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성의 남쪽, 성남에서 즐기는 일상 밖의 일상

... 죽처럼 훌훌 떠먹을 수 있으니 몸보신이 절로 되는 느낌이다. 장마담집은 ‘닭죽촌민속마을’에서도 원조에 속하는 집. 메뉴에 ‘닭도가니’를 주문하면 닭죽 주문 완료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 460 에이엠피커피 사장님, 여기가 정자동 카페거리예요?”, “음, 정자동은 맞지만 말씀하시는 카페거리는 대로변으로 좀 더 나가셔야 해요.” 아무렴 어떠랴. 기자는 이 카페를 찾은 자신을 하염없이 칭찬하며 ...

한국경제 | 2024.03.30 13:17 | 정상미

파주 황희선생유적지(반구정)

황희선생유적지(반구정) 조선의 명재상이자 청백리의 대명사인 방촌 황희 선생의 발자취가 어린 곳. 선생은 세종 때 18년간의 영의정 직을 마친 뒤 이곳에서 여생을 보냈다. 임진강이 내려다보이는 기암절벽에서는 맑은 날이면 개성의 송악산도 볼 수 있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반구정로 85번길 3

한국경제 | 2024.03.29 21:51

파주 화석정

화석정 임진강 가 벼랑 위에 자리한 정자 화석정. 율곡 이이 선생이 이곳에서 후학을 양성했는데, 그는 ‘나라에 큰 변고가 생기면 건물을 태우라’는 말을 남긴 뒤 눈을 감았다. 8년 후 임진왜란으로 선조가 한양을 떠나 몽진할 때 화석정을 불태워 임진강을 밝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경기도 유형문화재이기도 한 정자 주변에는 700년 수령의 느티나무가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화석정로 152-72

한국경제 | 2024.03.29 21:46

[한 장 여행] 파주

... 뒤 눈을 감았다. 8년 후 임진왜란으로 선조가 한양을 떠나 몽진할 때 화석정을 불태워 임진강을 밝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경기도 유형문화재이기도 한 정자 주변에는 700년 수령의 느티나무가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파평면 화석정로 152-72 임진강황포돛배 노란 돛을 단 황포돛배는 조선시대 주요 운송수단으로, 식량·땔감·소금 등 물자를 수송하는 데 쓰였다. 당시 형태를 그대로 재현한 황포돛배를 타고 임진강 절경을 눈에 담아보자. 두지선착장부터 ...

한국경제 | 2024.03.20 00:34

양천구, 설 앞두고 축산물 위생점검·원산지검사

서울 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육류 소비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건전한 유통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 축산물 취급업소 50곳을 대상으로 오는 22~31일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반은 목동깨비·월정로·경창시장 등 주요 전통시장 내 정육점과 대형마트 육류 코너 등 소비자 구매가 많은 50곳을 선정해 위생 상태와 부정 축산물 유통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축산물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전통시장 인근에 있는 외부 축산물 취급업소까지 ...

한국경제 | 2024.01.19 06:59 | YONHAP

[종합] 석정로, 기습 음주에 중도 탈락했다…'알콜 지옥' 사상 최초 충격

MBC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 석정로가 중도 탈락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 7회에서는 더욱 극한으로 치달은 금주 서바이벌의 모습이 그려졌다. 알콜러들은 히든 미션를 위해 역대급 두뇌 플레이를 펼쳤다. 소주 2병을 가장 금주 의지가 약해 보이는 사람의 아이스박스에 넣어야 했고, 다른 사람에게 받은 소주병을 다시 다른 사람에게 넘길 수도 있었다. 인공지능학과 석사 출신의 석정로는 ...

텐아시아 | 2024.01.16 08:21 | 태유나

[종합] "진짜 술 끊을게" 모델 출신 민규홍, 탈락 후 할머니 생각에 오열 ('알콜 지옥')

... 없이 보낼 수 있는 자유 시간이 주어졌다. 그동안 규칙적인 생활을 이어온 알콜러들에게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이 벌어진 셈. 이는 불규칙한 생활 속에서도 금주를 이어갈 수 있는지 확인하는 중간점검 미션이었다. 알콜러들은 민규홍-석정로, 한윤성-황홍석-김태원, 이지혜-문아량 세 팀으로 나뉘어 술집으로 가득한 밤거리를 걸었다. 먼저 민규홍과 석정로는 가도 가도 끝없이 나오는 술집들을 피해 한참을 걸어 햄버거집으로 향했다. 이지혜와 문아량은 즉석 사진 촬영 삼매경이었고, ...

텐아시아 | 2024.01.09 08:54 | 태유나

인천 검단·청라에 이름 없는 교차로만 87%…명칭 정한다

... 교차로명을 고시할 예정이다. 교차로 명칭은 도로명 사용을 기본 원칙으로 공공건축물이나 문화재, 자연지명과 인공지명, 지역명 등이 활용되도록 했다. 예컨대 이음1로와 이음대로가 만나는 교차로는 '이음1로사거리'로, 원당대로와 독정로가 만나는 교차로는 검단소방서가 인접한 점을 고려해 '검단소방서사거리'라는 명칭이 부여된다.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차로명을 정한 경우도 있었다. 검단로와 마전로가 교차하는 사거리는 마전지구입구사거리는 임시 명칭으로 불렸으나 ...

한국경제 | 2023.12.21 07:30 | YONHAP

강북 번동 일대·마포 성산동 등 5곳 모아타운 추가 지정

... 이번에 체계적인 정비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수정 가결된 계획은 모아주택 추진 시 제2종일반에서 제3종일반 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주차장·공원·사회복지시설 등 정비기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남부순환로 57길과 월정로 31·333길, 곰달래로11길의 6∼8m 폭의 도로를 8∼10m로 넓혀 통행 여건과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구상과 어린이공원 설치 계획 등도 담겼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한국경제TV | 2023.12.13 15:34

강북구 번동 일대·수유동·성산동·신월동 총 5곳 모아타운

... 단독·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이번에 체계적인 정비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수정 가결된 계획은 모아주택 추진 시 제2종일반에서 제3종일반 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주차장·공원·사회복지시설 등 정비기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남부순환로 57길과 월정로 31·333길, 곰달래로11길의 6∼8m 폭의 도로를 8∼10m로 넓혀 통행 여건과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구상과 어린이공원 설치 계획 등도 담겼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3.12.13 09:0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