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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듯한 충격으로 사망했다. 올랜도 오렌지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30대 남성이 전날 에픽 유니버스에서 롤러코스터를 탄 뒤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검시관은 부검 결과, 남성의 사인은 둔기에 의한 외상으로 밝혀졌다면서 사고사로 결론 내렸다. 다만 부상 부위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국제 테마파크 서비스 컨설팅업체 최고경영자(CEO) 데니스 스피겔은 부검 결과가 '충격적'이라며 ...

한국경제 | 2025.09.19 21:50 | 이보배

... 복소(사진)가 사건 현장에서 죽은 자들의 사인을 밝혀낸 이야기를 담았다. 작은 출판사에서 조용히 나온 이 책은 마케팅 없이도 프랑스에서 장기간 논픽션 1위를 차지하며 무명의 법의학자를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로 올려놨다. 책은 저자가 30여 년간 부검실과 범죄 현장에서 마주한 사건들을 기록한 결과물이다. 소총으로 심장을 14번 쏜 남성, 전기톱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사람, 시신이라 생각했지만 살아 있던 경우 등 현실은 소설보다 더 극적이다. 저자는 서면 인터뷰에서 책의 ...

한국경제 | 2025.09.19 16:19 | 설지연

... 있다. 촬영이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아 동환은 듣도 보도 못한 어머니(신현빈)의 부고를 듣고 이미 백골이 된 어머니의 시신을 마주하게 된다. 죽은 지 40여년이 되었다는 어머니의 백골. 그리고 그녀가 살해되었을 수도 있다는 경찰과 부검의의 분석이 동환을 충격으로 몰아넣는다. 무엇보다 그는 어머니의 주변인들마다 그녀가 ‘너무 못생겼다’는 회고를 공유하는 것에 의문을 갖는다. 도대체 얼마나 못생겼기에 모두들 그런 무례한 언급을 서슴지 않는 것인가. 동환은 ...

한국경제 | 2025.09.16 08:16 | 김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