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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의꿈' 비극 지울까…'문무' 감독 "나도 편성 반대했는데" [종합]
... "김춘추는 여기저기 많이 다녀서 드러나는 미남인데, 연개소문은 드러나지 않던 미남이라 이 역할을 맡게 됐다. 웃기려고 하는 얘기가 아니라, 진짜 그렇다. 그래서 캐스팅이 된 것 같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강우는 신라 최초의 진골 출신 왕 김춘추 역으로 캐스팅됐다. 김춘추는 화려한 언변, 매혹적인 미소 뒤에 누구에게도 드러내지 않은 깊은 야심과 치열한 고뇌를 숨기는 인물이다. 김강우는 "대본이 정말 재밌다"며 "무협지 ...
한국경제 | 2025.11.18 15:26 |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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