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기쁨 나누자"…부활절 맞아 성당·교회서 축하 미사·예배(종합)

구세군 나눔 행사…스텔라데이지호 침몰 미수습자 가족과 안전사회 염원 尹대통령 연합예배 참석 "사랑·연대 실천하는 것이 부활의 참뜻 이루는 길" 부활절인 31일 천주교와 개신교는 각지에서 예수의 부활을 축하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주교좌인 명동대성당에서 이날 정오 정순택 대주교 집전으로 '주님 부활 대축일 낮미사'를 봉헌했다. 정순택 대주교는 미사에서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죽음과도 같은 현실이 끝이 아니라 하느님의 ...

한국경제 | 2024.03.31 17:38 | YONHAP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을"…오늘 부활절 미사·예배·나눔 활동

스텔라데이지호 참사 유족과 함께하는 예배도 개최 부활절인 31일 천주교와 개신교는 예수의 부활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여러 의식을 거행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주교좌인 명동대성당에서 이날 정오 정순택 대주교 집전으로 '주님 부활 대축일 낮미사'를 올린다. 정 대주교는 앞서 발표한 부활절 메시지에서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삶이 이 세상에서 그대로 끝나지 않음을 증언한다"며 부활절의 희망이 "어려움 중에 계신 모든 분들, 특별히 북녘 ...

한국경제 | 2024.03.31 08:50 | YONHAP

검찰, 침몰 스텔라데이지호 선사대표 1심판결 불복해 항소

2017년 남대서양 해역에서 침몰해 22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스텔라데이지호 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선사 대표 김모(70) 씨에게 금고형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부산지검 해양범죄전담부는 금고형을 받은 김씨 등 3명에 대해 양형부당을, 무죄를 받은 4명에 대해선 사실 오인과 법리 오해를 이유로 각각 항소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부산지법은 업무상 과실치사와 업무상 과실선박매몰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금고 3년을, 전 해사본부장에게는 ...

한국경제 | 2024.02.14 16:16 | YONHAP

22명 실종 스텔라데이지호 선사대표에 금고 3년 선고(종합)

부산지법 "선박 안전보다 영업이익 우선…제때 수리 안 해" 2017년 남대서양 해역에서 침몰해 22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스텔라데이지호 사고와 관련해 6년 11개월 만에 선사 대표에게 금고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7일 업무상 과실치사와 업무상 과실선박매몰 혐의로 기소된 스텔라데이지호 선사 대표 김모(70)씨 선고공판에서 김씨에게 금고 3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전 해사본부장은 금고 2년, 공무감독은 금고 1년에 ...

한국경제 | 2024.02.07 16:24 | YONHAP

22명 실종 스텔라데이지호 선사 대표 금고 3년

2017년 남대서양 해역에서 침몰해 22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스텔라데이지호 사고와 관련해 선사 대표에게 금고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7일 업무상 과실치사와 업무상 과실선박매몰 혐의로 기소된 스텔라데이지호 선사 대표 김모(70)씨 결심공판에서 김씨에게 금고 3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전 해사본부장 등 전현직 임직원 2명에게는 금고 2년과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나머지 임직원 4명에게는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

한국경제 | 2024.02.07 15:27 | YONHAP

브라질 침수 스텔라배너호 선장 선고유예…'아차' 형량 실수

... '선고유예 기준' 넘어 문제…검찰·피고인 모두 항소 3년 전 브라질 해역에서 약 30만t의 철광석과 함께 침수된 스텔라배너(Stellar Banner)호를 이끈 선장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선고를 유예했다. 유죄는 인정되지만 여러 정황상 ... 또한 검찰뿐 아니라 심씨도 항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내년 2심에서 다시 유무죄를 다투게 됐다. 스텔라배너호는 폴라리스쉬핑 소유로, 이 회사는 2017년 3월 남대서양 해역에서 침몰해 선원 22명이 실종된 스텔라데이지호의 ...

한국경제 | 2023.12.31 08:10 | YONHAP

검찰, 22명 실종 스텔라데이지호 선사 대표에게 금고 5년 구형

2017년 남대서양 해역에서 침몰해 22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스텔라데이지호 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선사 대표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0일 오후 부산지법 형사5부(장기석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와 업무상과실선박매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선사 대표 김모 씨에게 금고 5년을 구형했다. 김 대표와 함께 기소된 임직원 6명에게는 금고 3~4년을 구형했다. 금고형은 징역형과 마찬가지로 교도소에 수감되지만, 징역형과 달리 ...

한국경제 | 2023.12.20 16:05 | YONHAP

"더 이상 참사 없기를"…8개 참사 '피해자연대' 발족

삼풍부터 스텔라데이지호 침몰까지…"안전한 사회 만들 것" "재난 참사가 발생하면 앞선 재난의 피해자들은 자기 일처럼 달려가 함께 슬퍼하고 분노했습니다. 그리고 미안했습니다. 우리가 제대로 싸우지 못해서 이런 비극이 또 발생했다고 자책했습니다. 그런 마음을 받아 오늘, 피해자가 피해자를 지원하고 끌어주는 역할을 하는 단체가 탄생합니다. " (김광준 4·16재단 이사장)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부터 2017년 스텔라데이지호 침몰까지 지난 ...

한국경제 | 2023.12.16 15:55 | YONHAP

해심원, 22명 실종 스텔라데이지호 "선사 보수유지 의무 등한시"

취약한 평형수 탱크 외판 찢겨 5분 이내 해수 유입 2017년 남대서양 해역에서 침몰해 22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스텔라데이지호 사고와 관련해 해양안전심판원이 사고 발생 6년여 만에 관련 선사에 대한 과실을 인정하고 시정명령을 재결했다. 부산해양안전심판원은 5일 스텔라데이지호 사고 관련해 선사인 폴라리스 쉬핑에 시정명령을, 한국선급에 대해 개선 권고를 재결했다. 심판원에 따르면 선사는 선적 바닥에 승인되지 않은 선적 폐수 저장 장치를 설치했으며 ...

한국경제 | 2023.12.05 15:39 | YONHAP

[게시판] 인권위, 30일 재난피해자 권리보장 토론회

▲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30일 오후 2시 인권위 인권교육센터에서 '재난피해자 권리 보장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대구지하철참사·세월호 참사·스텔라데이지호 참사·오송지하차도 참사 유가족들과 현장 활동가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재난과 참사 발생부터 수습까지 과정에서 정부와 지역사회 등으로부터 겪은 혐오와 차별 사례를 발표하고 재난 피해자 권리보장을 위한 정부와 지역사회의 역할을 제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3.11.29 12:0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