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쓰리데이즈' 박유천의 연기대상 수상 기록 모음

... 이 드라마로 그는 당시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뒤 제48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TV부문 남자 인기상도 거머쥐었다. 여기에 지난 2012년 출연작인 SBS '옥탑방 왕세자'에서 박유천은 왕세자 이각, 그리고 홈쇼핑 후계자인 용태용의 1인 2역을 맡아 카리스마와 함께 엉뚱함을 동시에 선보이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덕분에 2012년 SBS 연기대상에서 그는 우수 연기상과 10대 스타상, 베스트 커플상, 시청자 인기상 등 4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뿐만 아니라 같은 해 ...

텐아시아 | 2014.03.06 11:41 | 박수정

박유천│“연기 하나만으로 상황을 커버하는 그런 연기를 하고 싶다” -2

결말에 대한 해석이 분분했는데, 연기하는 입장에서는 어떻게 정리를 하고 있었나. 박유천: 100%의 용태용이었다. 이각의 기억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다만, 너무 이각과 용태용을 뚝 잘라 버리면 박하에게 남은 세상이 너무 차가울 것 같아서 환생의 느낌을 살짝 남겨주는 정도로 의도를 했다. 커피숍에서 용태용이 박하를 만날 때도 지문에는 '아예 못 알아본다'고 쓰여 있었는데, 감독님과 상의해서 느낌을 조금 바꾸기도 했다. 그래서 마지막 ...

텐아시아 | 2012.06.07 13:10 | 편집국

박유천│“<옥탑방 왕세자>에게, 이각에게 너무 많은 위로를 받았다” -1

... 입장이기도 하지만 박유천으로서 흘린 눈물도 있었겠다. 박유천: 카메라가 돌아가는 동안에는 100% 이각으로서의 눈물이었다. 몰입도 몰입이지만, 마지막 장면을 찍을 때는 해가 거의 질 무렵이라 현장이 정말 정신없이 바빴다. 용태용으로 후딱 찍고 “유천아, 옷 갈아입고 와!”하면, “예!” 하고 뛰어가서 이각으로 바꿔 입고 다시 촬영을 하는 상황이라 감정에 빠질 여유가 없었다. 다들 방송은 나가고 보자는 마음이었으니까. (웃음) 하지만 촬영이 완전히 끝난 후에는 ...

텐아시아 | 2012.06.07 09:21 | 편집국

박유천│조용히 쌓인 눈의 위력

... 복원이나 빙의에 가까운 메소드 연기가 아니라 그저 캐릭터를 이해하고 작품을 받아들이는 방식이다. 인물을 이해하기 위해 복잡한 설계도를 그리는 대신 “이각의 진지함과 근엄함만을 밀어”부쳐야겠다고 판단하거나, “더 이각이 되어 버리면 용태용을 연기하는 이각 역시 연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결정하는 것은 그러한 과정을 통해 도출된 자연스러운 결과다. 그리고 또박또박 반듯한 길을 찾아 걷지는 않지만 결국은 목적지에 도착함으로써 박유천의 도박은 점수를 얻는다. 하지만 여전히 ...

텐아시아 | 2012.06.07 08:34 | 편집국

2012년 상반기 결산│오피니언 리더들을 위한 정론지 <십아세아> -1

... 컬러를 소화하며 이젠 재계를 넘어 패션문화까지 선도하는 일명 '패피' 대열에 합류했다. 얼마 전 대한민국을 이끄는 3대 기업으로 선정된 J패션의 정재혁 이사, 클럽M의 존 마이어(본명: 김봉구) 회장, 홈앤쇼핑의 후계자로 지목된 용태용의 패션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세계적인 디자이너 마이클의 프라이빗 파티에 초대받은 정재혁 이사는 화이트 셔츠와 블랙 재킷을 매치한 클래식한 스타일의 수트에 다크 블루 보타이로 포인트를 줬다. 올 화이트 계열의 수트를 ...

텐아시아 | 2012.06.05 03:09 | 편집국

<옥탑방 왕세자>, 이 정도면 우아한 마무리

... 붙들었던 이각(박유천)은 300년 전의 편지로 그녀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사랑을 확인하고 증명해야 하는 시대에 드라마는 기억과 믿음으로 사랑을 완성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이다. 그래서 결국 박하가 만난 사람이 이각을 대신 할 용태용인지, 이각의 기억을 가진 용태용인지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 하다. 박하의 사랑이란 이각과 결혼식에 도달하기까지 그녀가 경험했던 시간 안에 있으며, 박하가 그 기억을 진실로 믿는 한 사랑은 거기 존재한다. 여기에 역사적인 이벤트나 박하와 ...

텐아시아 | 2012.05.25 07:11 | 편집국

옥탑방 왕세자 결말, `300년 거스른 사랑` 눈물샘 자극

... 편지에는 "박하야 나는 무사히 도착했다. 너는 어찌 지내느냐. 혹시 네가 이 편지를 볼 수 있다면 300년이 지나 보는 편지겠구나"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후 박하는 편지에 나와 있는 약속 장소로 향하게 되고 이각의 환생인 용태용(박유천)을 만나게 된다. 용태용은 박하에게 "300년이 지나도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라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편지 발견했을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그대로 행복하게 끝나서 다행이다", ...

한국경제TV | 2012.05.25 00:00

옥탑방 왕세자 결말, 박유천-한지민 300년 세월 뛰어넘으며 해피엔딩

...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 숨겨 놓았다. 박하는 “널 볼 수만 있다면 지금 당장 죽고 싶구나”라는 편지 속에 담긴 이각의 애틋한 마음에 가슴이 아파 눈물을 흘렸다. 하루하루 무의미한 생활을 하던 박하의 앞에 어느 날 이각의 환생 용태용(박유천)이 등장하고, 두 사람은 남산타워 앞에서 서로를 확인했다. 태용은 “왜 이렇게 늦었어요? 오래전부터 기다렸는데”라고 말했고, 박하는 “어디 있었어요? 난 계속 여기 있었는데”라며 손을 마주 잡았다. 태용은 곤룡포를 입은 이각으로 ...

한국경제 | 2012.05.25 00:00

옥탑방 왕세자 스포일러, 박유천 조선행? 한지민과 결혼? 궁금증↑

...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결혼식장에서 팔짱을 끼고 있는 박유천과 한지민의 모습이 공개되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키스까지 나눈 이각과 박하(한지민)가 행복한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것인지 혹은 의식을 찾아 정상으로 돌아온 용태용과 박하가 결혼식을 올리는 것인지 결말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옥탑방 왕세자' 스포일러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말 진짜 궁금하네! 본방 사수”, “이각이랑 박하랑 결혼했으면 좋겠다”, “용태무랑 홍세나 어떻게 벌을 받을까?” ...

한국경제 | 2012.05.24 00:00

박유천 종영 소감, 힘든 시절 함께한 '옥탑방 왕세자'에 진한 아쉬움 표현

... 길게 느껴지고 빠르게 지나갈 며칠 남지 않은 촬영. '옥탑방 왕세자' 나에겐 아픔도 기쁨도… 강해 질 수 있도록 만들어준 작품”이라는 글을 남기며 소감을 전했다. 현재 박유천은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이각과 용태용, 1인 2역을 선보이며 발전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그는 드라마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박유천은 지인의 응원에 “앞으로 더욱더 진심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박유천 ...

한국경제 | 2012.05.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