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삶] "나 빼고 자기들끼리만 점심식사 가네요…나도 밥먹어야 하는데"

... 때문에 유력한 증거 자료가 된다"고 했다. 1977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난 윤 대표는 아기 시절 부모 품에 안겨 서울로 올라와서는 중곡동, 북가좌동에서 성장했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는 금융기관에 취업했다가 1년 6개월 만에 ... 어떤 회사인가. ▲ 벤처 캐피탈 회사였다. 당시는 창업투자회사(창투사)와 벤처 캐피탈이 유행하던 시절이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그 회사 사무실이 있었는데, 1년 6개월 정도 근무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일단 먹고살아야 했고, ...

한국경제 | 2024.04.19 06:00 | YONHAP

정치권, 이틀째 박종철 열사 모친 조문…"희생 잊지 않겠다"(종합)

... 18일 정치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틀째 이어졌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밤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박종철 열사로 인해서 우리나라가 좀 더 민주화되는 데에 ... 한계와 흠결이 많은 저지만 끝까지, 단디 해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박 열사의 부산 혜광고 1년 선배이자 서울대 2년 선배다. 녹색정의당은 김준우 상임대표와 장혜영 원내대표 직무대행이 빈소를 방문했다. 김수영 선임대변인은 ...

한국경제 | 2024.04.18 21:32 | YONHAP

대한피부과학회 "비전문가 미용의료 확대 반대"

... 고유영역과 불법 미용시술 등에 대한 실태와 개선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성현철 닥터스피부과 원장은 면허 취득 후 대학병원에서 피부과 전문의 수련을 받지 않은 일반의 문제점을 집중 조명했다. 최근 SNS를 통해 피부과의사를 사칭해 홍보하는 ... 오인되는 상황에서 피부과와 미용일반과를 구분하거나 진료과목을 제한하는 등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윤석권 전북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피부과의사 280명에 대해 일반의를 포함한 타과의사들의 피부과의사 둔갑 또는 사칭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한 ...

한국경제TV | 2024.04.18 18:05

경찰청장, 박종철 열사 모친 빈소 조문…"과오 되풀이 않겠다"

... 부친 박정기씨가 세상을 떠났을 때 당시 문무일 검찰총장과 민갑룡 경찰청장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박 열사는 서울대 언어학과에 다니던 1987년 1월 13일 서울대 '민주화추진위원회' 사건 관련 주요 수배자를 파악하려던 경찰에 강제 ... 서울시립승화원에서 화장된 후 모란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정씨는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부산 자택에서 홀로 지내다 건강이 악화해 2019년 이후 서울의 요양병원에 머물렀으며 향년 91세로 17일 오전 별세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4.18 17:29 | YONHAP

박종철 열사 모친 빈소에 정치권 이틀째 조문 행렬

... 정차순 여사 빈소에 18일 정치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틀째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박종철 열사(의 고문치사 사건)는 80년대 민주화 투쟁의 ... 한계와 흠결이 많은 저지만 끝까지, 단디 해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박 열사의 부산 혜광고 1년 선배이자 서울대 2년 선배다. 녹색정의당은 김준우 상임대표와 장혜영 원내대표 직무대행이 빈소를 방문했다. 김수영 선임대변인은 ...

한국경제 | 2024.04.18 17:06 | YONHAP

전공의 만난 이준석…"尹,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해야"

... 당선자와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인 박재일(서울대병원), 김유영(삼성서울병원), 김태근(가톨릭중앙의료원) 전공의 등이 자리했다. 박 위원장은 간담회 직후 한 언론에 실린 이 대표 발언을 인용했다. 그가 인용한 이 대표 발언은 "전공의들과 의대 교수님들, 또 병원협회 이런 데는 입장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어쨌든 젊은 정당으로서 그중에서 가장 취약한 전공의들의 입장을 최대한 ...

한국경제 | 2024.04.18 16:21 | 이슬기

K-진단이 유럽·남미 명문 축구구단 휩쓴 비결은

... 전 세계 20개국에 만성질환 POCT '심플렉스타스'를 수출 중"이라며 "처음엔 병원·약국 시장을 겨냥했지만 예상 밖으로 유럽 프로축구 구단과 농구팀, 하키팀 등 스포츠 의료분야에서 수요가 ... 만에 38% 증가할 전망이다. 타스컴은 이인근 대표와 아내인 송민선 부사장의 부부 창업회사로도 유명하다. 둘 다 서울대 미생물학과 출신으로 결혼 후 미국 퍼듀대에서 생화학·생물리학 박사를 함께 취득했고 호주 시드니대에서 ...

바이오인사이트 | 2024.04.18 15:22 | 안대규

뇌사 빠진 38세 여배우, 3명 살리고 하늘로

...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18일 유족 등에 따르면 주씨는 지난 4일 연극 연습 중 뇌출혈 증세로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9일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이후 서울아산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과 폐, 간장과 좌우 신장, ... '하카나',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 '권력에 맞서 진실을 외쳐라' 등의 작품을 남겼다. 주씨의 동료들은 대학로에서 활동했던 고인을 기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장례를 치렀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

한국경제TV | 2024.04.18 14:26

톨레랑스 역설한 '빠리의 택시운전사' 홍세화 별세(종합2보)

... 별세했다. 향년 77세. 장발장은행과 지인 등에 따르면 홍 은행장은 이날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서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생을 마감했다. 그는 작년 2월 전립선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다. 서울 출생인 홍 은행장은 경기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다니다 자퇴했다. 같은 대학교 외교학과에 다시 입학했으나 1972년 민주수호선언문 사건으로 제적됐다가 복학하는 등 우여곡절을 거쳐 1977년 졸업했다. 이후 무역회사에 취업해 유럽 주재원으로 ...

한국경제 | 2024.04.18 14:16 | YONHAP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홍세화 장발장은행장 별세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저자이자 사회운동가인 홍세화 장발장은행장이 18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7세. 장발장은행과 지인 등에 따르면 홍 은행장은 이날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서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경기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홍 은행장은 1979년 한 무역회사 주재원으로 프랑스에 체류 중 '남조선 민족해방전선 인민위원회 사건'(남민전 사건)에 연루돼 망명했다. 홍 은행장은 파리에서 택시를 운전한 경험을 바탕으로 1995년 ...

한국경제TV | 2024.04.18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