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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북 공유 하천인 임진강 상류 황강댐에서 물을 방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께 연천군 임진강 비무장지대(DMZ) 남방한계선 필승교 수위가 하천 행락객 대피 기준인 1m를 기록했다. 경기도와 연천군은 임진강 하천변 행락객·지역 주민에게 대피를 알리는 재난문자를 보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이날 오전 3시50분께 군남댐 관계자로부터 임진강 상류에 있는 북측 황강댐에서 ...

한국경제 | 2025.10.12 08:13 | 김대영

... 이뤄졌지만 구달은 야생 침팬지를 장기간 관찰·연구하는 방식으로 동물행동학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이후 케임브리지대에서 동물행동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방송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으며 ‘침팬지의 어머니’라는 ... 보전의 중요성을 호소했다.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그는 곰 사육과 개 식용 종식 등 구체적인 문제에 메시지를 냈다. 유엔 평화대사인 구달은 재작년 비무장지대(DMZ)를 찾아 한반도에 평화가 회복되길 기원했다. 김소현 기자

한국경제 | 2025.10.02 16:51 | 김소현

이불의 30년 담아낸 리움...'기꺼이 탐험할만한 미로'

... 움직임으로 증명되는 것처럼, 이불의 예술적 상상력은 종종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현실화된다. ‘오바드 V’(2019)도 마찬가지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과 그에 이은 판문점 선언으로 대한민국과 북한은 비무장지대(DMZ)에 있는 11개의 감시초소를 시범 철거했다. 이불은 그 폐자재를 활용해 타워 형태의 구조물을 제작했다. 구조물 내부에는 LED 숫자들이 점멸한다. 지구의 움직임과 관련한 이 숫자는 앞으로 100만 년 동안 변치 않을 과학적 진실이다. ...

한국경제 | 2025.10.02 08:00 | 성수영