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유상증자에 참여, 신주 30만여주(25억원 상당)를 인수한뒤 주가가 하락하자 기업사냥꾼인 뉴씨앤씨 전 부회장 김모씨를 압박해 회사자금과 당좌수표 9억원을 갈취한 혐의다. 군산그랜드파는 또 기업사냥꾼 이모씨의 주선으로 등록업체인 유니씨앤티가 발행한 우선주 대금 30억원어치를 가장 납입하면서 신주를 교부받기 전까지 6억5천만원어치의 약속어음을 보관하기로 했으나 신주를 교부받고도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나주동아파 두목 나모씨는 기업사냥꾼인 지피에스 실경영자 ...

한국경제 | 2004.02.16 00:00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김필규 부장검사)는 9일우량 코스닥기업을 인수한 뒤 회삿돈 59억여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유니씨앤티 전 대표 김모(35)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코스닥 등록기업이던 유니씨앤티를 인수한 2001년 2월부터 5월까지 인수 계약금을 조달키 위해 자신이 대표이사로 있던 K사 자금 14억여원을 빼돌렸고 같은해 5~10월 인수자금 조달을 위해 빌린 돈을 갚는 등 용도로 12차례에 걸쳐 유니씨앤티의 ...

연합뉴스 | 2004.02.09 00:00

... 셈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사모펀드 출범 등으로 M&A가 활성화될 전망"이라며 "회사와 대주주,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안전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 퇴출대상으로 전락한 우량기업 =서울중앙지검은 9일 코스닥업체인 유니씨앤티를 인수한 뒤 7개월 만에 매각, 결국 회사를 부도·퇴출로 내몬 전 대표 김모씨(35)를 구속했다. 컴퓨터 부품업체인 이 회사는 김씨의 인수 당시 IBM 협력업체로서 현금보유액이 1백85억원에 이르는 우량업체였으나 2002년 10월 ...

한국경제 | 2004.02.09 00:00

... 등록업체도 포함돼 있다. 베네데스의 대표였던 최씨는 지난해 10월 사채업자들로부터 80억원을 빌려 회사를 인수한 뒤 회사자금 1백10억원을 빼돌려 사채 및 개인채무 변제에 사용한 혐의로 구속됐다. 또 지난 2001년 컴퓨터 부품업체 유니씨앤티를 인수한 백모씨(44)도 사채를 끌어들여 경영권을 확보한 뒤 회사자금 1백8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다. 삼성전자 등에 반도체 장비를 납품하는 건실한 업체였던 다산C&I도 김모씨(39ㆍ구속) 등 2명에 의해 6개월간 3번에 걸쳐 ...

한국경제 | 2003.07.31 00:00

... 대아리드선, 대호, 금호석유화학, 미래와사람, 영창악기제조, 현대엘리베이터, KTB네트워크, 멕스퍼테크놀로지, 유니온, 신일건업, 한솔전자, 신동방, 베네데스, 한국외환은행, 미창석유공업, 라보라, 코리아써키트, 쌍용양회공업, 중앙제지, ... 아이티, 한국통신데이타, 플레너스엔터테인먼트, 아이텍스필, 실리콘테크, 와이티엔, 윌텍정보통신, 링크웨어, 코스모씨앤티, 엔에스아이, 시그엔, 큐앤에스, 시큐리티코리아, 동화씨엠테크, CJ엔터테인먼트, 테스텍, 인테크, 엔써커뮤니티, ...

한국경제 | 2003.03.27 00:00

... 타인에 대한 금전의 대여 등의 지연공시가 각각 2건, 기타 10건이었다. 공시번복은 공급계약 취소와 유상증자결의 취소가 각 3건, 기타 5건이었다. 카리스소프트와 세림아이텍은 최근 2년간 3회이상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돼퇴출됐다. 또 옵셔널벤처스코리와(퇴출)와 유니씨앤티(퇴출), 와이드텔레콤, 창흥정보통신,솔빛텔레콤, 서울전자통신은 올해에만 2차례 이상 불성실공시로 투자유의종목으로지정됐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

연합뉴스 | 2002.12.26 00:00

... 불성실공시는 공시번복 27건, 공시불이행 34건, 공시변경 2건이었고, 2회 이상 불성실공시로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되거나 등록취소된 업체는 7개사였다. 솔빛텔레콤.창흥정보통신.와이드텔레콤은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됐고 옵셔널벤처스코리아.유니씨앤티.카리스소프트.세림아이텍은 등록취소됐다. 거래소시장에서는 공시불이행 11건, 공시변경 14건이 각각 적발됐으나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거나 상장폐지된 기업은 없었다. 코스닥의 불성실공시가 크게 줄어든 것은 올들어 '삼진아웃제'(2년내 3차례 ...

연합뉴스 | 2002.11.01 00:00

... 갖고 있어야 할 현금은 78억원선. 그러나 이 회사는 단 3억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를 냈다. 코스닥증권시장 관계자는 "장부상으로 보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부도"라고 말했다. 이는 올 들어 부도를 낸 심스밸리 아이씨켐 유니씨앤티 소프트윈 등에서 동시에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대주주들이 기업돈을 개인돈 처럼 사용했거나 자금관리에 심각한 문제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잘 모르는 기업에 투자할 땐 장부상의 기업 내용 이외에 관계사 ...

한국경제 | 2002.10.30 00:00

... 강남기업금융지점으로 돌아온 27억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됐다. 코스닥증권시장은 이에 따라 소프트윈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매매거래 정지기간을 연장했다. 코스닥위원회는 조만간 소프트윈의 퇴출을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정리매매에 들어가게 된다. 소프트윈이 퇴출절차에 들어감에 따라 올 들어 부도로 퇴출되는 코스닥기업은 삼한콘트롤스 디지텔 아이씨켐 유니씨앤티 코닉스 심스밸리 등 7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한국경제 | 2002.10.29 00:00

... 상당수가 연말 자금대란에 휩싸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다 ▲당국이 불량.부실기업 청소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내달부터 도입되는 공정공시 규정을 어기는 기업은 등록취소된다는 점에서 초긴장상태다. 이달들어 심스밸리.코닉스.유니씨앤티.아이씨켐 등이 잇따라 부도와 함께 등록퇴출됐거나 그 절차를 밟고 있다. 이는 대규모 퇴출행진의 시작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 연말전후로 집단적 자금난 온다 연말 자금 대란설이 자주 흘러나오고 있다. 연말을 전후로 ...

연합뉴스 | 2002.10.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