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살해한 어머니 집에 방치한 채 태연히 생활…1심 징역 22년

... 애도조차 없이 무책임한 태도 일관" 자택에서 어머니를 살해한 아들이 징역 22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아들이 상당 기간 어머니의 시신을 집에 방치해둔 채 같이 생활한 것으로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최경서 부장판사)는 5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A(52)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던 A씨는 지난해 9월 21일께 주거지에 방문한 모친 B(78)씨의 가슴, 얼굴 등을 수차례 걷어차 다발성 늑골 골절로 ...

한국경제 | 2024.04.05 11:18 | YONHAP

코스맥스그룹, 단국대와 코스메슈티컬 연구 맞손…DCIC 개소

... 효능 성분 발굴, 탈모 개선 물질 발굴, 임상 검증 및 제품화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코스맥스그룹은 개소식에서 단국대에 장학금 3천만원도 전달했다. 장학금은 코스메디컬소재학과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최경 코스맥스 대표는 "단국대와 코스맥스의 성과가 미래 화장품 산업을 이끌어 갈 바이오 코스메틱 분야의 새로운 장을 구축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순철 단국대 총장은 "K-뷰티 글로벌 리더인 코스맥스와 단국대가 손잡고 바이오 ...

한국경제 | 2024.04.05 08:28 | YONHAP

'고공 비행' 한화, 창단 후 10경기 최고 8승…KIA·SSG도 승리(종합)

... 신바람을 냈다.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4회 선제 투런포로 앞서가던 SSG는 2-1이던 9회초 김재환에게 솔로포를 얻어맞아, 연장전을 치렀다. 2-2로 맞선 연장 10회말, SSG는 선두타자 이지영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최경모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 기회를 이어갔다. 최지훈의 우중간 안타로 1사 1, 3루가 되자 두산은 박성한을 고의사구로 거르고 만루 작전을 택했다. 두산 사이드암 박치국이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져 SSG의 승리로 ...

한국경제 | 2024.04.04 23:05 | YONHAP

에레디아, 선제 투런포+끝내기 사구…SSG, 두산 누르고 6연승

... 거뒀다. 승리를 눈앞에 뒀던 9회초 SSG는 2-1에서 두산 김재환에게 동점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하지만 연장에서 기어코 승리를 챙겼다. 2-2로 맞선 연장 10회말, SSG는 선두타자 이지영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최경모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 기회를 이어갔다. 최지훈의 우중간 안타로 1사 1, 3루가 되자 두산은 박성한을 고의사구로 거르고 만루 작전을 택했다. 두산 사이드암 박치국이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져 SSG의 승리로 ...

한국경제 | 2024.04.04 21:38 | YONHAP

코스맥스, 韓·中 법인 대표 맞교체...신임 대표에 최경 부회장

코스맥스그룹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심상배 코스맥스 대표 부회장과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대표 부회장의 직책을 상호 교체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두 부회장의 성공 경험을 국내와 중국 법인에 이식해 올해 두 자릿수 성장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코스맥스차이나 대표에 선임된 심 부회장은 1980년 옛 태평양에 입사해 아모레퍼시픽에서 생산, 물류, 연구·개발 분야 등을 두루 경험한 화장품 산업 전문가다. 지난 2020년 코스맥스그룹에 합류해 ...

한국경제TV | 2024.03.28 17:11

코스맥스 대표 최경 부회장…코스맥스차이나 대표 심상배 부회장

코스맥스그룹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심상배 코스맥스 대표 부회장과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대표 부회장의 직책을 상호 교체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코스맥스차이나 대표에 선임된 심 부회장은 1980년 옛 태평양에 입사해 아모레퍼시픽에서 생산, 물류, 연구·개발 분야까지 두루 경험한 화장품 산업 전문가로 2020년 코스맥스그룹에 합류해 2021년 코스맥스 대표에 선임됐다. 심 부회장은 화장품 산업 전반을 두루 거쳐온 경험으로 중국법인에 고객 ...

한국경제 | 2024.03.28 14:41 | YONHAP

고양시, 창릉천·공릉천 둔치에 발물놀이터 연내 조성

... 내려와 이들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와 제방 스탠드도 마련할 계획이다. 공릉천 원당교 주변 둔치에도 발물놀이터와 세족대 등을 갖춘 친수공간이 꾸며진다. 발물놀이터는 수심 30cm 이하로 운영돼 안전사고 위험 없이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최경임 생태하천과 팀장은 "창릉천과 공릉천의 오염물질 유입을 막고 수질을 개선해 시민들의 멱 감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천 정비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3.27 09:10 | YONHAP

'경복궁 낙서' 모방범, "변상할 시간 달라"

누군가 낙서로 경복궁 담벼락을 훼손한 사실을 언론으로 접한 뒤 모방 범행을 한 20대가 첫 재판에서 범행을 인정했다. 설모(28)씨의 변호인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최경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변호인은 "경복궁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 점을 반성하며, 복구 작업에 힘쓰는 이들에게도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변호인은 감정을 거쳐 구체적인 ...

한국경제TV | 2024.02.26 15:14

'경복궁 낙서테러' 모방범, 법정서 "깊이 반성"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로 훼손했다가 기소된 20대가 첫 재판에서 범행을 인정했다. 설모(28)씨의 변호인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최경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경복궁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 점을 반성하며, 복구 작업에 힘쓰는 이들에게도 죄송한 마음"이라고 호소했다. 변호인은 다만 감정을 거쳐 구체적인 복원 비용이 책정되면 변상할 수 ...

한국경제 | 2024.02.26 14:54 | YONHAP

'트래펑' 백광산업 전 대표 실형…"금고에서 돈 꺼내듯 횡령"

... 횡령·배임으로 징역 2년 6개월…"장기간 일상적으로 이뤄져" 막힌 하수관을 뚫는 '트래펑' 제조사 백광산업의 김성훈(56) 전 대표가 200억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최경서 부장판사)는 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전 대표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분식회계 공범으로 지목돼 함께 재판에 넘겨진 회계 담당 임원 박모(64)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회사 ...

한국경제 | 2024.02.07 11:19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