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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마을] "왜 의사 집안에서 의사가 많이 나올까?"

      ... 설명하는 키워드는 ‘지구력’인데, 아버지인 그로프는 자녀를 칭찬할 때 재능이 있다는 말 대신에 ‘강인하다’는 표현을 즐겨 쓴다. 14㎞에 달하는 집 근처 호수를 수영으로 건너고 싶다는 막내딸을 만류하는 대신에 그녀가 수영하는 동안 보트를 타고 그 옆을 따라간다. 책을 읽다 보면 자녀, 나아가 스스로에게 기대하는 ‘성공’이란 무엇인지 묻게 된다. 저자는 서문을 통해 “이 책은 명성과 성공의 ...

      한국경제 | 2025.11.28 17:23 | 구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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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의사 집안에서 의사, 교수 집안에서 교수가 나올까?"

      ... 설명하는 키워드는 '지구력'인데, 아버지인 의사 제리 그로프는 자녀를 칭찬할 때 재능이 있다는 말 대신에 '강인하다'는 표현을 즐겨 쓴다. 14㎞에 달하는 집 근처 호수를 수영으로 건너고 싶다는 막내딸을 만류하는 대신에 그녀가 수영하는 동안 보트를 타고 그 옆을 따라간다. '애초에 유전자가 뛰어난 집안 아니냐'는 반박을 예상한 듯 저자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란 쌍둥이 사례, 최근 유전학 연구 등도 포함시켰다. ...

      한국경제 | 2025.11.27 17:41 | 구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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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보배' 한자리에, 연극 면회 길은성·김남희·배윤경 캐스팅 공개

      ... 관객은 이들의 대화를 바로 앞에서 지켜보며 연인 사이의 다양한 감정의 진폭들을 생생하게 체감하게 될 전망이다. 남자 역은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중인 길은성, 개성 강한 연기로 존재감을 입증해 온 류경환, 재벌집 막내아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남희, 그리고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 온 신수항이 맡는다. 여자 역에는 다수의 연극 무대로 실력을 다져 온 이세미, 차분한 감정선과 단단한 표현력을 지닌 한솔, 섬세한 연기력을 겸비한 신예 이도은, 그리고 ...

      한국경제 | 2025.11.27 10:05 | 김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