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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휴대전화를 밀반입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 전 실장은 지난 2월 21일 구치소장의 허가 없이 휴대전화를 밀반입했고, 윤 전 대통령은 해당 휴대전화로 자기 반려견 사진과 영상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당시 녹음 파일에서 강 전 실장은 윤 전 대통령의 반려견 '해피'와 '조이' 이름을 언급하며 "사진, 동영상 여기 있다"고 했고, 이를 들은 윤 전 대통령은 "그래, 잘 지내는구먼"이라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25.09.10 09:05 | 이미나

... 3~4회 코스가 200만원(할인가 150만원)에 달했고, 대기 기간이 최대 130일에 이를 정도로 '줄을 서야 들을 수 있는 강의'로 포장됐다. 강의 방식은 치밀했다. 수강생이 여성에게 번호를 물을 때 멘트를 녹음해 보내면 강사가 1:1 피드백을 제공했다. 강사의 실제 번호따기 멘트 녹음 파일까지 공유됐으며, 전화 코칭 서비스도 포함돼 있었다. 또한 '10번 시도해서 6개의 번호를 얻었다'는 40대 남성의 인증 영상이 홍보 자료로 ...

한국경제 | 2025.09.07 09:09 | 유지희

...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있다. 여기서도 김 여사는 비중 있게 등장한다. 앞서 민주당이 공개한 통화 녹음파일에는 2022년 5월 9일 당선인 신분이던 윤 전 대통령은 명씨에게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도 열심히 뛰었으니까 ... 이렇게 아침에 놀라서 전화 오게 만드는 오빠가 대통령으로 자격이 있는거야?'"라고 말했다고 언급하는 녹음 파일도 공개됐다. 작년 4·10 총선에선 김 여사가 김상민 전 검사를 김영선 전 의원 선거구인 경남 ...

한국경제 | 2025.08.31 07:33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