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정영두 배삼식 최우정 뭉쳤다…사투리로 부르는 오페라 '화전가'
... 로런스 올리비에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되며 화제를 모았던 정영두가 연출을 맡고, 독일 오스나브뤼크 시립극장 최초의 동양인 상임 지휘자로 활약 중인 송안훈이 포디엄에 오른다. 원작자 배삼식이 쓴 대본과 작곡가 최우정이 작업한 음악을 기반으로 ...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오페라의 중심축인 김씨 역은 2003년 벨리니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메조소프라노 이아경이 맡는다. 이외에도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임은경, 소프라노 최혜경, 오예은, 이미영, 윤상아, 김수정, 양제경 ...
한국경제 | 2025.09.17 18:25 | 김수현
-
카운터테너 이동규 "파리넬리 듣고 깨달았죠, 내 목소리도 빛날 수 있다는 걸"
카운터테너는 가성을 사용해 여성의 알토나 메조소프라노와 동등한 음역대를 내는 남성 성악가를 뜻한다. 이동규(사진)는 ‘한국 카운터테너의 전설’로 불린다. 2005년 동양인 최초로 이탈리아 종교음악 대회인 무지카 사크라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스페인 프란시스코 비냐스 국제 콩쿠르 1위, 뉴욕 조지 런던 콩쿠르 우승, 함부르크 국립 오페라극장 주연 데뷔, 라스칼라 극장 초연작 상연 등의 ...
한국경제 | 2025.09.11 16:13 | 이주현
-
성악가에서 기획자로 변신해 1인 3역한 소프라노 황수미의 '사운드트랙'
... 합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국내 문화재단의 공연 기획자들이 얼마나 대단한 분들인지 새삼 실감했습니다." 소프라노 황수미는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이 직접 기획한 마티네 콘서트 <황수미의 ... <이도메네오>의 일리아,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의 비올렛타 등을 꼽았다. 유럽에서 활동하던 당시 동양인 소프라노라는 이유로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의 초초상역 제안을 받았지만 고사한 적이 있다. 그는 "무거운 ...
한국경제 | 2025.07.16 14:30 | 조동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