일하다가 말기 암에 걸렸다. ...

한국경제 | 2023.05.30 06:00 | YONHAP

국내 외국인 대상 '이주노동자 희망상' 공모…내달 16일까지

사단법인 이주노동희망센터는 한국에 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제3회 이주노동자 희망상'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은 우리 사회 공존과 평화에 힘쓰는 이주민 인권 활동가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제정됐다. 지원 희망자는 ... 초대 수상자로는 아카스 이주노조 사무국장과 다닐로 알게라 필리핀 커뮤니티센터 대표가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박정연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 상담원이 수상했다. 이주노동희망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이주민 ...

한국경제 | 2022.08.17 08:50 | YONHAP

[공약비교:경남] "지역경제 회복" vs "기본 강한 경남" vs "같이 사는 경남"

... 내놨다. 소상공인 지원 긴급경제대책, 아이·어르신 돌봄, 청년 특별도, 의료격차 해소, 탄소 중립, 부산·울산·경남 1시간대 생활권 등을 '기본'으로 추진한다는 약속이다. 재난지원금 ... 프로젝트 도입, 서부경남 공공병원 조기 착공, 경남지역 의과대학 설립, 성범죄 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설치, 농어촌 외국인 노동자 숙소환경 개선, 친환경 저·무탄소 선박 실증화 클러스터 구축, 원전 해체 기술 지원 및 소형 ...

한국경제 | 2022.05.18 05:55 | YONHAP

"이주노동자 산재 사고 근절안 마련해야"…내달 1일 전국서 집회

... 위해 마련됐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열릴 대회에는 필리핀, 네팔, 캄보디아 등에서 온 이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다. 집회를 마친 후에는 시청광장까지 약 1㎞를 행진할 예정이다. 같은 날 부산역 광장과 대구 2.28 기념 중앙공원에서도 외국인 인권 보호 등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린다. 행사 관계자는 "열악한 노동 환경 문제로 인한 이주노동자의 산재 사망 사고가 잇따르면서 꾸준히 공론화도 됐지만, 상황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았다"며 "하지만 ...

한국경제 | 2022.04.19 15:07 | YONHAP

'치열한 삶의 현장'서 또 희망을 품는다…시민 8인의 새해 소망

... 차리고 싶다"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 "목숨 걸지 않고도 일할 수 있기를"…'안전한 노동' 소망 부산에서 배달의민족 단건 배달 서비스 '배민1' 라이더로 일하는 윤영원(39)씨는 라이더유니온과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 선정한 ... 한다. 그러나 '시댁 나라'에서 이런 역할을 수행하는 A씨는 일터에서 적잖은 차별을 겪고 있다고 한다. 그는 "외국인이다 보니 다른 직원들은 받지 않는 코로나 검사를 별도로 받아야 했고, 감염자도 아닌데 이상한 낙인이 찍히는 일도 ...

한국경제 | 2022.01.01 08:10 | YONHAP

"국내 이주민 모두 자립해서 잘 살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 출신 이주 상담사 박정연(33) 씨의 수상 소감이다. 이 상은 우리 사회의 공존과 평화를 위해 활동하는 이주민 인권 활동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제정됐다. 센터 관계자는 "10년 가까이 부산 지역의 선원 이주노동자 등이 겪는 ... 했다. 우리말에 조금씩 익숙해지던 2012년 지역 이주단체의 통·번역 업무를 자청해 맡았고, 이듬해부터 현재까지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이주 상담사로 일하고 있다. 이주노동자나 결혼이민자, 유학생 등 부산에 사는 외국인이 겪는 ...

한국경제 | 2021.10.20 08:01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