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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대개혁 주문했지만…"160조 부채 어쩌나"

      ... “LH가 택지 분양만 하지 말고 건물도 짓고 민간 건설업체엔 도급을 줘야 한다”는 취지다. LH는 공공임대주택을 지으면 공급·운영할 때 적자가 커지기 때문에 수도권 택지개발 사업에서 일부를 민간에 매각해왔다. 수도권 이익으로 지방 손실을 메우는 ‘교차 보전’을 해온 것이다. LH의 택지 매각이 부동산값 상승을 유도하고, 공공이 조성한 토지의 개발이익을 민간 건설사가 누리게 한다는 비판도 있었다. 이런 배경에서 ...

      한국경제 | 2025.07.16 17:00 | 심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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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맥스 골드에셋, 상반기 에이전트 리더보드 공개

      ... 신입 최금령 에이전트가 수상했다. 젊은 에너지와 기동력,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소통이 강점인 그는 많은 매물을 직접 보고 소개하는 만큼 고객의 니즈에 맞는 물건을 제시해 계약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최다 전속(매각 주관 자문용역)상’은 상반기 동안 13건의 전속 중개를 진행한 황서우 이사가 수상했다. 상업용 빌딩을 비롯해 공장, 창고, 토지, 단독 주택 부지, 신탁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군에서의 경험으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으며, ...

      한국경제 | 2025.07.16 15:50 |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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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기금, 국내 주식 비중 줄이며 포트 조정…상법 수혜주는 '선별 매수'

      ... 연기금은 상법 개정에 따른 지배구조 변화 수혜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LG화학은 이달 들어 연기금이 1,004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 지분 일부를 매각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삼성물산(347억 원), ▲SK(301억 원), ▲현대모비스(186억 원) 등도 연기금의 순매수 리스트에 포함됐다. 이들 기업은 모두 ...

      한국경제 | 2025.07.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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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기사 [Black Knight] 경제용어사전

    ... 인수하려는 제3자 투자자나 기업. 흑기사는 기존 경영진이나 이사회와 협의 없이 공개 매수, 지분 매입 등을 통해 경영권을 확보하려는 인수자를 뜻한다. 주로 기업 가치보다 낮은 가격으로 회사를 인수하거나, 기업 해체 후 자산 매각으로 차익을 얻는 전략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움직임에 맞서 경영진은 백기사 초청, 포이즌 필 발동, 황금낙하산 도입 등 다양한 경영권 방어 전략을 펼친다. 흑기사의 존재는 주가 상승 요인이 되기도 하지만, 기업 경영의 불안정을 ...

    리버스 드래그 [reverse drag] 경제용어사전

    소수지분 투자자(소수주주)가 자신의 지분을 제3자에게 매각하려 할 때, 대주주(또는 경영권 주주)에게도 동일 조건으로 지분을 함께 매각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권리. 즉, 소수주주가 엑시트(자금 회수)를 원할 때 대주주 지분까지 거래에 끌어들여(Drag) 전체 지분을 함께 팔 수 있도록 강제하는 구조

    세컨더리 마켓 경제용어사전

    ... 시장에 포함된다. 사모펀드 분야에서는 투자자가 펀드 만기 전에 자금을 회수하거나 투자 전략을 조정하기 위해 자신이 보유한 지분을 시장에 매물로 내놓는다. 이를 할인된 가격에 인수한 새로운 투자자가, 이후 자산 가치가 상승했을 때 매각해 수익을 얻는 구조다. 세컨더리 마켓은 급격한 시장 변화 속에서 투자자의 유동성 확보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2022년 이후 공모 시장이 얼어붙고, 투자금 회수가 어려워지면서 사모펀드 세컨더리 거래는 급증했다. 글로벌 세컨더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