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檢, 홍사덕 前특보 조사…돈 전달 정황 추궁

`6천만원 제공' 진 회장 소환 조율중 홍사덕(69) 전 새누리당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홍 전 의원의 특보 출신인 이모씨를 22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씨는 불법자금 공여자로 지목된 진모(57) H공업 회장이 지난 3월23일 경남 합천의 공장에서 승용차로 출발해 대구를 거쳐 서울로 올라올 때 차량에 동승하고 이튿날 진 회장과 함께 홍 전 의원 사무실을...

연합뉴스 | 2012.09.23 00:00

'강릉 콜센터' 엄 후보 前특보 체포영장발부

경찰, 자금출처.엄 후보 측 연관성 등 집중조사 이른바 '강릉 콜센터 불법 선거운동'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 측의 연관성 등을 수사 중인 가운데 이 사건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포착된 엄 후보의 '평창동계올림픽유치를 위한 민간단체협의회(민단협)' 전 조직특보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강원 강릉경찰서는 불법 선거운동사무소를 설치해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주도한 정황이 포착된 최모(42)씨에 대한 ...

연합뉴스 | 2011.04.25 00:00

검찰, 이강철 前특보 해외부동산개발 외압의혹 수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무 특보를 지낸 이강철씨가 해외 부동산 개발 투자에 부당하게 관여했다는 의혹이 있어 검찰이 수사 중이다. 서울 동부지검 형사6부(박균택 부장검사)는 부동산 시행사 H사의 캄보디아 주상복합아파트 신축사업에 대한토지신탁이 투자하도록 이씨가 압력을 넣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최근 김재희 전 대한토지신탁 사장을 소환 조사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토지신탁은 2006년 H사가 캄보디아 프놈펜에 주상복합아파트를 지을 때 2억4000...

한국경제 | 2009.01.14 00:00 | 김태철

이강철 "연초부터 당 도울 것"

... 핵심측근으로 여권내영남세력의 좌장격인 이강철(李康哲) 전 대통령후보 조직특보는 27일 "내년초부터당에 애정을 갖고 도와줄 것은 도와주겠다"며 새해 정치재개를 기정사실화했다. 지난 4.15 총선 때 대구에서 낙선한 후 칩거해온 이 전특보는 이날 밤 여의도의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거취 문제와 관련, "어디를 가든지 노 대통령을 돕는 역할을 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전특보는 내년 4월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내가 나간다면 조직 면에서밑질 게 ...

연합뉴스 | 2004.12.27 00:00

이강철 '정치복귀' 시동거나

4.15총선 낙선 후 칩거해온 여권내 영남세력의 좌장인 이강철(李康哲) 전 대통령후보 조직특보가 정치행보를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기도 한 이 전특보의 행보는 특히 열린우리당의 내년 4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호남의 좌장격인 염동연(廉東淵) 의원이 전대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노사모를 이끄는 이기명(李基明)씨의 입당 등 이른바 `친노(親盧)직계' 그룹의 결집 움직임과 맞물려 주목된다. 총선 전까지만 해도 `왕특보'로 ...

연합뉴스 | 2004.12.21 00:00

한나라당 이흥주 前특보 항소심 벌금형

서울고법 형사2부(전수안 부장판사)는 2002년대선 당시 신경식 의원이 롯데에서 받은 불법자금 6억5천만원을 받아 지구당에 나눠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된 한나라당 이흥주 전 총재 행정특보에 대해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0일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당시 지위와 경력, 학식 등을 전체적으로고려하면 신경식 의원에게서 받은 돈이 불법자금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는 볼 수 없고 단순 전달자였다는 주장도 받아들이기 ...

연합뉴스 | 2004.08.10 00:00

이인제씨 '돈상자' 현장검증

...선 직전 한나라당에서 2억5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인제 전의원의 서울 자곡동 자택에 대한 9일 법원의 현장검증에선 검찰과 변호인단이 시종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 기싸움을 벌였다. 이날 검증의 포인트는 과연 김윤수 전특보가 2억5천만원이 든 30㎏짜리 사과박스를 혼자 들고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장애물'을 돌파해 2층 방으로 옮길 수 있는지 여부. 재판부는 돈 상자와 동일한 무게로 종이상자를 제작, 김씨에게 직접 `돈상자'를들고 집에 들어가도록 했고 ...

연합뉴스 | 2004.07.09 00:00

이흥주 前특보 징역 8월 집유 1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최완주 부장판사)는30일 2002년 대선 당시 신경식 의원이 롯데측에서 받은 불법자금 6억5천만원을 받아지구당에 나눠준 혐의(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기소된 한나라당 이흥주 전 총재 행정특보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회창 후보의 핵심측근이었던 피고인의 당시 당내 지위와 역할, 신 의원에게서 돈을 받은 시간과 장소, 경위, 당시 대선후보 지...

연합뉴스 | 2004.04.30 00:00

`재판계류' 일부 당선자 `산넘어 산'

... 희비가 엇갈릴 운명이다. 선거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선고되면 당선무효, 일반 형사사건의경우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토록 규정한 선거법 또는 국회법 규정 때문이다. 광주 서구갑에서 당선된 염동연 전특보는 `나라종금 로비사건' 1심에서 무죄가선고돼 검찰이 항소한 상태다. 염씨는 99년 7월∼2000년 2월 고교 후배인 김호준 전 보성그룹 회장에게서 나라종금의 화의 관련 청탁 등을 대가로 2억8천만원을 받은 혐의와 나라종금에서 200만원의 ...

연합뉴스 | 2004.04.16 00:00

이인제의원 전특보 김윤수씨 구속

20일 밤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이인제의원의 전 공보특보 김윤수씨가 정치자금법위반혐의로 구속되고 있다. ?

한국경제 | 2004.02.20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